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호경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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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0-09-03 13:39 조회7,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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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정부의 G20행사 준비와 군의 경호경비작전에 들어간 것을 두고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며 불평 섞인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경험해 본 많은 국민들은 이번
G20정상회의 개최로 국가 인지도 상승 등 앞으로 국익에 가져 올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휴전이후 지금까지 북한은 크고 작은 도발을 포함 2000여회 넘게 정전협정을
위반해오는 등 우리의 안보환경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에 있다.
그간 우리나라가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 할 때마다 불안한
안보와 치안문제 등이 지적돼 왔지만, 그동안 모든 국제 행사를 질서정연하고,
안전하게 치루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지지와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군경합동 경호경비로 이중 삼중 테러를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국제행사를 준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회의 참가 정상들의 신변보호와
한국을 찾는 방문객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일일 것이다.
월드컵, 아셈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경호경비작전에 참여한 경험에 의하면
군이 완벽한 경호경비작전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외 못지않게
국민각자가 준법질서를 준수하고 테러범 색출, 검문에 불평 없이
동참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합참이 행사를 두 달 남겨 놓고 육.해.공군을 합동으로 한 군 작전본부를
개소하고 경호경비작전활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특히 북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 공격자는 무슨 기술을
이용하든 붙잡아야 하고 중국이나 동남아를 위장하여 오는 것도 확보된
자료를 제때 활용하여 감시 및 체포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도 정부와 군의 행사준비에 공연한 트집을 잡아 불평불만과
비난을 하기보다는 빈틈없는 준비에 동참해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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