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으로 가는 석유 송유관을 차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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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0-11-30 13:27 조회8,99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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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가는 석유 송유관을 차단하라
장성민 민주당 전 의원(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은
“혹시 있을 북한의 추가 도발로 인해서 전면전 내지는 확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미국 행정부가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북한으로 들어가는 석유 유류파이프를 차단해달라고 하는 요구를 강력히 했다는 얘기를 미 외교가 인사로부터 들었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30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연평도 기습포격과 관련, 민주당에 대해 뼈아픈 고언을 했다. 장 대표는 “현 국민 정서상, 현 시점에서 6자회담을 들고 나온 중국도 정신이 없는 나라지만, 중국이 자국의 이익에 맞춰서 외교 전략, 들고 나온 기습적인 카드에 민주당이 같이 장단을 맞춘다는 것은 민주당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지금 준전시상태에 빠져있고, 국가 안보 위기의식에서 모든 문제를 생각하는 자세를 민주당이 가져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큰 틀과 국민과 국익과 국가의 생존을 1차적으로 생각하는 그러한 정치를 펼쳐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우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우선적으로 지키는 방어하는 정치를 생각해야지, 당리당략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국가 공동체의 문제를 대치하는 모습으로 가면 안 된”고 충고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서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에 대해서 맞서는 일체심을 보여야할 시점”이라며 “여기에 민주당이 국민과 공감을 나누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이 현실을 지나치게 작은 당리당략에 편협성과 정파적 관점에서 봐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군이 죽었고, 민간인까지 죽은 시점에서 북한과 대화하라고 요구하고, 6자회담을 수용하라고 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 국민 정서와 맞지 않다”며 “지금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과의 소통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중국에 이정도의 압박을 가한다는 것은 한반도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는 의미라 여겨지며 오히려 우리보다 미국이 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면 중국의 힘이 더 강해지기 전에 한반도 문제를 완전히 종결해서 한반도를 확실한 동북아시아 세력균형(중국과 러시아 팽창 저지)의 전초기지로 삼고자 하는 것이 미국의 의도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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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현재 미국의 강경책에 중국은 뒤로 물러서고 있고, 북한은 상당히 당혹해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수록
국민은 합심단결하여 만약에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비무환은 동서고금의 영원한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