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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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양qwer 작성일11-03-15 23:04 조회6,5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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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시장은 자신의 출생지 의혹과 관련해서 출생지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밝히지 않고 어머니가 일본 여자라 한다면서 모두 거짓말 이라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이명박 전 시장의 말처럼 어머니가 일본 여자라고 하는 네티즌을 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 전시장은 출생지는 밝히지않고 일본여자 이야기만 한다.
이명박 전 시장의 어머니는 한국인의 정서와 좀 다른 면이 있다.
거지처럼 가난하게 살면서도 남의 집에 일 도와주려 보내고 도와주려면 열심히 도와주고 그 대신 물 한모금도 못얻어먹게 하고 자기 자식이 몹시 아픈데도 남의 집 자식 걱정하면서 잘되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 하고 자기 자식 여학교 앞에 뻥튀기 장사 시키면서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해지라고 야단치는 모습이 한국 어머니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최근에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일본인 다운 애국심과 자신감, 실리를 추구한 사람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 이다.
그런데 이명박 전시장의 어머니가 거지처럼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이 전시장을 키우면서도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당당하고 예의바르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절대로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이 전시장의 어머니도 한국 어머니와는 뭔가 다른점을 발견할수 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어머니가 일본사람 인지 한국 사람인지 확인은 할수 없지만
한국인 정서와 다르게 가난하면서도 당당하고 예의바르고 자신감을 가졌다는 점에서 일본인의 정서를 닮았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점을 확인할수 있는 가장 최근의 일이 1995년 고베 대지진과 이수현씨 사건이다.
이 두가지 사건 외에도 많지만 이 두가지를 생각해 보면 일본인들은 자국민과 국가에 대한 예의가 바르고 당당하고 굳세다는 것을 알수있다.
1995년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을때 건물이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어도 큰 소리로 울거나 서로 욕하고 싸우는 모습은 찾기 힘들고 질서를 지키고 빨리 복구할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봤다.
나는 이 사건을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에 자연 재해가 발생하고 건물이 무너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도 일본인들 처럼 울지않고 서로 싸우지 않고 질서를 지키면서 복구에만 집중할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적이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 고베 지진과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사람들은 서로 남의 탓하고 시끄럽게 싸움만 했을 것 같다.
시끄럽게 싸우고 큰 소리로 운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힘을 모아서 복구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먼저 걱정해야 한다.
그 다음에 이수현씨 사건은 일본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열차에 치어 숨진 이수현씨를 일본 총리가 까지 나서서 울고 애도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자국민을 구하려다 숨진 외국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별 차이 없지만 이수현씨 사건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인은 국가적 차원에서 애도하고 그 정신을 몇년이 지나도 잊지않는 다는 점이다.
만약 한국에서 어느 외국인이 지하철에 술에 취해 쓰러진 한국인을 구하려다 숨진 외국인이 있다면 뉴스와 신문에만 짤막하게 보도하고 금방 잊혀졌을 것이다.
이 두가지 사건만으로 보면 일본인은 한국인에 비해서 자국민과 국가에 대한 예의와 애국심이 뛰어나고 남의 탓을 하고 싸우기 전에 먼저 문제의 원인과 해결에 집중하는 것을 알수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일본의 침략전쟁 이나 학살, 역사왜곡 , 사죄하지 않는 점 등 나쁘고 잘못된 점이 많은것 같지만 이것은 한국인의 부정부패,당파싸움에도 원인이 있고 일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제국주의 시절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으킨 사건이며 역사왜곡,사죄하지 않는 점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일본인은 명분보다 자국민과 자국의 실리에 따라 거짓말도 하고 역사왜곡도 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가 종군위안부,생체실험 ,남경학살은 없었다는 망언을 하더라도 그것을 바로잡는게 국익에 별로 도움 되지 않으면 아무도 문제 삼지않고 싸우지 않고 단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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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은 '출생지를 확인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엉뚱하게도 자신을 둘러싼 마타도어를 거론하며 답을 피했다. 1.8일 오전 이 전 시장은 신년인사차 조계사를 방문한 뒤 기자와 만나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는 게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내 이름이 이등박문의 '박'자와 명치유신의 '명'자를 따왔다고 하고, (내 어머니가) 일본 여자라고 한다면서?"라고 반문한 뒤 "(이런 얘기들은) 말들이 안 된다, 얘기할 수 없다"고 답을 피했다.
'출생지가 일본 오사카가 맞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이 전 시장은 "우리 어머니를 모독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정치라고 하지만 우리 어머니를 일본 사람이라고…"라며 차 문을 닫았다. 이후, 이 전 시장 측에선 "기록을 찾아보면 다 나오지 않냐"며 "예고 없이 이런 질문을 던지면 어쩌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전 시장도, 그의 측근도 '일본 출생설'과 관련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 박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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