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노릇도 못해 먹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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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7-02-11 05:06 조회2,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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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릇도 못해 먹겠오> 20170211
-정치하려면 세상 돌아가는 것 좀 알고 하시오-
2월11일(토)에 있을 “국가수호를 위한 태극기 집회”와 “나라 망하는
길로 가려는 촛불집회“의 대결이 매우 중요하고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신문과 정치권 그리고 종북세력이 조직적이고 악랄하게 조작해 퍼뜨리는
선동선전에 속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진실 정의 애국의 편으로 돌아서자 허위
날조를 일삼던 매스컴과 정치모리배들이 최근 다급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수를 불살라 버리겠다. 대통령이 하야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시킨다면 시민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퍼부으며 미친놈 날뛰듯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11일) 있을
촛불집회에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꼭 참석하라는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초조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추미애는 의원총회에서 “11일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나라의 명운을 촛불을
들고 밝히는 길에 의원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단일대오를 이뤄 주시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요구하면서“헌재는 광장에 모인 촛불의 숫자만 보고
탄핵여론을 오도하거나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는 보도다.
민주당이 촛불집회에 이처럼 다급하게‘전의원 동원령’을 내린 것은 재판
진행 상황과 들끓는 국민여론의 향방으로 볼 때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걱정
되지만 그것 못지않게 날이 갈수록 열도(熱度)가 높아지고 있는 태극기
집회의 분위기와 위력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촛불집회는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평화집회 운운하며 노벨상 깜이니,
시민혁명이니 할 때는 언제고 자기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촛불집회에 참가하라고 총동원령까지 내리며 오두방정을 떠는
모습도 우습다.
나라의 명운을 촛불을 들고 밝히는 길에 의원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단일대오를 이뤄 주기 바란다는 말은 또 무슨 의미인가? 나라의 명운을
촛불에 의지하자, 단일대오를 이루자고? 정당 대표라는 사람이 나라의
명운이 촛불에 달렸다니 그건 무슨 의도로 한 소린가? 매우 낯선 말들이다.
망치를 든 노동자와 낫을 든 농민이 촛불을 들고 일제히 일어나 혁명하는
것을 상징하는 노동당의 붉은 깃발을 연상시키는 말이어서 섬뜩한 느낌이다.
망치를 든 노동자와 낫을 든 농민이 촛불을 들고 단일대오를 이루어 혁명
일선에 나서자는 말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상투적으로 쓰는 선동문구 아닌가?
또 “헌재는 광장에 모인 촛불의 숫자만 보고 탄핵 여론을 오도하거나 오판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무슨 뜻에서 한 말인가? 애국시민들의 태극기
시위가 촛불을 압도해 버렸고 날이 갈수록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며 불안해서 한 말인가? 패배를 인정하는 표현인가?
최근 전문 시위꾼들이 모이고 있는 촛불시위에 가 본 일이 있는가? 거기 모이는
사람들이 외치는 구호와 현수막, 시위 용품들을 보면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누구를 위하여 모인 자들인지 사상과 성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알면서
의원들을 동원한다면 스스로 반국가 집단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해체,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우자!, 자본주의 OUT, 문제는 사회주의가 답이다, 북한이 우리의
미래다. 희망이다! 민족의 반역자를 처단하자! 거대한 횃불로 보수 세력을
모두 불태우자!...는 촛불 데모대의 구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목을 치는 단두대와 목이 잘린 대통령의 모습, 전신에 피를 흘리며
머리를 풀어헤친 채 감옥으로 실려 가는 대통령 형상, 커다란 공위에
재벌기업 회장의 얼굴을 그려놓고 거기다 돌을 던지거나 발로 차는 행위 등을
보며 섬뜩하지도 않은가?
처음에 멋모르고 촛불시위에 참가했던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종북
좌빨들이 외치는 구호와 현수막, 단두대, 대통령을 모욕하는 처참한 조형물,
데모 현장에서 조성되는 살벌한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촛불시위와 방송신문의 터무니없는 편파 왜곡 선동, 종북 정치인들과
불순분자들의 연대, 검찰이 벌이고 있는 초법적이고 무법적인 수사행태 등을
의혹의 눈으로 보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진실 정의 애국의 편으로 돌아서서
태극기를 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촛불집회를 경험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 땅에서 북한의 대남적화
공작이 공공연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을 보고 몸서리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그런 현장에 참가해서 촛불데모대와 함께 적색 구호를 외치며
운동가요를 부를 셈인가? 나라 망하기를 축수(祝手)하려는가?
최근 보도는 대통령 탄핵심판까지 몰고 온 이번 사건의 핵심은 고영태가 측근
들과 공모해서 최순실을 협박해 K스포츠와 미르재단을 ‘접수’하려다가 여기
까지 오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고영태와 측근이 작년 8월 그런 모의를
한 통화 녹취록을 확보했다는 보도다. 문제의 가닥이 잡힌 것이다.
고영태와 측근 몇 명은 언론사 기자 등과 함께 최순실 관련 자료를 계속 수집
하면서 그것을 조작 과장 왜곡시켰고, 거기에 거물급 언론사 사주와 언론인,
정치인, 일부 정치검찰 등이 오랫동안 공모하여 대통령 퇴진, 새누리당 해체,
개헌, 새로운 정권창출 시나리오를 짰다는 것이다. 이제 결말이 멀지 않다.
문재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평을 넘어" "3단계 2000만평까지 확장하겠다"고
했다. 이 사람은 김정은의 비위만 맞추면 대통령 시켜주기로 김정은 하고
밀약이라도 했는지, 마치 정신 나간 사람 같다. 죽고 사는 것도 모르는지...?
국제사회가 북한의 돈줄 차단을 위해 중국까지 압박하고 있고 미국은 김정은
에 대한 참수작전까지 구체화하고 있는 마당에 개성공단을 10배 이상 늘여서
스스로 돈줄이 돼 주겠다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뭘 알고 하는 소린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지, 가소롭기 짝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도 그렇고 아직 당내 경선도 치루지 않은 자칭
대선 후보 문재인도 그렇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하는 짓들을 보면 한심하고 딱하기 이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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