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이 권력승계에 눈이 먼 북한 김정은의 지시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임이 명백히 밝혀진 지금도 내가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는 이명박과 정부가 천안함 침몰이 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46명의 젊은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사건이 일어난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간다.

그동안 천안함 사건이 북한이 저지른 사건임이 명백히 밝혀지고 김정일의 장남이 직접 김정은이 저지르고 김정일이 묵인했다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계속해서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야당에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노무현 정권당시 15%로 추산되던 빨갱이 종북세력이 이명박 정권들어 30%로 갑자기 늘어났기 때문에 30%라는 인원이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하는 것일까?

천안함 사건 자체가 북한이 저지른 짓이라는걸 대놓고 부정하는 사람들은 일부 북한정권의 대변인인 빨갱이들 뿐일 것이다.

그 외에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이명박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정부의 터무니없는 짓거리에 대한 반응이라 생각한다.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아주 단순한 일이 왜 이렇게 까지 온 국민을 분열과 혼란으로 몰아넣고 국제적인 망신살까지 초래했을까?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을 주의깊게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이명박과 정부의 농간에 의해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적과 마주하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라면 당연히 적의 도발을 가장먼저 생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명박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국가원수로서 차마 적에게 보일 수 없는 추악한 구애행동을 계속하고 천안함 침몰이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며 적을 옹호하고 감싸기에 급급하였다.

“천안함 사고 시점 전후를 통해 북한의 특이동향이 없었다. 북한의 소형잠수정이 우리의 감시망을 뚫고 NLL 5km 남쪽에 까지 침투하기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북한의 개입 가능성은 일체 없다”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파도에 의해 피로파괴 될 수도 있다.”는 등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북한 대변인인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국회질의에 국방부장관이 어뢰가능성을 언급하려하자 “어뢰쪽으로 몰아가지 말라.”며  VIP메모까지 동원하여 입막음에 급급하였다. 

이것이 빅딜을 좋아하는 이명박이 천안함 원인규명에도 김정일과 빅딜을 하지 않았겠는가 의심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그후 여러 가지 정황증거가 속속들이 나타나자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에 착수하였으나 조사단이 한 일은 증거를 감추고, 거짓으로 일관하다 어쩔 수 없는 증거 앞에서 변명에 급급하는등 정확한 조사는커녕 오히려 의혹과 불신을 조장하는등 유언비어의 진원지 역할을 하였다.

이로인해 국민들의 의견은 갈갈이 갈라지고 온 나라가 혼란의 도가니로 변하였다.

이것이 과연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국민들을 혼란과 불신으로 몰고가기 위한 불순한 의도는 없었을까?

위기와 혼란의 순간일수록 국민을 단합시키고 정당한 여론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혼란을 더욱 조장하고 불신을 키워나가는 그를 어떻게 믿겠는가?

이것이 이명박을 의심하는 두 번째 이유이다.

참고자료: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tb.php/board09/847/3b775e9f8cad599cf4ce13c1023f7ea1

(누리꾼들에게 떡밥만 던져주고있는 합동조사단의 한심한 작태 )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tb.php/board09/974/0d41c53dc174c8a179ca718de3085bfc

(해군과 합동조사단이 유언비어의 진원지(1))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tb.php/board09/996/0db92da22c3aba879b3cce271cfc308a

(해군과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유언비어의 진원지(2) )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tb.php/board09/998/2437dda6b60b6818ed0a8a30b7cc66ed

(해군과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유언비어의 진원지(3) )

지방선거가 며칠 남지않은 5월 24일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 추진체 파편을 침몰지점에서 건져올렸다며 증거로 제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은 TV에 나와 눈물을 질질 짜며 당장 전쟁이라도 일으킬듯 정국을 위기 속으로 몰고 나갔다.

심지어 군에서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도록 하여 영정사진을 준비한다는 의혹까지 불러 일으켰다.

많은 국민들이 북괴의 야만적인 행위에 치를 떨며 분노했으나 조금만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뢰파편이 천안함과는 무관한 것이란걸 알 수 있다.

어뢰는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몸체가 얇은 알미늄판으로 되어 있는데 알미늄은 철보다 강도가 상당히 약하다.

천안함과 10여m나 떨어져 폭발한 어뢰가 두께 20mm의 1200톤짜리 철선을 단번에 두동강 냈는데 같은 몸체안에 들어있는 추진체 모터가 코일까지 멀쩡한 상태로 남아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억지다.

참고: 스스로 볼트를 풀어내는 기상천외한 북한어뢰(http://cafe.daum.net/ncoms/9OST/315)

아니나 다를까 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있은후 국내적으로는 수많은 이적단체들이 정부의 발표를 반대 하였으며 참여연대 같은 경우에는 유엔에 까지 가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요란을 떨었으며 그 외에 수많은 빨갱이 누리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고, 

국외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등이 정부의 엉터리 조사를 비웃으며 대놓고 북한을 편들게 되어 외교적 성과는 커녕 크나큰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

미국의 강력한 지원으로 겨우 적반하장의 망신살은 면하게 되었으나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채 모든 것은 북한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말았다.

도대체 왜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47명의 아까운 생명을 잃고, 40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국민들의 여론을 갈갈이 찢어놓은채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현재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분야에는 북한의 멸망이나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무리들이 수없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은 북한이 붕괴되어 자신들이 저지른 반역행위에 대한 근거가 밝혀지는 것을 기를 쓰고 막으려 한다.

이들은 운동권 활동시 김일성에 대한 충성맹세문을 쓰고 혈서로 충성을 표시한 무리들이며 그것이 밝혀질까봐 몸은 남쪽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북쪽을 바라보며 충성을 받치고 있는 무리들이다.

그리고 이명박은 취임 전부터 BBK사건등 수많은 비리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재임기간중에는 노무현 의문사, 부자감세, 천문학적인 정부부채등 정책의 실패로 퇴임후의 거취가 무척이나 두려워 어떻게 하든 김대중의 전철을 밟아 남북정상회담에 목을매고 있다.

혹은 대통령인 이명박조차 북한이 붕괴되어 젊은시절 좌익활동에 대한 증거들이 나타날까 두려워 하는지도 모른다.

이들 무리들은 어떻게 하던지 북한이 붕괴되는 것은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이 명확히 밝혀져 중국과 러시아조차 국제적인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북제재 대열에 참여하는 것을 막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고육지책으로 터무니없는 조사발표를 하여 중간선거에서 국민들의 표도 얻고, 종북세력들의 반대여론을 확산시켜 북한이 국제적으로 고립하는 사태를 막으려 했을 것이다.

이런 이유 외에는 그러한 졸속조사로 스스로 함정에 빠져들 이유가 없다.

(참고:천안함 침몰의 원인!!! 이것이 진실이다.(수정보완) :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tb.php/board09/765/8f745b7dee0c97b7dd44618727a2bd12 )

결국 북한의 소행임을 계속 부정하던 이명박도 침몰원인이 너무도 명확해 빼도박도 못할 처지에 처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북한의 소행임은 인정하되 고의적으로 엉터리 조사를 통해 북한이 고립되고 붕괴되는 것을 막으려 했던 것으로 봐야 한다.

즉 한비자에 나오는 “미운후궁 코베기식”의 행위로 봐야 할 것이다. 주1)

천안함 침몰을 두고 이명박을 비롯한 여당의 행동이나 혹은 민주당, 민노당을 비롯한 종북세력의 행동이나 모두가 똑같이 적을 이롭게 한 것임에는 변함이 없다.

다른 점이라면 종북 빨갱이 세력들은 직접적으로 북한의 짓임을 부정한 것이고, 이명박 측은 너무나 터무니 없는 원인분석으로 적을 도와주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만약 천안함 침몰원인을 어느 누구도 한치의 의혹도 없이 밝혀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987년 11월, 서울올림픽을 방해하고 후계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김정일의 지시로 테러범 김현희와 신이치가 KAL858기를 폭파하여 대부분 건설근로자들인 115명의 인명이 희생을 당하였다.

미궁으로 빠질뻔한 사건이었으나 우리 정보기관의 발빠른 조치로 자살 직전의 김현희를 체포함으로써 북괴의 테러임을 명백히 밝힐 수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북한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어 각국의 경제제재로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에 봉착하게 되었으며, 결국 김일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북한은 거의 멸망 직전까지 가는등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만약 이번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한점의 의혹도 없이 명백하게 밝혀냈더라면 북한은 어찌 되었을까?

아마 러시아나 중국도 절대로 북한의 편을 들지 못하고 제재의 대열에 참여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후계자리를 위해 만행을 저질렀던 김정은은 절대로 후계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각국의 압력으로 좀 더 온건하고 진심으로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후계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성급한 판단일지 모르지만 국제적인 압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핵무기 개발 포기선언을 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황태자에 대한 노비 이명박의 충성으로 북한은 기사회생 했으며 이로인해 우리는 김정일보다 더욱 위험한 철부지의 손에 핵무기를 쥐어주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조차 적의 하수인으로 자신의 불순한 의도를 위해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고 적과 검은 뒷거래를 하지는 않았는지 의심해야 하는 불행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주1) 미운후궁 코베기

한비자에 나오는 일화로 어느 왕이 상당한 미모를 가진 후궁을 지극히 총애 했었다.

후궁을 미워한 왕비가 후궁을 제거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겉으로는 오히려 후궁을 더욱 감싸주고 마치 친동생을 대하는듯 아껴주었다.

후궁은 진심으로 왕비를 믿고 신뢰하여 왕비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게 되었다.

어느날 후궁에게 넌지시 “폐하께서는 눈썹을 약간 찡그리고 한쪽 코와 입을 가리며 웃는 모습을 좋아 하신다.” 고 조언하였다.

이걸 진짜로 믿은 후궁은 왕의 앞에서 그와같이 행동 하였는데 이를 이상히 여긴 왕이 이유를 물었으나 후궁은 왕이 단순히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계속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는데.....

갑자기 평소 하지않던 행동을 계속하는 후궁이 이상하여 왕이 왕비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왕비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슬쩍 지나가는 말로 “글쎄요. 후궁이 말하기 폐하의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서 견디기 힘들다고 말한것 같은데....” 하고 말끝을 흐리는 것이었다.

상당히 괘씸하고 불쾌한 왕이 화가나서 “코를 가리지 말라.”고 명령 하였으나 왕비를 너무나 굳게 믿은 후궁은 계속 그런자세로 생글생글 웃고있자 화가 치민 왕이 “당장 이년의 코를 잘라 버려라.”고 명령하자 왕비의 지시를 받고 기다리던 무사가 후궁의 코를 뎅강.....

아무리 예쁜 미인이라도 코를 베어버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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