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기 /110326흙/ 안중근 의사 추념식 참석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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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1-03-26 17:42 조회7,24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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囚人記 /110326흙/ 安重根 義士 追念式 參席者 數
오늘 10시부터 10시 50분 사이에,
남산 기슭의 [안중근의사기념관] 마당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1주기 추념식]이 있었다.
참석자수는 추산컨대, 약 600~700명 내외?
아무튼 1천명은 넘지 않아 보였다. 2,000~3,000명 정도는 와야 정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념식이 막 끝난 직후에.
숭모회 회원은 360명. * 임원: 23명, 평회원: 337명.
국민 전체의 1만분의 1인 5천 명쯤은 돼야 이 나라를 정신적으로 건강한 나라로 보아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
점심식사를 하는 식당에서 왕복여비 50여 만원을 없애고 이 추념식장에 애써 참석한 중국 교포 여인 세 분과 인사를 나누고 갈비탕을 먹을 때엔
‘오늘 식전(式典)에 엄숙한 태도로 참석한 일본인들<8,9명?, 10여명?>에게 안 의사는 마음의 악수를 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말만으로 떠드는 독도 싸움!
말만으로 외쳐대는 애국!
다 헛짓이 아닐런가?
*** 1713에 쓰기를 마침 ***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나두 전태수 선생님!
애국자연 하면서 입으로만 떠들어 온 저의 지난날들이 오늘따라 선생님의 글을 읽고는 이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1년전 천암함 피침 사건(2010.3.26) 때는 우리 대한민국의 사나이중의 사나이라던 UDT 한주호 준위의 대전현충원 무덤에서 헌시(헌시/컴퓨터 고장으로 한자 변환이 안되고 있음) 한 수를 낭송하고는 그렇게도 울었던 제가,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101주년이나 되는 순국의 날(1910.3.26)도 잊어버리고, 엉뚱하게도 건국 대통령이라던 이승만 박사의 생일(1875.3.26)이기도 하다면서 하루해를 그렇게 보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전태수님의 댓글
전태수 작성일
열혈 만년청년 김종오 형제님
2008년 10월 07일 화요일
제9회 서울평화상이
미국인 수잔 숄티 여사에게 수여된
공간인 신라호텔에서
만난 후 단 한 번도 못 만났군요.
참으로 세월은 번개처럼 흘러가는군요.
저는 이래저래 심신이 지쳐서
여러 사이트에 같은 글을 올리는 간단한 작업도
제법 시간 소모가 많은지라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글을
제 홈피와 블로그에만 글을 올립니다.
여기 자주 못 오는 이유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기를.
단기 4344년 3월 28일
+ 3월 30일
우제 나두 전 태수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