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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칠골교회 가짜목사, 6.25는 북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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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 작성일11-12-02 10:50 조회4,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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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칠골교회 가짜목사, 6.25는 북침 주장

    

▲ 북한의 가짜 교회는 6·25는 남측에서 북측을 먼저 공격한 북침전쟁이라고 설교하는 이북 공산정권의 정치적 선전장이다.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김영주(NCCK 총무), 유정성(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목사 등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교단 대표들은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한 바 있는데, 당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이들에게 칠골교회 재건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 칠골교회 목사라는 자가 예배시간에 “6·25는 북침”이라고 설교(물론 설교도 아니지만)했다고 조선일보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P)을 인용해 10일 보도한 바 있다.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뒤 갖은 방법으로 도움을 받은 후 뒤에서 공격하는 비열한 자들의 작태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RFP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한 미국인이 칠골교회 가짜예배에 참석하면서 알려졌다고 한다. 이 미국인의 증언에 따르면 칠골교회 목사가 “6·25는 남측에서 북측을 먼저 공격한 북침전쟁”이라면서 “하나님이 이 사악한 침략자들을 (남쪽에서) 내쫓을 것”이라는 설교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칠골교회가 역사적으로는 죽은 김일성의 어머니인 강반석이 어린 김일성을 데리고 다니던 교회로, 북한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반석 교회”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총살형으로 다스리는 그들은 아마 이런 역사적 배경을 이용해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제2의 봉수교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신문은 “예전에도 한국 감리교 측은 30억 원을 들여 칠골교회 재건축을 지원하려 했지만,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을 강행해 중단됐었다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지원하게 될지 두고 볼일이다.”라고 보도했다.


우리 대한민국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영적 싸움을 싸우고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직접적으로 보이는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인데 우리의 주적은 한 피를 나눈 북한 독재 광신도집단이다. 그런데 전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그것은 그 정보력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적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으면 손쉽게 작전을 펼칠 수 있고 그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원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이나 보이는 물리적인 싸움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만일에 정보는 제대로 파악을 했으면서도 그 대처법이 엉망이라면 그 싸움은 보나마나 지는 게임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 적을 가장 이롭게 하는 행위는 모든 보급로가 끊겨 고전하는 적에게 병참지원을 하는 것인데 이것은 다 이겨놓은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을 적에게 불어넣어 줌으로서 승리를 놓치게 하는 것이 된다.


부상자로 가득한 적진지에 위생병과 의약품을 보내주고, 먹지 못해 힘이 없어 헛것이 보이고, 흰 쌀밥이 눈에 어른거려 정신줄을 놓고, 총을 들 힘도 없는 병사들에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쌀을 공급해 주고, 더 나아가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아군을 위협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면 이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큰 반역죄인 것이다.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못한 영적 소경들인 한국교회가 저지른 죄악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현재 이 전쟁은 어린아이들도 웃을 코미디 같은 전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현실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교회와 지난 정부에서 한 일들이 의도했든지 의도하지 않았든지 결과적으로는 영적인 면이나 물리적인 면에서 적에게 병참지원한 죄를 지은 것이 명백한데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적으로는 교회가 선교라는 명목으로 지원한 돈은 선교를 위해 쓰여진 증거가 한 건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은 3대 세습을 위해서 더욱더 집중적으로 단속을 함으로 그나마 남아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는 처참한 상태로 내몰려 있는 현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지금 그곳에서는 얼마나 많은 주님의 자녀들이 하루빨리 독재정권이 무너져 마음껏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실제로 그들은 토굴 속에서 또는 이불 속에서 몰래 부르짖고 있다. 두렵고도 두려운 단속반들의 눈을 피해서 하나님을 부르고 경배하고자 하는 그들의 몸부림을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같은 엉터리 단체가 알 턱이 없다. 오히려 그들은 성도들의 적의 생명줄을 연장해 주는 일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오히려 그것을 그들의 사역의 일부로 여기며 좋아하고 있는 군상들이다. 과연 이들이 벌이고 있는 반역적인 일들이 위로부터 온 지혜로 된 것이란 말인가? 이들이 하는 일은 다음의 말씀으로 그 모든 실체가 여지없이 드러나고 마는데, 그들이 벌인 일들 중에는 단 한 건도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한 적이 없다.『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그 다음은 화평하며, 친절하고, 양순하며, 자비와 선한 열매들로 가득하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나니』(약 3:17).


정부는 세상 조직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영적인 일을 감당해야 하는 교회가 영적인 적과 물리적인 적을 겸한 북한 독재정권에게 물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이북 공산주의자들은 칠골교회를 세워 놓고 새가 덫에 걸리기를 고대하는 사람들처럼 한국교회가 빨리 그들의 미끼를 덥석 물고 걸려들기를 조용히 음흉한 미소를 띠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몇몇 목사라는 자들은 하나같이 영적인 소경을 자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혀 이에 대한 분별능력이 없다. 그래서 그런 일들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하고 부지런히 악인의 쟁기질만 해대는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이 고의적으로 벌이지 않고서야 그런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때로는 사람들로부터 분별력을 앗아가셔서 그들로 헛된 일을 하도록 하시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가증한 자들이기에 그런 쓸데없는 일이나 하도록 버림받은 마음에 내버림을 당했겠는가!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 가운데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림받은 마음에 내버려 두시어 온당치 아니한 일을 하게 하셨도다』(롬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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