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유한하나 국가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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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1-01-14 07:35 조회6,317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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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유한하나, 국가는 영원하다
오늘 방송을 보니 각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험한 세상에 모처럼 가슴찡한 뉴스가 나오더이다. 주인공은 연세가 구순(90)인 김용철 할아버지다. 섬유공장을 운영하면서 10.000원 이상의 식사를 해본 적이 없고 평생 구두한켤레, 양복하나로 근검절약하며 모은 100억원을 국방부에 기증했더이다.
여태껏 양로원에 살면서 할아버지는 이미 장기기증 서약까지 마쳤고 "인생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영원하다"는 의미있는 말을 남기며 다시 계시던 양로원으로 돌아 가셨더이다. 할아버지의 진솔한 삶의 모습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네. 할아버지에게 무한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대담한 용기와 그 지혜를 우리도 배우고 따르면 안되겠소?
40년 간 입고 다니던 양복은 누더기로 변했고(박대통령의 기운 옷이 생각남) 와이셔츠는 제 색깔을 잃었으며 방직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인데도 때 묻은 모자와 낡은 구두 한 켤레로 평생을 살았다는 할아버지의 전 재산이 국방장관 참석하에 첨단 국방연구센터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하더이다.
국방부는 할아버지의 호를 따서 첨단 연구센터를 의범관으로 지정하고 전자기파로 적의 레이더와 항공기 등을 무력화시키는 신무기체계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오. 이때 김용철(90살) 할아버지는 "국가가 없으면 학문도 없고, 정치도 없다고 하면서 .. 국방이 먼저입니다"라며 말씀 하셨다.(멋쟁이 할아버지셔!!)
의범님께서는 정보화와 물질주의가 만연하는 세상에 잊기쉬운 "국가"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셨더이다. 자기잘난 맛에 살면서 "국가가 나에게 해준 게 뭐냐?"는 우문을 던지면서 갈수록 각박한 인생살이를 사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흥이 될 것이다.
최근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으로 젊은이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의범 할아버지가 보여주신 커다란 기부는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존재하는 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지는 속에서 병사는 철모가 불타는 줄도 모르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충성심, 꽉 찬 돼지 저금통을 맏기면서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고 가시는 한걸음 한걸음은 얼마나 가치있고 행복한 발걸음일까?
그들은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의 등대와 같다오. 얼마를 더 사느냐가, 얼마를 더 벌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오. 사는 동안 가치있고 바르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예전엔 미처 몰랐다오. 이제 모두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김용철 할아버지 같이’만 살아보면 어떠리까?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김용철 옹의 저 높고 순전하신 애국심이 우리 시스템 클럽 온 회원들의 폐부로 들어오게 하소서! 정녕 들어오게 하소서!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안보는 뒷전이고 공짜 점심을 외치면서 개거품무는 야당 빨갱이들 ..그들은 타협의 대상이 아닌 섬멸의대상이란 사실이 김용철 할아버님을 보니 더욱 세로와 집니다.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강남 졸부들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이나라가 공산화되면 강남 졸부들돈은 다 어디로 갈까요? 월남패망을 보면서도 배울려 하지않는 민족 근성. 금호 아시아나 형재들 돈때문에 형재들이 죽고 현대형재들 돈이라면 적국에게 돈퍼다주고 총맞아 죽으면서까지 돈버는 쓰래기 인간들!!! 김용철 할아버님 십분의 일이라도 따라 배웠으면....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東素河 님 좋은글 올리셨습니다. 저도 그 TV 프로 보기는 했습니다.
의범 김용철 님의 국방헌금 기부는 그 액수 이상으로 선생님이 사랑하시는 조국의 영원한 발전의
초석이 될뿐아니라 의범선생님의 정신(인생)역시 조국과 더불어 영원할 것입니다.
다른 편에서는 대형교회 친북목사 놈들이 평양과기대에 퍼다준 액수는 의범님의 고귀한 기부의 3배나 되지만 그 퍼다주기로 해서 저들의 정보전 능력을 키워주고 Dedos 공격을 자초한 추악한 기부이며 저들의 인생은 반역과 오명의 굴레를 벗지 못할 것입니다.
이놈덜한데 이적죄로 보안법적용이 안되는지?...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이런 위대하신 어르신 한분이 지난해 우리 안전.안보의 내부 속을 텅 비게한 취약기에 탄생했다는 것은 참으로 국운 융성의 기운이 터는 좋은 선례이다.
백마디 말을 해서 뭐하리..이 분이 나라의 진실한 왕이다.
어떤 사람의 300억 아니 3000억 기부 보다도 더 힘 있는 나라 애국의 근본 정신을 다시 한번 짚어 본다.
김용철 할아버지 만수무강 하소서.김용철 할라버지 만세!
인생은 유한! 나라는 무한! 절대 명언이다...
모두 이 명언아래 망국의 더러운 소행 쓰래기들을 맑끔히 치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