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전문가 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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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라대왕 작성일11-09-15 08:54 조회7,35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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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전문가(Clinical Psychologist)
임상심리학이란 학문은 정신의학적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와 분석방법, 심리검사 결과와, 치료방법, 등 정신장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을 통한 지적 이론을 다룬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질병 중에서 육체적 질병을 진료하기 위해서, 혈액, 대소변, 장기의
일부를 발취하고 검사하여서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검사를 하는 사람인
임상병리사가 있듯이, 정신적 장애의 원인과 검사 분석등을 통해 장애의 분류와
치료방법, 증상의 상태, 완치 치료기간 예측, 등을 파악하여서 정신장애 환자
들의 정신감정을 해 주는 사람이 임상심리전문가이다.
이러한 학문에 기초하여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해당 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한국심리학회 임상심리분과에서
치루는 10 가지 학과 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석사학위는 3년, 박사학위는
2년 동안 대학교 학생지도연구소나,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임상습을 거친 사람으로
임상심리분과에서 치루는 시험에 합격을 하면 자격증이 부여 되는 것인데, 한 해
2-3명이 배출되고, 국가의 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은
공인과 마찬 가지로 인정을 해 주는 자격이다.
현재 한국의 현실은 이런 임상심리전문가가 모든 종합병원 정신과나 개인 의원에
상주하여서 래원하는 장애자들을 종합심리진단검사를 하여서 장애의 종류(성격장애
인지, 신경증인지, 정신분열증인지)를 밝히고, 어떤 장애에 해당하는지, 증상의
상태가 어떠한지, 바로 치료를 해야 할 정도인지, 어떤 치료방법이 적당한지, 치료
기간 까지 예측을 할 수 일 등을 파악하여서 전문의에게 상의하여 치료를 해야
하나, 임상심리전문가가 없기에 이러한 절차 없이 진료를 하는 실정이다.
선진국 미국이나 일본등은 임상심리전문가 법이 제정되어 있어서, 임상심리전문가
들이 모두 개인 상담소를 개설하여 가벼운 증상인 성격장애나 신경증(노이로제)
등을 심리치료 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한국에도 임상심리전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1975년도 한명택선생님과 몇 사람이 법 초안을 만들어서 학회에
보고하여서 입법을 추진하였으나, 정신의학회에서 반대를 하여 현재 까지 법 제정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에, 조속한 기일안에 입법을 재고 할 필요가 있고,
입법이 제정 되어야 한다고 본다.
환자를 돌보며, 병을 치료하는 의료인들 모두는 환자가 우선적으로 질병을 치료
할 수 있어야 올바른 진료라 할 수 있으나, 돈이 없으면 치료를 못하고, 문전 박대로
시간을 넘겨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나는게 우리의 실정이 아닌가?
참된 의사란 환자를 우선적으로 치료부터 해야지 돈부터 요구 하는 행위는 옳지
못한 비열한 행위이다. 슈바이쳐 같은 의사가 되어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상심리전문가 하는 종합심리진단검사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같은 검사를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필자는 7 가지의 검사를 하고 분석을 하여서 판정을 하고 있다.
MMQ(Madusely Medical Questionnaire) 는 간이 성격검사로, Eysenck.H.J(아이
젠크)교수가 창안한 검사로 60개 문항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예, 아니오 로 응답을
하여서, 점수를 환산하여 판정을 하는데, 23점 이하가 정상이며, 24-34점 까지는
신경증, 35점이상은 심한 증상으로 판정을 하는 것으로 매우 정확한 결과가 나타
난다.
H.T.P(House, Tree, Person) 검사는 집, 나무, 사람을 16 절지 백지에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분석해서 판정을 하는데, 투사검사의 일종인 이
검사는 분석할 때, 그림의 위치, 그림의 내용, 외곡 된 그림의 형태, 스페이스
사용 등을 기준으로 하여 결과를 판정하는 것이다.
S-C (Sentence Completion) 검사는 문장완성검사로 40항목의 문항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주어진 주제에 글에 나머지 빈 칸을 채우는 문장완성검사로, 마음에
쓰고 싶은 대로 많이 쓰도록 지시하여서, 결과를 13개 항목으로 구분을 하여서
분석하여 판정을 하는 것이다.
Bender- Gestalt 검사는 지각형태검사로 9개 도형을 보고 그대로 그림을 그리
도록 지시를 한다. 이 검사는 뇌 기능의 이상 까지 분석을 할 수 있는 검사로,
분석기준은 그림의 배열순서, 그린의 외곡된 정도, 공간의 이용, 그림의 크기,
형태의 변화, 운동과 추사등을 세분하여서 분석하여서 판정을 한다.
투사검사로는 무의식의 잠재된 원인과 갈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로르샤흐(Rorschach) 검사와 주제통각검사(T.A.T) 가 있다.
Rorschach 검사는 10 개의 도판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유색과 무색이 반반
으로 정확한 행태를 이룬 그림이 아니라, 비형태적인 대칭된 그림이다.
한 장 한 장을 보여 주면서, 이 그림이 무엇을 닮았느가?, 왜 그렇게 보이느냐?
무엇 때문에 그렇게 보았는가?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하라고 하여, 반응을 기록
용지에 기록을 하여서, 점수를 환산하고, 판정을 하는 검사이다.
분석기분은 그림을 보고 응답 할 때, 본 그림이 대부분(W), 큰 부분(D), 소
부분(d)이냐?, 그림을 볼 때 색채(C)를 보고 반응한 것이냐? 움직이는 동작(M,
FM)을 보고 한 것이냐?, 모양(F)을 보고 반응한 것인가? 그림의 내용이 무엇
이였는가? 사람(H), 동물(A), 로 보았는가? 등으로 반응영역, 결정인, 반응내용,
평범 또는 독창반응, 형태의 수준 등을 분석하여서 반응한 내용을 기록용지에
기록하여서 전체적으로 반응 내용을 분석을 해 나가는 것이다.
T.A.T (Thematic Apperception Test) 주제통각검사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의 그림을, 한 장 한 장 보여 주면서 질문을 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다.
모두 31편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피검사자의공용으로 사용하는
도판이 11매, 성인 남(M), 소년(B) 공용 7매, 성인여성(F), 소녀(G) 공용 7매, 성인
공용, 미성년 공용, 소년, 소녀 공용, 백지 1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검사이다.
질문은 현재의 도판에 나타난 그린이 어떤 상황이냐? 묻고, 그런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가? 앞으로 그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되어 나갈 것인가?를 질문을 하여 그
반응을 기록하여 분석해서 판정을 하는 것이다.
M.M.P.I (Minnesota Multipasic Personality Inventory) 인 다면성인성검사는
566문항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임상척도가 10개 항으로 해놓은 검사로
예, 아니요로 답한 것을 채점기준에 의하여 T 점수로 환산하여 프로파일해서
상위 3개 임상척도를 가지고 정신장애 판정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검사로서 한국판
검사는 정확하지 않아서 필자는 미국 원판을 이용하여 검사를 하고 판정을 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신뢰도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L. F. K 점수가 있어 확인 할 수 있기에
더욱 신뢰로운 검사이다.
임상척도는 심기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반사회적성격(Pd), 남녀성향
(Mf), 편집증(Pa), 정신쇄약(Pt), 정신분열증(Sc), 경조증(Ma), 내외성향(Si) 등
10개의 임상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다면성인성검사인 이검사의 결과는 해석편람을 이용하여서 판정을 하기도 하지만,
수 십 년간 쌓은 경험과 임상실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동원하여 판정을 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지능검사도 하는데, 지능검사는 지면 검사보다는 웨슬러 지능검사
한국판인 KWIS 나 KWISC 를 활용하여서 검사를 하는데,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이 지능검사도 하는사람에 따라서, 검사 받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기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지능 산출을 위해서 매우 신중
해야 한다. 전문가가 아니면 이런 특수한 검사는 할 수도 없거니와 채점하여
환산하는 일도 어려운 점이 많다.
이상의 검사를 하여서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하여 정신장애를
감정하여서, 소견서를 정신과전문의에게 내어서 환자를 올바르게 치료 하도록
하는 돕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임상심리전문가이다.
필자가 쓴 책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라는 책에 이 보다 더욱 자세한
정신감정을 위한 실시방법과, 채점내용, 분석방법등이 자세하게 개재해
두어서 많은 참고 될 줄 믿는다. 인터넷 창에서 책명을 검색해 보면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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