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끝나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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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1-07-15 15:01 조회7,8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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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의 양강도와 자강도 등 중국 국경지대에는 김정일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지하조직을 구축하는 등 저항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양강도와 자강도는 북한에서 변방이면서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탈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그래서 북한 당국이 주요 감시 대상지역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 중 탈북자가 발생한 가족은 타 지역으로 강제이주 당하는 등
탄압을 심하게 받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당국으로부터 감시와 탄압을 받으면서도 상당수 탈북한 가족이
해외에서 은밀하게 보내 주는 돈으로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남은 가족들의 탈북 할 기회를 엿보고, 반체제운동에 필요한 정보를 구하며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들을 단속 나온 보위부원들도 달러 몇 푼 얻어 쥐면 그들의 언동을
눈감아주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어, 단속으로 예방하기는 커녕 오히려 보위부원들의
마음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부자 정치체제는 극심한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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