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조건과 평가기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自强不息 작성일11-09-25 05:12 조회5,79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의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을 통해, 각종 "공공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물론 국민들에게 비교적ㆍ상대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인물을 중심으로 아래의 평가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에 일반 국민들이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과 정치꾼들을 평가할 수 있게끔, 가장 간단한 잣대와 기준를 한 번 제시해 보았습니다...비록 아래 내용들을 모든 정치인에게 요구하기에는 좀 까다롭고 높다고 생각되지만, 최소한 아래 정도는 되어야, 분단상태와 어지러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① 다양한 현실의 직접적 경험: 수십여개 분야의 노동경험과 사회경력이 있는 사람...사람에게 경험은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인생의 다양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경우, 정치를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군림하는 경우가 많다...일례로 이들은 "내가 명색이 XXX 지도자인데, 어떻게 서민처럼 이렇게 하겠는가?"라고 합니다...따라서 인생의 밑바닥을 두루 경험한 사람이나 약자와 가난의 한을 품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국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어 봉사하는 자세로 정치를 할 것이다...가난의 한을 뼈저리게 경험한 朴統이 여려운 서민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육영수 여사와 함께 많이 챙겨주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될 것이다...그래서 朴統이 지금까지도 국민의 70%가 가슴속에서 존경하고 있다...
② 방대한 독서량: 평생동안 각 방면의 책을 3,000여권정도 읽은 사람이거나 집안의 책이 5,000권 이상되는 사람...일례로 朴正熙 대통령의 경우, 당대 정치가의 회고에 의하면, 청와대 직무실 책상에 항상 정치+경제+역사 등의 각 방면의 책이 놓여 있었다고 함...朴統이 다 읽은 후에는 아래사람에게 읽어보라고 권유함...이러한 방대한 독서로 각 부처의 장관들을 실질적으로 지도하였다고 생각함...참고로 중국의 등소평은 手不釋卷으로 유명함...
③ 국제적 외교의 조건: 해외생활의 공공의 경험과 활동이 있는 사람...미국유학의 이승만과 만주 군관학교의 박정희 등...특히 현재와 같은 국제화+세계화 시대에는 우물안 개구리의 정치인보다는 국제적인 인물이 반드시 필요...
④ 특정종교나 교리로부터 자유로운 무종교의 사람: 특히 지도자는 종교뿐만 아니라 특정한 지역+학교+혈연 등을 초연히 극복해야 한다...특히 하나의 종교를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의 도그마[=독단적인 신념이나 학설]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따라서 공공이 지도자는 大乘의 기질이 있어야 한다...
⑤ 동서양 정치학 고전의 필독: 『논어(論語)』, 『맹자(孟子)』, 『정관정요(貞觀政要)』ㆍ『자치통감(資治通鑑)』ㆍ『목민심서(牧民心書)』ㆍ군주론ㆍ나폴레옹 등의 동서양의 정치학 고전들을 애독하는 사람...특히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과 朴統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를 항상 애독하여, 청렴결백한 정치가 가능했다고 함...
⑥ 공익을 위한 사람: 개인과 조직을 위한 돈벌이를 위한 직장생활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한 시간이 더 많은 사람...기업 등 영리추구를 오랫동안 한 사람은 정치를 통해 자신과 그 주변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바쁨...
⑦ 주변 참모의 적절한 활용: 중대한 결정과 선택을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참모격인 大學者를 항상 옆에 두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사람...朴統의 성공요인중의 하나가 바로 실력있고ㆍ베짱있고ㆍ쓴소리를 잘하는 지식인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다는 것임...
⑧ 정치인의 정책평가: 요즘은 정치인과 정치꾼을 구분할 만한 잣대가 없다...물론 정책평가가 있지만, 과연 그것이 자기 머리에서 나온 것인지, 다른 사람이 다 써준 것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읊는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따라서 고대의 과거시험에 필적할 만한 정치인 선발시에 각종 행정분야에 "時務策" 등 제도의 도입...게다가 언론과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즉흥적으로 직접 정책안을 평가할 필요도 있다...
⑨ 한국적 민주주의(=행정적 민주주의=아시아적 가치)의 실현: "패기(覇氣)+기개(氣慨)+기백(氣魄)"을 겸비(兼備)하여 추진력과 행정력을 발휘하여, 단체+기관+국가에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올 경우, "연임제(連任制)"와 "종신제(終身制)"의 도입...박정희의 18년과 싱가포르 이광요의 31년의 장기집권이 가져온 선진국가로의 발돋음과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기억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