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쟁비축미확보에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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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4-04 12:59 조회5,39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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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쟁비축미확보에 혈안
해외 식량구걸과 강제이주가 뜻하는 것은 리비아사태 자극 전쟁대비
최근 北 관련 소식 중 간과해선 안 될 것은, 영국을 방문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최태복이“앞으로 두 달이 고비”라며, 식량지원을 구걸했다는 것과 북한 전문‘데일리 NK’가 전한 탈북자가족 대량 강제이주 소식과 함께 백령도에서 불과 50~60km 떨어진 황해남도 고암포에 기습상륙에 사용될 고속 공기부양정 기지건설 보도이다.
북의 국회의장 격인 최태복이 영국까지 가서 “60년 만에 북한을 강타한 최악의 한파와 지난해 흉작”을 이유로 주민들이 아사지경에 달하여 앞으로 두 달이 고비라고 통사정을 했다는데,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북의 지난해 곡물 수확량이 448만t으로 연간 수요 535만t보다 87만t이 부족하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통일부는 수확량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소위 ‘고난의 행군’ 시기처럼 최악은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일부 탈북자들은 北은 6개월분의 전시비축미를 확보하고 있으며, 함경북도와 양강도 등 북한 일부 지역은 농사가 근래 들어 가장 잘 돼 굶어죽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여 전 방위 식량 확보에 나선 배경에 의문이 간다.
일부 탈북자단체는 북 내부소식통을 인용하여 북의 식량부족이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도 "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전 방위적인 식량 지원 요청이 2012년 강성대국의 문을 열기 위한 비축 목적이 짙다"고 보고 있는 반면,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는 북 요원의 말을 인용 식량상태의 심각성을 주장했다.
그러나“작년도 작황은 20년래 최고수준(2011.2.25 조선일보)”임에도 불구하고 “北 주민에 군량미헌납호소(2011.1.19 세계일보)”등 잇따른 보도에 비춰볼 때 북에서 군량미를 강제로 공출한다는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이런 소동은 식량부족 때문이 아니라 100만t의 전쟁비축미를 배로 늘려놓겠다는 수작으로 보아야 한다.
“지난 1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 매장된 금(金)의 잠재가치는 2000t(61조3274억원), 은(銀)은 5000t(1조9124억원)에 달한다. 김정일 해외 비자금도 4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1.2.25 조선일보)”고 하지만 김정일이 국제시장에 金을 내다 팔았다는 소식이나 비자금을 헐었다는 기미는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최태복까지 식량구걸에 나서고 북이 적십자위원회, 아태위원회, 민화협, 민경협,개성회담 등 기존의 대남관련 전 채널을 풀가동하여 대북지원단체를 충동질하고 심지어는 국제여론까지 조작하여 앵벌이에 혈안이 된 것은‘젊은 장군 김정은’이 이집트와 리비아사태에 겁을 먹고 ‘결사항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탈북자 가족 등 성분불량 주민을 격 오지로 대거 이주시키고 있다는 사실로서 이는 전시대비 동요세력을 사전에 격리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3차 핵실험우려와, 130척의 고속상륙용 공기부양정 기지를 백령도에서 인근 황해남도 고암포 인근에 건설 중에 있다고 하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
전쟁에 필수인 것은 병력과 무기 및 탄약, 연료(석유)와 식량이다. 병력은 유소년과 노약자라도 소집 동원하여 훈련을 시키면 된다. 무기탄약은 공장에서 얼마든지 만들어 내면 된다. 그러나 연료는 외화를 들이지 않을 수 없으며, 식량은 자급자족이 안 되면 외국의 원조를 구걸하거나 앵벌이나 약탈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북에서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구호가“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이다. 그런데 黨도 군대도 김일성의 피조물로서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상속 되는 사유물(私有物)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김정일의 명령이나 김정은의 지시라면 최태복이 영국까지 나가서 구걸을 해야 하는 것이다. 빨치산이나 산적 떼가 약탈에 나서듯이...
문제는 북의 정세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군량미라도 퍼주자”는 얼간이와 “북이 굶어죽는 게 남의 책임”이라는 이재정 類의 친북 좀비들이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포진하여‘우리민족끼리’를 합창하고 곽모나 조아무개처럼 종교의 탈을 쓰고 퍼주기에 이골이 난 “짝퉁 사마리안”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라리“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에 침묵이 당론”이라는 민노당 이정희나 “영국처럼 세습이 북의 문화”라는 민주당 박지원 같은 족속들은 퍼주기에 관한 한 솔직한 측면이 있어 낫다고 하겠다. 심각한 것은 정부여당 내에서 반송장이 된 김정일이나 코흘리개 김정은과 정상회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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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님의 댓글
꿈꾸는자 작성일여러 이유를 달면서 북에 쌀을 주자고 하는 자는 반역자이거나 간첩 둘 중 하나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