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하복이 흔들리고 있다. 흔들지 말고 전념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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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타리 작성일11-08-21 15:29 조회5,4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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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부대의 사격 명령을 일선 부대가 듣지 않는 등 총체적인 혼선 ‘
‘신형 대포병 레이더인 '아서' 무용지물’
이것이 우리나라 언론이 지난 10일 북의 연평도 인근 해상 포격을 다루는 주된 내용이다
한 시간 늦었니 장비가 고장이 났니, 지침이 유명무실해 졌니...
오직 군이 뭘 잘못했는지만 다룬다
마치 우유값 협상타결에 대해 보도 할 때 우유값이 얼마로 오르나만 엄청나게 부각하며 보도한 것 처럼...
(왜 우유값이 오를 수 밖에 없는지, 원유값은 700원대인데 왜 우리는 2천원대의 우유를 먹는지.
과연 이 협상이 잘 된 협상인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궁극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다루지 않은 것 처럼)
모든 사안에는 해결주체마다 해결되어야 분야가 다르다
군은 군 나름대로 체계와 대응력을 좀 더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계속 되는 이런 불명예를 빨리 떨쳐버리려면...
그리고 장비문제는 장비를 담당하는 군과 개발업체 등이 함께 해결 하려 해야 할 문제
군이 오직 나라지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야 할 이들도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 마다 북한보다 더 언론에 난도질 하고 있다
ING 중 선택해야 하는 군의 상황은 안중에도 없다
왜 3발 쏘았나 왜 10발 쏘았나. 북 자극이다, 과잉대응이다 소극 대처다....
전후사정이 명백히 밝혀지고 난 후 이런 소리가 과연 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한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군이 적의 도발보다 이들의 난도질에 더 겂이 날 듯도 하다
그리고 군이 지휘체계 개선 등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금 이 국방개혁안은 처리되지 못 하고 어디에 있나?
국방개혁이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있는 동안 군은 과정의 고통을 수백배로
겪어야 하는 것이다. 지휘체계의 혼선 이것은 국방개혁 추진을 가로 막는 자들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이 모든 것들을 군의 탓으로만 돌리지 마라
국민이 알고 싶은것은 3발이냐 10발이냐
넘어왔냐 안 넘어 왔냐가 아니다. 군의 작전을 하나하나 들추어내며 흠잡기가 아니라
적의 도발에 피해를 입지 않고 나라를 굳건하게 지켜줄 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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