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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리의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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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1-01 10:09 조회5,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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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리의 소망은

튼튼한 안보와 살기 좋은 나라가 국민의 소박한 바람이다.


2011년에는 기필코 김정일체제를 박살내고 단동에서 바라보던 신의주의 일출을 대한민국과 중국의 국경도시 신의주에서 단동의 일몰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

2011년 국민의 소망은 크던 작던 북괴의 도발을 다시는 용납하지 않는 정부와 군이 되기를 바라고 이 땅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살인폭압독재체제를 ‘北의 문화’라고 비호하고 어처구니없는 세습놀이에 ‘침묵이 당론’이라고 하는 친북반역세력을 말끔히 소탕 청소하여 편안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명백한 敵의 도발을 두고“예단 말라!”,“어뢰 언급 안 돼!”,“확전 말라!”는 황당한 지시가 나와서는 안 되며, 군이 고심하고 정부가 책임져야 할 국가안보를 국민이 걱정하는 그런 기가 막힌 일은 재발, 재연(再演)되지 않도록, 또 다시 비열한 폭탄주아저씨도 무지무책하고 안일한 보온병아저씨도 나와서는 아니 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통일부는 2010년 한 해 동안 <비핵개방3000> 대북정책기조를 지키는 데 많은 수고를 했다. 그러나 이미 싹수가 노란‘정상회담’이나‘대화채널’확보 따위에 쓸데없이 한눈을 팔아서는 아니 될 것이며, 2011년이 다가기 전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김정일타도와 북핵제거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여야 정치권도 적전분열(敵前分裂)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몰아넣지 말고“죽여 버리자!”며 단말마적 발악을 하는 자는 국민세금으로 콩밥을 먹이는 것도 아까우니 당연히 <그놈의 조국 북으로>보내야 할 것이다. 누가 말 했듯이“차마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내용”을 조작유포 재활용하는 따위의 저질네거티브도 추방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정원이란 기관과 기무사라는 조직은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똬리를 틀고 각계각층, ON/OFF라인 어디에나 발길에 차일정도로 널려있는 친북반역세력과 간첩색출 처단 등 “빨갱이” 소탕으로 존재의미를 입증해야 할 것이다.

새해에는 군은 그동안 망설였던 숙군(肅軍)을 마무리 짓고, 지금까지 미뤘던 대적방송재개와 북괴 오지까지 도달하도록 전단 살포, 적지에서 훤히 보이는 곳에 대형심리전 전광판설치 등 대북심리전 재개라는 숙제부터 차근차근 해주기 바란다.

또한 우리사회에 먹물 꽤나 든‘지식인’들 중 새도 좌우날개로 난다든가 수레도 양 바퀴가 있어야 간다는 둥 <개 소리>로 더 이상 국민을 현혹, 이념대치상황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

전범집단 북괴가 6.25남침을 했듯 “왼쪽 날개가 오른 쪽 날개를 꺾어 놨다.”는 소리를 들어 본 바 없고, 8.18도끼만행,아웅산묘지폭파, KAL858기 공중폭파 천안함피침이나 연평도 포격처럼 “오른쪽 바퀴가 왼쪽 바퀴를 박살냈다”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事實)도 알지 못하고 사실(史實) 또한 들은바 없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건, 내부의 敵이 외부의 敵보다 몇 십 배 더 무서운 것이며, 외환(外患)보다 내우(內憂)를 먼저 도려내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내부의 적을 박멸하고 내우부터 도려내야 한다는 것은 병가(兵家)나 책사(策士)가 아니라도 누구나 아는 평범한 상식이지만, 다만 알면서 행치 않는 정부와 군의 고질적 병폐 탓이다.

그래도 2011년은 대한민국이 더욱 융성발전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가슴속에 간직한 튼튼한 국가안보와 살기 좋은 나라의 기틀이 굳게 다져지리라는 소박하지만 뜨거운 소망을 빌어 본다. 이를 위해 대통령도 군도 정부도 가일층 분발하고 국민도 이에 적극 협조 협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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