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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선동달인' 정동영과 유시민의 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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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이캉놀자 작성일11-11-27 04:52 조회4,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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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 파타 반대 정최고와 유대표 발언 감상

국민선동 1.2 순위 정동O씨와 유시O씨의 말장난---.

 

이번 한미파타 국회 날치기 통과 후 야당은 전면적인 국회일정 거부와 새해 국가예산안 심의 거부 투쟁에 들어갔다. 예산 통과 시한은 법상 12월 3일이니 그 날도 열손까락 안쪽이다.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세운 선심성 예산 규모가 무려 21조 원이라는데 장외 투쟁만 벌이자니--, 마음은 콩밭에 가 있어 초조할 것이라 생각된다.

 

국회의사당은 민주정치의 산실이다. 국민이 뽑은 대표가 그 곳에서 국정을 다룬다. 그런데 정치지도자요 한 때 대통령후보로 촉망받는 현역 국회의원인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전 의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지난 19일 밤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묘한 말을 하였다.

 

비준 안이 이미 통과된 마당에 새삼 들춰낼 일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위 집회에서 민주당 정동영 최고는 「국회 담장 길이가 2400m이니, 애국시민 5만이 촛불 5만개를 들고 파타 강행 처리가 예상되는 24일 국회로 몰려와서 담장을 에워싸 달라, 그러면 한나라당도 놀래서 파타비준 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것이다」라는 취지로 외쳤다.

 

5만 명이 국회 담장 2400m를 둘러싸려면, 한사람 당 간격이 1m 라 해도 2400명이면 족하다.

 

그런데 5만 명이나 와 둘러싸 달란다. 5만이면, 사람 당 간격이 5㎝로 손바닥만 한 공간에 비집고 서야 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국회담장을 그의 열 겹으로 둘러싸 달란 얘기다. 그야말로 물샐틈없이 국회를 봉쇄하여 한나라당 의원을 겁주자는 얘기다.

 

사람은 이성의 동물이다. 그래서 사람은 사실에 어긋나지 않게 어느 정도 진정성이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결국 정 최고는 위와 같은 언변으로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촛불 던 5만시민’과 ‘국회담장 길이 2400m’를 들먹이는 잔꾀의 괴변을 엮어낸 것이다. 과연 선동의 귀재다.

 

유시민 대표는 "내년 총선 때 투표용지 하나 더 인쇄해 FTA 관련 국민투표를 하자"고 주장했단다. 국민투표는 현행 헌법 제72조에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헌법 제130조는 헌법개정안은 반드시 국민투표를 거쳐야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위 두 가지 경우 외는 국민투표를 붙일 수 없고 유씨는 그를 권한도 없다.

 

그런데 유 대표는 법으로 불가능한 국민투표를 마치 내 호주머니의 돈을 꺼내 선심 써 듯 집회 군중을 향해 파타관련 국민투표 용지를 만들자고 말재주를 부려 참여 시민에게 집단 최면을 걸어 파타 반대를 충동질 하고 있는 것이다.

 

‘거참--, 대통령을 꿈꾸는 지도자급 두 인물들이 내뱉는 웃기는 이바구’ 들이다.

 

촛불은 왜, 국회 담장 2400m는 왜 들고 나오며, 뚱딴지 깉이 파타국민투표용지 얘기는 왜 꺼낸단 말인가.  광우병 촛불시위로 재미를 본 경험을 되살려 또 국민을 선동해 보자는 것인가.

 

거짓말은 잠시 국민을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진리를 그리고 첫 번째 거짓말도 거짓말이고 두 번째 거짓말도 거짓말이고, 세 번 째 거짓말은 정치라고 꼬집는 명언을 위 두 분은 물론 모든 전정치인들은 귀담아 들어시라 고함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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