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제1의 민주혁명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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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곳 작성일11-04-06 15:21 조회4,23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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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제1의 민주혁명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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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일본의 3.11 대지진, 쓰나미에 이어... 더욱 끔직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러시아의 핵전문가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4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
허유~~~
간 나오또의 말처럼 동일본(東日本)은 붕괴하고...
오자와 이치로의 말처럼 일본은 침몰하고 있는가...?
그런 것 같다...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일대 40km? 80km? 100km?...는 죽음의 도시가 될 것이고
방사능 오염피해로 최소 30년간 일본이 겪게 될 엄청난 고통...
게다가 <후지산 화산폭발>까지 위태위태...
그동안 고통스러웠던 <잃어버린 20년>을 꿋꿋이 잘 버텨온 일본이지만
금번 3.11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충격... 또 후지산 대폭발의 우려...
그리고 <2008년 금융대란>이 이미 예고한 <2010년대의 세계대불황 10년?>으로
마침내 일본이 급격히 몰락, 붕괴하거나... 회복불능의 약화(弱化)로 가는 것은 아닐까?
이런 기가 막힌 와중에 일본 외교부가 어처구니없게도...
독도, 센가꾸 열도, 북방영토 문제를 한국, 중국, 러시아에 와르르르 도발한 이유는...?
일본 국민들의 심각한 절망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간 나오토 내각의 무능함에 대한 불만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려는 잔꾀...?
1923년 간토오 대지진때도 이미 한번 써먹었던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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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가 나고 방사능 오염이 심각해지자
일본에 거주하던 외국회사 직원들은 대부분 서울로 피신했었다
그들은 방사능 오염 위험이 높은 도쿄로 다시 돌아가게 될까?
할 수만 있다면... 서울로 아예 회사를 옮기게 되지는 않을까?
<3.11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어 <후지산 폭발>까지 우려되는 마당에
일본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핵심기술기업>들은 일본에 계속 남아 있으려 할까?
아니면...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등으로 이주하려 할까?
최소한... <양다리 걸치기>, <해외에 제2의 생산기지 만들기>라도 하지 않을까?
1990년대에 소련이 붕괴할 때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술 쓰나미가 몰려 온다>는 얘기가 있었다
굶어 죽을 위기에 몰린 소련의 최첨단 과학자, 기술자들이
돈만 두둑히 준다면... 기꺼이 기술을 넘겨 주겠다고 나래비로 줄을 서 있었으니까...
더욱이 소련 과학자들은 중국을 경멸했고... 일본을 증오했으므로...
한국에게는 뒤떨어진 우주항공산업을 한방에 역전시킬 절호의 챤스였는데...
멍청한 김영삼이 <1997년 외환위기>로 나라를 박살내고
쁘알갱이 김대중이 <핵개발하는 김정일 퍼주기, 국방예산 감축, 우리 민족끼리>하는 동안
혜성처럼 등장한 푸틴이 개혁개방 러시아의 대혼란을 급속히 수습하면서
와르르르 몰려올 뻔했던 <소련발(發) 기술 쓰나미>는 영원히 끝나 버리고 말았다
그때 한국정부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면...
우리는 지금쯤...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퓽~ 퓽~ 날리고
F-15K에 맞먹는 한국형 독자개발 전투기를 전세계에 세일즈하러 다니며
제5세대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를 한참 연구개발중이지 않았을까?
겨우 미국의 초보기술로 만든 <T-50 고등훈련기>를 어떻게든 팔아 보겠다고
이명박이 아둥바둥 죽을 고생을 하는 걸 보면... 너무나 불쌍하고 처량해서... 에이고~
어쩌면 이번 3.11 대지진은
<1990년대 소련발 기술 쓰나미>에 맞먹는 <2010년대 일본발 기술 쓰나미>를
초래하게 되지 않을까?
일본의 핵심기업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가 아니라 한국에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1990년대의 기회는 멍청하게 날렸지만... 2010년대의 기회는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아주 짱짱한 일자리들이 와르르르~ 쏟아지게 될지 모른다
새만금이든... 어디든... 대규모 최첨단 공단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핵무기 칼부림을 벌이고 있는 김정일 - 저 망할 넘이 애물단지이긴 하지만
한국과 일본간의 동일한 산업구조, 긴밀한 산업연관을 고려하면
반드시 절망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적이지 않을까?
일본에 대지진이 나자 한국인들이 대거 일본돕기에 나선 모습은 아주~ 보기 좋았다~!!!
일본 외교부의 터무니없는 <독도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국 외교부가 일본돕기와 분리대응하겠다는 의연한 태도도 아주~ 훌륭했다~!!!
한국에 오실 귀한 일본 손님들... 놀라지 않게~ 맘 편히 오실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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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가 나고 방사능 오염이 심각해지자
주일미군의 핵심 공군전력 1000여명이 한국으로 긴급피난을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 주일미군은 앞으로 어떻게 주둔할 것인지...???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에게 절대 불변(不變)의 핵심 동맹국들은
유럽에서는 영국...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었다
그래서 한미동맹은 핵심적인 미일동맹을 보호하는 방벽(防壁), 탄알받이에 불과했던 것...
그래서... 한국의 국력이 핵심동맹국 일본을 절대로 위협하지 않는 수준으로 관리되었고...
그 결과... 남북분단은 60년 넘게 지속되고... 현재 한국의 GDP는 일본의 1/5 수준...
왜 60년 동안이나 남북통일이 되지 않았냐고?... 중국도 남북통일을 싫어했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미국까지도 핵심동맹국 일본의 <한국분단 요구>를 우선했었으니까...
미국이 일본에게는 핵재처리시설을 허용하면서도... 한국에게는 허용하지 않았고...
일본에게는 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가르쳐 주면서도... 한국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러나 <독자 군사노선>을 주장하는 일본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후
미국은 후텐마 공군기지 문제로 일본과 아주 껄끄러운 관계를 경험해야 했고
이제 3.11 대지진이후... 일본은 최소 30년간 방사능 오염으로 고통받을 나라...
여기에 후지산 대폭발... 일본침몰 시나리오까지 현실화된다면...???
미군의 안전한 주둔자체가 의문시되는 나라...!!!
이제 미국도 동아시아에서 미일동맹의 대안(代案)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대안은... 360도를 뺑~ 둘러봐도... 한미동맹일 수밖에 없다...!!!
한국을 왕창 강화시켜서(=남북통일)... 중국을 견제하는 핵심동맹으로 키워 볼까?
급속히 약화돼 가는 일본과 독도문제, 위안부문제, 역사문제등을 한방에 해결한 후
우선 한일 FTA로 엮고...
장기적으로 한일 군사동맹, 한일 민주국가연합(commonwealth)까지 발전시키면 어떨까?
미국의 세계전략가들은 분명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이 모든 것들이 한국에게 어마어마한 이득이므로...
한국이 먼저 이런 움직임을 기민하게 주도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
2011년 3월 현재... 일본 외교부는 어이없게도 <독도 도발>을 일으키며
아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고 자민당이 들어선 후... 냉정한 검토를 하게 되면...
민주당처럼 계속 <독자 군사노선!... 독자 핵무장!...>으로 갈까?
아니면... 장기적으로 약화, 몰락, 붕괴가 우려되는 일본의 국가안보를 위해
전통적인 <미일동맹 강화, 한국과 절대 우호증진, 한국의 대폭 강화>로 방향을 잡을까?
역사적으로 한반도는 일본열도를 위협할 대륙세력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 왔고
방파제 한국을 더욱 강화해서 약화되는 일본의 안보를 도모하려 하지 않을까?
결국 전통노선으로 다시 회귀하지 않을까?
지난 냉전시절에도... 북조선, 중공, 소련을 막는 <일본의 반공보루 한국>을 위해
일본은 기꺼이 포항제철에 기술제공, 중화학공업-자주국방의 성공을 지원하지 않았던가?
4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 낸 유럽-기독교문명이 그대로 이식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아시아 문명권에서 장기간에 걸쳐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일본과 한국의 성취는
특히 세계사적인 중요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
그리고 한국보다 100년 먼저 근대화를 추진하고 성공시켰을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까지도 가뿐히 능가하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일본의 존재감은
당연히 <아시아 최대, 최고의 자유민주주의 혁명기지>가 아닐 수 없었다
냉전시절에는... 북조선, 중공, 소련과 최일선에서 대결하는 탄알받이 노릇을 했고
냉전이 끝난 후에는... <공산왕조 세습독재>의 북조선... <공산귀족 세습독재>의 중국...
그리고 <KGB 독재>의 러시아와 직접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도...
바로 뒤에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일본이 버티고 있다는 사실은
한미동맹과 함께... 한국의 안보불안을 완화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3.11 대지진>은 이제 이 모든 것을 와장창 바꿔 놓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제 한국은 <아시아 제1의 자유민주주의 혁명기지>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약화, 몰락, 붕괴 우려가 있는 일본을 대신해서... 올라서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한국이 멍청하게 도망가지 않는 한...
그래서 실망한 미국이 괌(GUAM)으로 후퇴하지 않는 한...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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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대지진>이 발생한 지금부터... 향후 10년 정도가
어쩌면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의 격변기(激變期)가 될지 모른다...
일본의 핵심기업들이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게 하고...
미국이 미일동맹의 대안으로 한미동맹을 결심하고 한국통일까지 나아가게 하려면...
한국이 반드시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하늘이 두쪽 나도... 자유민주적인 질서를 반듯하게 세우는 것!!!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양김이 나라 말아먹을 때,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는 점이 참으로 인상깊습니다.
그 당시, 가정 - 지만원 박사님이 국방장관이셨다면, 지금쯤 군사강국, 땅굴도 다 찾고, 김대중이가 대통령 되지도 않았을 텐데..
이명박이 이념적으로 나라 와장창 말아먹어도, 정말 승부사 기질있는 장사꾼이라면, 2011 기술쓰나미 정도는 한 번 기대해봅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기린아’ 님, 국방장관이 뭡니까?
지만원 박사님이 당시 연세가 쉰 정도 되셨는데, 아주 깨어있는 나라였다면 대통령이 되셔야 마땅했을 겁니다. 그랬으면 우리나라는 소련의 기술들을 섭렵해 지금쯤 고도의 고부가가치산업국가로 잘 살고 있었을 겁니다. 참 요상한게 인물다운 인물들이 못 크고 엉뚱한 ㅅㄲ들이 크는 형국이 되 버렸습니다.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