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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분열은 좌파정권 재탄생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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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자 작성일11-02-19 13:27 조회5,5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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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일부 세력의 줄기찬 개헌 추진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眞意나 底意가 어디에 있던, 당내는 물론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까지 혼란과 피로감을 더해주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 평가이다.

  그러던 차에 現 정권의 최고 실세와 친이 핵심 중진의원이 최근 만나,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되거나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친이계가 分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와 波紋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 야권은 차기 대선후보 단일화를 위해 ‘진보개혁 진영’의 단합과 對與 투쟁 전선 극대화를 외치며 급기야 ‘100만 民亂’까지 획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진위야 어떻든 ‘분당’을 거론하는 일은 時機尙早일 뿐 아니라, 명백한 敵前分裂 행위임에 다름 아니다.

  오늘 현재 가장 강력한 여권의 대선 주자인 박근혜 의원을 물리칠 對抗馬를 키운다고 한 대통령 특보들도 있었지만, 대선 후보는 결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예상치 않은 인물이 땅속에서 솟아오를 수도 있지만, 그 역시 차기 대선에서 승리를 보장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바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連帶 움직임들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의 시대정신은 ‘경제 살리기’였다고 많은 이들은 착각하는듯하다. 하지만 꼭 시대정신 만에 의해 대통령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정국을 꿰뚫는 민심의 흐름, 즉 ‘새로운 리더십’을 갈망하는 유권자 욕구가 더 큰 변수다.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은 벌써부터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못 살겠다 갈아보자’던 그 때 그 민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겨우 갈아치웠는데 ‘그 밥에 그 나물’이니 또 한 번 갈아엎어보자는 유권자들의 熱望과 분노가 솟구치면, 제 아무리 용쓰는 강력한 여당 후보가 출현한다 해도 정권 재창출은 어려워질 것이다.

  물론 보수우파들이 앉아서 그냥 당하지는 않으리라 기대하지만, 정치판이나 선거에서는 늘 ‘내부의 적’들에 의한 분열과 內訌이 패배를 안겨주었다. 특정세력의 욕심으로 더 이상 당내 혼란을 부추긴다면, 共滅을 自招할 한나라당의 분당이라는 시한폭탄이 터질 것이고, 그 파편은 좌파정권의 재탄생으로 튈게 뻔하다.

  만의 하나 여권의 분열로 좌파정권이 부활하면, 북한의 민주화도 자유통일도 徒勞無益이요, ‘도로 아미타불(都露阿彌陀佛)’이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분렬하는 척 하면서, 역시 빨갱이 친북 로선을 꾀하는 바, 현재 진행형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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