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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의 이완용평전 비판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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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민족 작성일11-06-05 15:08 조회6,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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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출판사에서 최근 출간된 이완용평전의 책소개 내용 - 의문을 품고 추적해본 이완용은 기존의 평가처럼 탐욕스러운 인물도, 근대적인 주권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통적인 관료도 아니었다. ‘매국노’ 이완용은 오히려 합리적인 근대인이었다. 제국주의의 폭력에 분노하기보다는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혜택을 위해 절대로 분노하지 않는 이성적 인간, 위기 앞에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기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가치를 미래로 밀어내고 현재를 껴안으려 했던 현실적 인간이었다. 근대적 합리성이 극단의 시대와 마주했을 때 어떻게 발현되는지 이완용의 행적을 따라가보자
 
프레시안(인터넷신문)에서는 첫 책의
하나로
나온 <이완용 평전>에 '전'만 보이고 '평'이 보이지 않아서 더욱 걱정된다. 저자는 이완용이 분노할 줄 모르는 인간이었다고 말하는데, 이완용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에 역시 아무 분노도, 사랑도, 애틋함도, 경멸도 느껴지지 않는다. 저자는 속마음으로 "발칙한 연구자"가 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발칙도 마음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http://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603121228&section=03&t1=n(기사전문)
-
이승만대통령을 민족분단의 원흉으로 평가했네요. 


전문을 요약해보면 왜 좌익빨갱이적 시각에서 맹렬하게 비난을 하지 않았나. 기껏 60년동안 이완용은 죽일새끼라고 교육시켜왔는데 왜 제 3자의 시각에서 다루었나 이렇게 되면 우파 또라이들만 기뻐하지 않겠나 그리고 전태일 어쩌구 등등...

좌파들입장에서 보면 이완용은 죽일새끼임에 분명합니다.  이완용이 없었더라만 잃어버린 36년을 보상받겠죠.  진작에 한반도를 적화시킬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완용때문에 볼이 일본, 그리고  미국으로 넘어가 이승만 골키퍼가 잘막아내고, 박정희, 전두환 스트라이커가 중거리 슛 골인......  김대중, 노무현의 반칙플레이와 심판매수에도 불구하고 좌파관중들의 우렁찬 응원에도 불구. 후반전이 몇분 남지 않은 상황... 좌파들의 역부족.. "이게 다 이완용때문이야 썅."..   이완용이 정말 좌파들에게 몹씁짓 많이 한건 분명하네요..  

믿었던 한겨레 출판사에서 펴낸책이 자살골로 이어지는 순간입니다. 곧 절판되겠네요..  그전에 한번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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