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황태자 책봉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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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9-07 17:22 조회6,6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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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태자 책봉 글쎄올시다.
출신성분 및 계급성과 당성에 비해 투쟁경력이 아직은 미흡
北에서는 지난 1966년 이래 만 44년 만에 열리는 ‘조선노동당대표자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7일자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서“주체사상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필승의 보검”이라며, 주체사상은 사회주의정치강국건설의 근본담보라고 주장하였다.
논평은 “이 하늘아래 이 땅위에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라고 한 김정일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우리 당의 주체사상은 자력갱생의 사상”이라고 강조 하였다.
그러면서 주체철, 주체섬유, 주체비료폭포로 온 나라의 대 경사를 안아오고 CNC기술의 명맥을 틀어쥔 기세로 최첨단을 돌파해나가며 대계도간석지건설완공과 같은 불멸의 기적을 창조할 수 있은 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후손들, 주체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들만이 이룩할 수 있는 영웅적 위훈”이라고 내세웠다.
논평은 “주체사상은 혁명의 수뇌부와 일심단결, 사회주의가 운명공동체를 이룬 선군조선의 사상 정신적 기둥이며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백승의 표대”라고 끝맺음으로서 곳곳에서 김일성 후손에 의한 정권세습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당대표자회의가 김일성 일가의 3대 세습체제구축의 일환으로 개최 된다는 사실을 시사해주고 있다.
소위 ‘당대표자회의’는 “당의 노선과 정책 및 전략전술에 관한 긴급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며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 또는 준 후보위원을 제명하고 그 결원을 보선하기 위해 소집(당규약 30조)”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비춰볼 때, 이번 당대표자회의에서는 ▲1980년 10월 13일 김일성 시절에 마련 된 현행 당규약을 대체 할 새로운 당 규약(안)마련 ▲맑스레닌주의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으로 대체 ▲당 중앙위 정치국 및 비서국 위원 및 후보위원, 비서 및 전문부서장에 대한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력갱생’을 여전히 강조하는 점을 비춰볼 때 일부에서 (희망적으로?)관측하는 것처럼 개방정책의 채택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김정은을 당 정치국원이나 당 비서 등 고위직에 당장 임명하기 보다는 조직지도부 같은 핵심부서 간부로 임명하여 실권을 장악케 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출신성분과 계급성 및 당성, 그리고 ‘투쟁업적’을 중시하는 북괴당의 생태로 보아 소위 99절 불꽃놀이연출이나 천안함어뢰공격 정도의 투쟁경력만가지고 당정치국원이나 당 비서로 선출되기에는 아무래도 미흡하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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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역사는 돌고 도는가봅니다.어린단종을 몰아내고 세조가 정권을 잡드시 20대청년이 끌고가기엔 무린데,,,아무래도 비극이 일어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