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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테러, 곽선희에게도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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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11-04 14:40 조회6,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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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테러, 곽선희에게도 묻자.

북괴총정치국, 심양과 단동기지 평양과기대와 무관치 않을 것

4일자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 사이버테러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와대 직원 컴퓨터 해킹은 물론 고위참모의 경우 사무실뿐만 아니라 자택에 있는 컴퓨터까지 해킹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해킹은 중국 심양에 근거지를 둔 북의 사이버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북 해커가 G20 정상회의 홈페이지에 들락거리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 됐다고 밝히면서 현재로서는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보다 강력한 사이버공격을 우려하고 있다.

북의 사이버테러 능력이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밝혀진 바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 다만 2009년 7월 7일 발생하여 일대 혼란을 겪은 DDoS 공격을 계기로 북의 테러전문집단인 군 총참모부 정찰국 산하 ‘110호 연구소’에 100~200명의 전문해커가 있으며, 중국 단동과 심양에 사이버기지를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북이 전문해커를 양성하는 데에 필요한 고급기자재와 교수요원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떻게 확보했는지, 현재의 사이버공격 역량과 규모는 얼마나 되며, 총체적인 능력은 어느 수준에 도달했는지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안다.

다만 북이 사이버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필요로 하는 컴퓨터는 자체생산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의 원조나 밀반입 등을 통해서 확보했을 것으로 보이나 공산국가를 대상으로 했던 코콤을 대체하여 북한 이락크 리비아 등 불량국가에‘재래식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1996년 7월 결성 된 바세나르 협약의 제약으로 팬티엄 급 이상의 컴퓨터의 공식 도입은 금지 돼 있다.

따라서 북에 팬티엄급 이상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의 지원은 불법이다. 이런 제약을 피하기 위해서 노무현 정권은 2004년 8월 2일 중국 단동에 南이 자본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北이 기술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남북합작 IT개발용역회사인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편법을 취했다.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인 전 포스텍 총장이며 현 평양과학시술대학 교수인 박찬모 씨는‘하나프로그램센터 =하나소프트교육원 우리민족인재양성센터’주관으로 북 IT전문가를 대상으로 컴퓨터그래픽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및 자바 전문가 과정 등 한 번에 약 30명씩 9차례에 걸쳐 교육을 해 왔다고 2008년 9월 16일자 전자신문에서 밝힌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 (전)당회장 곽선희 목사 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연변과학기술대학에 이어 2001년 5월에 북과 체결한‘대학건립계약서’에 의해서 전체 사업비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설립, 2009년 9월 16일 건물 준공식 및 김진경 박사를 총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다.

초기 대학 설립비 400억원 중 390억원은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비롯해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등 교계 인사들이 이사를 맡고 있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조달하고 노무현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 원을 지원했다.

2010년 10월 25일 정식으로 개교한 평양과기대는 현재 160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부 학생 100명은 김일성종합대, 김책공대, 펴양이과대 2~3학년에서 편입한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최대로 학부생 2000명, 대학원생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런데 평양과기대는‘주체사상을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북측 강요로, 구내에 주체사상탑과‘주체사상연구센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됐는가하면, 교과내용도 <정보통신공학>을 비롯하여 산업경영, 농생명식품공학, 보건의료, 건설대학원 등 첨단과학 분야가 망라돼 있으며, 데스크톱 200대 및 노트북 컴퓨터 200대, 빔 프로젝트 24대 등 필수기자재를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 DDoS 공격과 지난 8월 23일에서 25일까지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위성항법시스템 GPS의 전파 수신 장애 현상이 발생한 것이 북의 전자전 공격과 무관치 않다고 하는 판단과 최근에 북의 빈번한 청와대 PC 해킹능력은 2004년 8월 2일 중국단동에 개설 된‘하나소프트교육원’과 개교는 2010년 10월 25일에 했지만, 2009년부터 평양과기대에서 교육한 IT전문가들과 무관타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중국의 단동과 심양에 거점을 둔 북 사이버테러부대는 북괴군 총정찰국 110호 연구소와 무관할 수 없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현재까지 자행 된 북의 해킹이나 사이버테러는 물론이요 앞으로 벌어질 사이버테러에 대하여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와 명성교회 김산환 목사, 김동호, 오정현, 정주채 목사들에게 책임의 일단을 따져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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