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어도 분쟁과 간도협약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조어도 분쟁과 간도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10-17 08:38 조회7,678회 댓글4건

본문


댜오위댜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일 시위가 16일 중국 전역에서 열렸다.

조어도는 오끼나와에서 약 400Km, 대만에서 약 200Km 떨어진 조그만 섬으로 청일전쟁에서 패한 청나라가 일본에 영구 양도한 섬이다.


왜 중국이 조그만 섬인 조어도에 대해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것일까?

국제적인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중국이 대양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어도를 되돌려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도를 보면 중국은 일본열도-오끼나와 열도-센카쿠열도-타이완-필리핀열도-보루네오섬(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공유)-인도네시아 등에 둘러싸여 이곳들만 차단하면 태평양으로 진출이 불가능하다.

인도양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60여km의 좁다란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싱카폴과 말레이시아가 이곳만 차단하면 옴짝달싹 못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 조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이다.

조어도는 청국과 일본간의 정상적인 조약에 의해 양도한 일본의 영토로 현재 일본이 점유하고 있다.


한편 간도는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1905년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은 후 1909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일대의 철도부설권을 이양받기 위해 청국의 영토로 넘겨준 남북한을 합한 영토와 흡사할 정도의 광대한 지역이다.

한일합방도 되기 전에 강제로 남의나라 외교권을 빼앗아 일방적으로 남의나라 땅을 넘겨준 불법행위이다.

당연히 돌려줘야 하는데 돌려줄 생각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북한까지 삼키기 위해 호시탐탐 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자랑스런 우리의 한글마저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끝없는 탐욕은 어디까지 가야 끝이 날 것인가?


더욱 한심한 것은 간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태도이다.

중국과 일본의 분쟁의 기회를 틈타 간도를 돌려 받을 수 있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일부 민간기관에서만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로 분통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얼마후면 한국에서 G20정상회담이 개최되는데 이명박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란 자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런 기회에 공식적으로 간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 마땅하다.

한일합방도 정상적인 조약이 아니고 고종의 서명을 위조하여(가라싸인) 불법적으로 체결했던 증거가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에서 강한나라 20개안에 든다고(G20) 자랑만 할게 아니라 그런 강대국의 위상에 맞는 권리도 찾아야 할 줄 아는게 당연한 일이 아닌가?


언제나 되어야 지도자다운 지도자, 정치인다운 정치인, 인간다운 인간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시대가 올것인지 암담할 뿐이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軍部에서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는 희생 정신을 견지하고 救國의 철두 철미한 反共 쿠테타가 일어야만 하느니! ,,. 그리하여 民族 精氣를 되살리고, 尙武 정신과 恒在 戰場의 氣風을 振作시켜야만 하는데! ,,. 推薦을 꾸욱 눌러읍니다요! ///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꼴값 떤다고 베트남 APEC과 서울 G20 정상회담에서 센가쿠열도 영토분쟁의 중재자 역할운운하는데 .....
나라를 빼앗기고도 모르는 놈이 뭐를 중재한다고....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명박이는 일본이 불법적으로 간도를 청나라에 주어버린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것은 아닌지요? 
그런 주제에 일본과 중국간에 무슨 영토분쟁 중재한다고....
두나라 정상들 말은 안해도 얼마나 비웃겠에요?
창녀가 순결교육 한다고 꼴값떨고 있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간도는 언젠가는 당연히 되찾아야 할 우리의 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스라엘은 2000년이 지난 후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되찾아서
잘 살고 있는 데.....
우리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있나요?????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76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0 軍을 망친 대통령들 댓글(3) 소나무 2010-10-18 6136 23
739 【투입 부대/增援(증원, 增員) 部隊 判斷 및 광주 사… inf247661 2010-10-17 5192 9
열람중 조어도 분쟁과 간도협약 댓글(4) 새벽달 2010-10-17 7679 17
737 김정은, 허울 좋은 경극배우 소나무 2010-10-16 7628 13
736 손학규 대표, 한미연합사해체와 국가보안법폐지를 국민투표… 댓글(1) 면도칼 2010-10-15 7625 26
735 개헌 하자고 하는 빨갱이들에게 고함. 댓글(2) 죽송 2010-10-15 6155 16
734 나의 통일 신념 댓글(2) 죽송 2010-10-15 5612 10
733 김정남도 현충원에 묻힐까? 댓글(2) 오막사리 2010-10-15 6116 8
732 지금이 개헌타령이나 할 땐가? 소나무 2010-10-15 6645 13
731 【有生 역량 말살 / 光州 事態 被害者들의 '참혹성!'… 댓글(3) inf247661 2010-10-14 5760 7
730 김부겸의 애끓는 호소문 을 보고 댓글(2) 죽송 2010-10-14 7438 11
729 바닥난 北 군량미지원 김문수 망발 소나무 2010-10-14 6171 18
728 생명력 있는 명언! 죽송 2010-10-14 8614 18
727 민주당이 황장엽에 시큰둥한 이유 댓글(1) 오막사리 2010-10-13 7475 34
726 北 金가네 멸망의 문턱에 댓글(1) 소나무 2010-10-13 6341 18
725 정일용의 망국성 노릇, 소름 끼친다. 죽송 2010-10-13 8862 27
724 본 근성을 드러낸 김문수? 죽송 2010-10-13 8380 30
723 언제까지 김대중의 망령을 껴안고 살아가려 합니까? 댓글(2) 새벽달 2010-10-13 5237 19
722 참말로 눈물이 '핑' 도는 감동적인 장면! 육군예비역병장 2010-10-13 8229 25
721 가면속의 전라도(전라도의 본 모습) 댓글(5) 東素河 2010-10-13 6557 23
720 지만원 박사님의 저서 시스템에 관한 책들을 읽고,, 댓글(4) 時代成 2010-10-12 6631 17
719 이번에도, 지만원 박사, 홀로 싸우시나 댓글(1) 오막사리 2010-10-12 6266 32
718 황장엽 선생의 임종 전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면도칼 2010-10-11 6360 7
717 북과 내통세력부터 박멸해야 댓글(1) 소나무 2010-10-11 6048 30
716 【完全 命令과 武器庫 襲擊 反應 所要 時間】단편적 독후… 댓글(11) inf247661 2010-10-10 5150 9
715 또.황장엽씨의 죽음을 천안함 사건처럼 의혹으로 몰고 갈… 댓글(1) 솔바람 2010-10-10 6809 10
714 황장엽 씨 과연 자연사인가? 댓글(2) 소나무 2010-10-10 7172 22
713 SBS 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 죽송 2010-10-10 8515 17
712 황장엽씨 별세. 명복을 빕니다. 댓글(1) 죽송 2010-10-10 7567 12
711 10.10은 공산당의 제삿날 소나무 2010-10-10 6294 1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