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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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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암 작성일12-01-09 15:34 조회3,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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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의 대권에의 집착은 무서우리만치 집요하다.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고 그러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신명을 다 바쳐서 자신이 품고있는 소신을 펼친다면 나라와 국민에게 복을 안겨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다면 구지 그의 이와같은 대권에의 집착에 대해서 이의를 달 필요는 없을것이다.

 

그런데 과연 박 의원에게 그러한 철저하고 확고한 애국심과 비젼이 있던가?

나는 그녀가 2006년 대권에의 도전 의사를 밝힌이래 지금까지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대통령으로서의 애국심과 비젼을 들은바 없다.

 

예컨대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국가보안법을 재 정비하고 망국적 종북좌익 세력을 뿌리채 뽑겠다던지,

지난 좌파정권 10여년동안 사회 요소요소에 뿌리박혀있는 反국가적 병폐들을 소탕하여 자유대한민국 정체성 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던지,

대북관계에서 피동적 수세적으로 끌려만 다니지않고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서 국방비를 대폭 강화하여 현재 열세에있는 비대칭 전략무기를 우세한 국면 (심지어는 핵무기제조도 불사하는) 으로 확충 한다던지,

 

국민들의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필요한 國富 창출의 핵심요소인 최첨단 산업화와 무역진흥을 더욱 확대하여 현재의 재정적자를 재정흑자로 전환 시키겠다던지,

장차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우리 청소년들을 병들게하는 전교조를 해산 시키겠다던지,

하다못해 세계적으로도 망신살이 뻗혀있는 성범죄 공화국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라도 지난날 좌파정권에 의해서 제정된 성매매금지법을 대폭 수정해서 성범죄 발생을 줄이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등의 뭔가는 획기적인 일을 해 보겠다는 구체적인 비젼을 들은바 없다.

 

기껏해야, 하늘위의 뜬 구름잡듯 <국가와 결혼 했다>느니, <국민만보고 가겠다>느니 <거시지표(경제발전)보다는 개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느니, 철부지 대학생들이나 찾아다니며 <우리가(한나라당이)잘못했다>느니, 행여나 '보수' 를 버리면 인기가 올라갈까 싶어서 <정강정책에서 보수를 삭제하겠다>느니 등등 어떻게하면 대선에서 표심이나 긁어모을까에만 골몰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해 보인다.

표심이란 애걸복걸 달란다고 주어지거나, 달콤한 미끼나 던진다고 얻어지는게 아니다.

그런 구시대적 발상으로 저 종북좌파들을 따 돌리고 대권을 잡을 생각이라면 당장 집어치워라.

 

지피지기 백전불태(知被知己 百戰不殆)라는 말도있다.

정적이 달콤한 진보주의를 위장하고있지만 그들의 실상이  反국가적 종북주의자들 임은 우리국민 대부분이 알고있다.

그러면서도 '보수' 답지못한 보수를 표방한 한나라당이 역겹고 치사하고 미운 나머지 국민들은  홧김에 서방질하는 기분으로 좌파들에게 표를 몰아주는 분풀이를 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도 그런 눈치도 채지 못하고 좌파들 흉내나 내면서 선동적 복지정책을 씁네, 보수를 버립네 등등 좌파들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면 유궈자들은 정말로 당신들을 버릴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진심으로 원하는것은 저 망국적 종북좌파들이 아니라 60여년동안 이 나라를 발전시켜오고 나라를 지켜온 한나라당이 진정한 보수의 색갈을 견지하면서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반복하여 진정한 국가와 국민의 종복이 되려는 노력을 보이는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지금 국민들의 여론에서 좌익들이 우세한것은 오직 미운 한나라당에게 엿먹이기 위해서 서방질을 하고있을뿐 임을 명심해야한다.

 

지금 박근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가고있는 길은 스스로 자멸하는 길에 다름 아니다.

박근혜가 자멸하든 말든 상관할바 아니나  한나라당이 패배하여 종북좌익에게 정권을 넘겨주어 망국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전적으로 박근혜의 책임임을 명심해야한다.

그러한 자신이 없다면 이제라도  진정한 보수우익이 설 자라를 가로막지 말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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