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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통 큰 지도자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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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자 작성일11-01-15 20:06 조회6,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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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온통 휘청거리고 있다. 대통령도, 청와대도, 검찰총장과 경찰청장도, 여야 대표까지도 모두 중심을 제대로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북한은 3代 세습으로 ‘약탈정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고, 급기야 중국군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함경북도 나진·선봉까지 주둔하고 있는 중대 難局이다.

  북한 동포들은 인권 탄압과 굶주림으로 쓰러져가고 있는데, 남한은 난데없는 복지타령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 政權이 뭐 길래, 大權이 뭐 길래 그들은 새삼스레 복지를 외치는가?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로 現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기대도 이미 물 건너갔다.

  진정한 복지는 안보를 굳건히해 남북통일로 太平洋시대의 주도권을 잡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원 코리아’의 국민을 만드는 것이다. 남한도 북한도, 남조선도 북조선도 외국인들의 눈에는 ‘朝鮮’이었고 ‘코리아’임을 정녕 모르는가.

  적어도 次期 대권을 잡으려는 인물은 ‘통일 대통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통 큰 인물이어야 한다. ‘통일 대통령’은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는 배포와 운명을 타고 나야 한다. 그 통일은 통일(統一)뿐이 아니라, 통일(通一)이어야 하고, 통이 큰 유일한 인물이기도 해야 한다.

  올해는 굴욕적인 韓日合倂, 庚戌國恥 100주년을 넘기는 해이다. 이 땅에 민주정치가 도입된 지도 50년이 넘었다. 이제 건국 2백여 년이 넘은 미국의 대통령은 틈만 나면 ‘한국을 배우라’며, ‘코리아를 본받으라’ 외치고 있다.

  세계에 널리 알려진 有名 한국인 중에 현직 정치인은 없다. 그나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우스 코리아’의 체면을 살려주고 있으니 불행 중 다행이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惡의 軸’이라 命名한 북한 김정일은 핵무기를 방패로 삼아 강대국을 상대로 큰 소리치고 있는 꼴이니, 정말 통탄할 일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정말 大悟 覺醒해야 한다. 날이면 날마다 政爭으로 지새우고,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희극적인 비극’을 모른 체하며 자신들의 私事로운 이익을 위해 公益的 과제를 看過하고 있다. 정말이지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통 큰 지도자’를 간절하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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