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익 보다 더 소름끼치는 종북우익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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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12-28 23:17 조회5,02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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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우익이란 말은 별로 들어본 일이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종북우익이란 말은 본인이 처음 거론한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북우익의 진실과 이들의 음모를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종북트로이목마를 새로운 지도자로 선택하는 우를 범할지도 모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승률이 반반이다.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르면 백전백패다.
바로 《孫子兵法》謀攻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상황일까요?
참으로 암담한 일이지만 지금 우리는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백번 싸워봐야 백번 지는 상황에 우리는 처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 적을 알고 나도 안다는 착각에 빠져 제대로 대비도 못하고 적의 음모에 맥도 못추고 쓰러질 운명에 처해 있는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명박에게 정권을 고스란히 들어 바친 사람들이 지금도 그를 우리의 아군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그의 배신에 분노하며 실망하고 있는 것이 지금도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1) 우익과 좌익은 어떻게 발생했는가?
많은 사람들이 우익은 자본주의, 좌익은 공산주의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참으로 잘못된 오류라 할 수 있지요.
좌익과 우익이란 말이 어떻게 생겨나고 왜 사람들은 좌익이 공산주의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좌익과 우익이란 말이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바로 1790년대 프랑스 혁명 이후의 일입니다.
프랑스 혁명의회는 귀족과 부유 상공인을 대표하는 지롱드당과 빈민층과 농노들을 대표하는 쟈코뱅당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혁 명후 프랑스의 경제정책 방향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부유층과 귀족을 대표하는 지롱드 당은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귀족층과 부유 상공인 중심으로 성장위주의 정책을 채택해야 하고 이들의 세금을 감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빈민층을 대표하는 쟈코뱅당은 성장위주의 정책도 좋지만 당장에 굶어 죽어가는 빈민층에 대한 지원과 복지, 그리고 공정한 분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격론을 벌였지요.
이때 귀족을 대표하는 지롱드당의 좌석은 오른편에 있었고, 빈민을 대표하는 쟈코뱅당은 왼편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간편하게 부르기 위해 좌. 우로 구분한 것이 좌익과 우익이란 말이 탄생한 배경이다.
바로 우리나라의 정조대왕 시절, 마르크스가 태어나기 30여년 전이고, 그가 자본론 1권을 집필하기 80여년 전의 일로 공산주의, 자본주의와 좌익 우익은 전혀 관련이 없는 개념이다.
2) 왜 좌익을 공산주의로 착각하는가?
마 르크스는 그의 자본론에서 [자본주의는 그 자체의 모순으로 망하게 되고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 세계가 도래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역사가 고대 농노시대->중세 봉건시대->자본주의->공산주의로 발전한다고 본 것이지요.
하지만 러시아의 혁명을 주도한 레닌은 공산주의는 저절로 오는게 아니고 혁명에 의해 자본주의를 무너뜨려야 하며 혁명의 주체는 노동자. 농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노동자 농민은 스스로 봉기하기에 부적합 하므로 이들을 선동하고 혁명을 주도할 세력으로 직업혁명가가 나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마 르크스나 레닌이나 공통적으로 주장한 것은 재화는 노동자들의 노동에 의해 생산이 되며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계층으로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들을 타도하고 노동자와 도시빈민이 이들의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노동자 농민의 봉기를 위한 수단으로 좌파의 경제개념을 도입했을 뿐이지 좌파의 경제개념 자체가 공산주의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일제시대부터 정부수립 전까지 우리나라는 좌익과 우익간의 대립이 상당히 치열하였습니다.
원 래 자본주의란 것이 사람들이 경제생활을 해오는 동안 인간의 욕구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개선되어온 자연스런 사회현상이고 개념이지 뚜렷하게 이것이다 하는 원칙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이념이니 자본주의 경제이론이니 하는것도 없지요.
자본주의는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면서 숨쉬는 공기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공산주의 이론은 맑스, 엥겔스를 비롯한 수많은 학자와 공산주의자들이 연구해온 개념이기 때문에 많은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해방 전.후 많은 지식인들이 좌익의 경제이념에 빠져 공산주의 활동을 하기도 했었으나 이들이 모두 빨갱이 공산주의자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수립 이후 반공을 국시로 하는 정부에서는 이들을 일일이 구분할 수도 없었고 구분할 능력도 없었기 때문에 공산주의자 뿐만 아니라 순수한 좌익들도 많은 희생을 당해야 했습니다.
바로 이때 좌익=공산주의 라는 개념이 뿌리깊이 자리잡게 된 것이지요.
원 래 가진것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욕심이 크고 자신의 기득권을 이용해 자유로운 경쟁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반면에 가진것이 없는 사람들은 분배의 공정성을 요구하고 서민들의 복지를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자들은 분배의 공정성과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좌익, 공산주의자로 몰아간 것은 어쩌면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자연스런 현상일 것입니다.
3) 종북우익은 누구인가?
종북세력들 또한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북좌익과 종북우익이 바로 그들이지요.
종북좌익들은 자신들을 절대로 좌익이라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을 진보주의라고 하지요.
하지만 전세계가 포기한 케케묵은 맑스의 유령을 아직도 껴안고 짝사랑 하는 자들에게 진보란 명칭은 당치도 않습니다.
또한 이들은 종북우익들을 종북세력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이들을 종북주의자라 부르는 것은 바로 자기 얼굴에 침ㅤㅂㅐㄷ는 행위이고 자신을 옳아매는 족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자들은 종북우익을 친일파, 매국노, 독재자라 부르지요.
이렇게 부름으로써 자신들의 업적으로 내세운 [민주화]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그들이 비난하는 박정희 전두환 정부와 똑같은 정권으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비롯한 한나라당을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친일파, 독재자라 비난하기 때문에 우익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우익이기는 하되 바로 종북우익입니다.
이들은 과거 민주화운동을 할때 김영삼의 편에서서 열심히 김일성주체사상을 공부하고 독재타도를 외쳤으며 위장취업으로 기업체들을 도산시키는데 앞장섰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당연히 우익이라 부릅니다.
이들이 자신들을 우익이라 부르는데는 근거가 있습니다.
통상 경제적인 기준으로 부자감세, 성장우선을 주장하는 신자유주의자들을 (경제적인)우익으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들의 주사파 경력을 거론하면 자신들은 과거를 반성하고 전향을 한 우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종북좌익이나 순수좌익을 막론하고 좌파, 혹은 좌익빨갱이라 비난합니다.
부자증세나 서민복지, 공정한 분배, 복지국가를 말하면 싸잡아서 좌익, 혹은 종북좌익이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진정한 국가발전이나 경제발전을 원하기 보다는 정경유착을 통한 비리나 검은돈을 찾아 헤매는 흡혈족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서민들은 돈도 생기지 않고 뜯어 먹을것도 없는 귀찮은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북 좌익들은 소외받는 서민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는 구실로 서민복지를 외치지만 이것은 이들 세력을 자신들의 집권야욕에 이용할 뿐입니다.
생활수준에 관계없는 일률적인 학교급식을 주장하는 것도 사실은 형평에 어긋나는 공짜심리를 조장하는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정한 분배와 뚜렷한 비전도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무리일 뿐입니다.
4) 참으로 소름끼치는 종북우익의 음모
사람들은 김영삼이 절대로 친북주의자, 종북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좌익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터무니 없는 인민재판, 친북행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단지 정치적 보복이라고만 생각할 뿐 그를 종북세력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한을 종북 공산국가로 만든 주인공이 바로 김영삼입니다.
“어떠한 우방보다 민족이 우선한다.”고 취임사에서 주장하여 반세기동안의 우방을 버리고 친북의 노선을 선택한 것도 김영삼이고, [역사바로 세우기], [제2의 건국]을 주장하여 수많은 빨갱이 폭동을 민주화운동으로 뒤집어 버린것도 김영삼입니다.
특히 [5.18 청문회], [5공청문회]를 열고 헌법에 명시된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무시하고 여론몰이 인민재판인 [5.18특별법]을 만들어 김대중을 비롯한 수많은 반역폭도들을 민주화인사로 탈바꿈 시킨 주인공도 바로 김영삼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김영삼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지 아마도 김대중이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바로 김영삼을 우익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터무니없는 공산혁명을 이룰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이런 일들을 단지 김영삼의 치졸한 정치보복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의심을 사지 않고 이 나라의 공산화혁명을 완성하기에 종북우익이 종북좌익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입니다.
좌익정권을 종식시킨다고 전 국민이 단합하여 역대 최다득표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선출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민들의 여망을 저버리고 종북세력들을 여전히 가까이 두고 있을뿐만 아니라 과거 10년간의 좌파정권 하에서도 하지못한 엄청난 일들을 단시일내에 성사시켰습니다
가 장 중요한 전술비행장인 성남비행장의 활주로 앞에 500m 이상의 고층빌딩을 허가해 기능을 마비시키고, 전략부대인 특전사를 지방으로 이전하여 서울 방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하였으며 국방비 도둑질로 전력을 약화시키고 천안함이 침몰되었을 때도 북한을 두둔하기에 바빴습니다.
만약 이런 일들이 좌파정권 하에서 일어났더라면 수많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익이라고 믿고있던 이명박 정권이 행한 일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모르고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종북 우익은 종북 좌익보다 훨씬 위험하고 치명적입니다.
최근 차기 대선에 유력시되는 어느 여성의원을 많은 사람들이 좌익으로 생각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386 주사파 출신의 서울시장이 무료급식을 반대하고 자신은 우익이라 말한다는 사실 하나로 지지를 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가 주사파의 전력을 반성하고 우익으로 전향을 했다고 믿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그는 원래부터 우익입니다.
그것도 종북좌익보다 더욱 위험한 트로이 목마 종북우익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국민들이 종북우익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종북우익이 종북좌익보다 더 치명적이고 더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언제까지나 북한의 협박과 굴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주화]란 감언이설에 속아 킬링필드의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현명하고 판단하여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종북우익 트로이 목마를 지도자로 선출하는 어리석은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혹시 자신이 이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종북우익의 선봉에 서 있지는 않은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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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님의 댓글
블루 작성일공감합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생각을 정리 해 볼수있는 의미있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