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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잠꼬대에 南 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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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8-31 19:17 조회6,1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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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잠꼬대에 南 이 감동?

천안함 피격참사 겨우 150여일, 방북허가에 ‘퍼주지 못해 안달’

6.25남침전범집단수괴이자 8.18 도끼만행 및 아웅산 폭파, KAL858기 공중폭파, 천안함수중폭파 국제테러범 두목 김정일이 27일 장춘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속이 훤히 들여다뵈는 <잠꼬대> 같은 헛소리를 늘어 놨다.

국내외 정보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김정일이 뇌경색 후유증으로 기억이 가물가물, 생각이 오락가락,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죽 끓듯 하고, 걸핏하면 눈물을 흘렸다가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중증 치매증상에 접어든 징후가 엿보인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일이 ‘6자회담’ 한마디를 꺼냈다고 우리정부가 혹해서 가문에 단비 만난 듯이 반길 이유는 없다고 본다.

지난해 4월 9일 ICBM 시험발사 직후인 4월 14일 北 외무성이 “유엔 안보리 의장 성명을 단호히 배격하고 6자회담에 참가하지 않으며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 할 것을 선언” 한데 이어서 노무현 사망 직후인 5월 25일 弔砲대신에 2차 핵실험을 자행 했다는 사실은 눈감아 주어서도 까맣게 잊어서도 아니 된다.

그뿐이라면 속는 셈 친다고 해도, 우리정부의 PSI 참여방침을 ´선전포고´로 간주, “우리 혁명무력의 타격에는 한계가 없다”면서 “서울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0㎞ 안팎에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위협을 해 온 북괴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2009.4.18)에 우리 정부가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아니 된다.

뿐만 아니라, 불과 보름전인 2010년 8월 15일 북괴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한미연합사와 정부연습으로 진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8.16~26)과 관련하여 “미국과 리00정권에게 무자비한 대응의 철추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화약내 풍기는 협박을 해 온 것을 벌써 잊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8.8개각 청문회실패 등으로 인한 곤경에서 탈출하기위한 국면전환용으로 <6자회담>이나 <정상회담> 꿍꿍이속을 가져서는 아니 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바이다.

더구나 웃기는 것은 김대중 노무현 잔당은 물론이요 집권여당과 정부 일각에서조차 북에 홍수가 났다는 것을 빌미로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퍼주기 族’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인도주의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홍수에 떠내려가고 있는 김정일의 ‘선군주의’를 살리겠다고 난리 법석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은 김일성 생존 당시인 1993년 3월 12일 1차 NPT탈퇴로 핵문제를 전쟁 1보 직전까지 몰고 간 전력이 있는 호전집단이다.

김일성 사후 전권을 장악한 김정일이 1998년 8월 29일 대포동1호 발사, 2002년 6.29일 연평도해상 공격, 2003년 1월 10일 제 2차 NTP탈퇴, 2006년 7월 5일 미사일불꽃놀이,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 2008년 12월 1일 DMZ육로통행 차단, 2009년 1월 30일 남북 간 모든 기존합의 파기선언, 2009년 4월 5일 대포동2호 ICBM 발사, 2009년 5월 25일 제2차 핵실험, 어느 하나 '一方的'이지 아닌 것이 없었다.

그런가 하면, 1994년 3월 19일 북 박영수의 서울 불바다 발언도, 2009년 4월 18일 북괴군 총참모부 대변인 “서울 50km”핵전쟁 위협도, 2009년 8월 17일 현정은과 5개항 합의도, 2009년 8월 19일 김대중 사망 조문단 파견 통보도 대한민국 존재 자체를 불인정하고 정부당국을 철저하게 외면하는 "一方通行" 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기가 막힌 노릇은 김정일은 물바다가 된 北녘 땅을 등지고 중국으로 쏴 다닐 때 남에서는‘종교인’방북을 떼로 승인해주고, 김정일의 6자회담 잠꼬대에 MB정부는 미소를 짓고 통일부는 마치 빚에 몰린 놈처럼‘수해지원’을 빙자하여 100억 원 규모의 구호품을 보내겠다고 서두르고 있다.

라면이나 의약품이 곧바로 NLL에 퍼부은 해안포나 수도권을 겨냥한 로켓탄이나 천안함을 격침시킨 어뢰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김정일이 100억 원으로 포탄이나 로켓탄을 만들면 몇 발이나 만들 것이며 성능 좋은 외제 어뢰를 도입한다면 우리해군함정을 몇 척이나 격침시킬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김정일의 “제멋대로 버르장머리”를 제대로 바로잡지 못하는 한, 한반도에는 평화도 통일도 바랄 수 없으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의 폭압살인독재의 고리를 지금 끊지 못한다면, 2400만 북한 동포의 생명도 5000만 대한민국국민의 안전도 보장 할 수가 없다.

댓글목록

호랑이울음님의 댓글

호랑이울음 작성일

너무나도 소상이 근거를 갖이고 쓰신글 잘보았으며, 전적으로 동감 함니다. 이사람은 당년 79세의 늙은이로 6.25때 가족을 북에두고  피난 나와 한국 전에 참전하고 30년간 대공에 종사도 햇읍니다만 ,이제 나이먹어  서산에 해지는데 두고온 가족 만날날이 점점 멀어저 갑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이 우리실향민의 고향땅 찼기를 10년 .아니 우리 피난 1세대의 고향땅 밟기를 요연하게 만들었군요 ! 사실 가족을 북에두고온 이사람도 북에 쌀한톨 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함니다만 , 선생말대로 주지못해 안달밧달 하는 친구들 또 그리 퍼주었기에 여직까지 전쟁이  나지 않았다고 선전하며 나부리는 자들 더한심한건 전쟁날까봐 벌벌 떨어대는 일부 젊은이들 지난 보궐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 나난다고 햇다는 우시개가 않인 현실로 그랫다니 한심한 노릇이군요. 지금까지 천안함 폭침을 못믿겟다고 별별 짖거리 다해대는 자들 좋은 방법 은 지상 천국이란 북한에 가서 살기 원하는자 공개 모집하면 과연 몇명이나 희망자 나올까요 !@아마 한상렬이 에게 물어도 가지않을 놈들이 말입니다. 현재 우리는 북한의 심리전에 완전이 말려들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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