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민주화를 완성할 지도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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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07-18 08:24 조회5,72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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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에게는 참으로 오랜 기간이었다.
무려 4명의 대통령들이 20여년을 공들여 각기 방법은 다르지만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매진한 20년이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지난세월 역대 대통령들은 이 한가지 변하지 않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온 것이다.
김영삼은 민주화의 씨를 뿌렸고,
김대중은 민주화의 뿌리를 굳건히 내렸고,
노무현은 민주화의 꽃을 피웠고,
이명박은 헌법을 부정하고 중도를 내세움으로서 적법성을 부여하였다.
이제 이땅에 굳건히 뿌리내려 꽃피운 열매를 수확만 하면 끝이난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키워온 민주화를 완성할 지도자는 누구일까?
그 전력으로 보나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나 바로 김문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는 젊은시절 행동대원으로 [민주화]를 주도했으며 남한 민주화의 핵심세력이었던 [민중당]에서 이재오와 함께 고위간부를 지낸 사람이다.
이정도 거물이면 이제 [전향]해서 핵심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만한 사람이다.
[전향]이란 말도 우리는 자신의 사상을 바꾸는것을 말하지만 저들은 자신의 진면목을 철저히 숨기고 결정적인 기회를 잡을 때까지 위장하는 것을 말한다.
바로 공산주의자들의 가증스러운 언어의 유희이고 혼란이다.
저들이 이렇게 하나같이 부르짖은 민주화가 우리가 알고있는 민주화가 아니고 북한이 말하는 민주화란 사실을 사람들은 알고나 있을까?
북한의 각종 강령이나 법률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나라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한글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고 영어로는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Korea)다.
이름만으로는 민주주의와 인권과 자유가 흘러넘치고 남아 뚝뚝 떨어질듯한 명칭이다.
그들의 민주주의란 자신들과 같은 국가, 즉 공산국가를 민주주의라 부르고 공산화 되는것을 [민주화]된다고 말한다.
그들은 절대로 남한이나 미국을 민주주의라 부르지 않는다.
남조선 괴뢰나 제국주의 혹은 파쇼라 부른다.
미제국주의(줄여서 미제)라 부른다.
그러면서 남한의 [민주화]를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왜 저들은 자신이 통치하는 주민도 먹여살리지 못하고 수백만명을 굶어죽게 하면서도 남한을 [민주화]시키지 못해 안달할까?
공산주의 체제로는 도저히 경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없기 때문에 [민주화]란 허울좋은 명칭으로 우리를 속이고 우리가 피땀흘려 일구어온 모든 것들을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강도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민주화]란 허울좋은 사탕발림에 속고있는 것이다.
지금도 이들은 대한민국을 저들 방식으로 [민주화]하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지금 이 사이트에서도 저들의 감언이설에 속은 어리석은 사람인지 아니면 [민주화]의 핵심인물인지는 모르지만 저들의 선봉에 서서 열심히 [민주화운동]에 열올리고 [민주화인사]를 대통령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얼마나 [민주화]되어야 만족할 것인가?
하지만 다시한번 저들의 [민주화]에 속아넘어 간다면 대한민국은 다음 대통령으로 끝이 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김종필 영감님도 큰 업적을 이뤘지요. 슨상님의 이마에 붙은 붉은혹을 떼주고 분탕질 해 줬으니말이요.
그리고 진짜 민주화 일등공신은 이인제 아닌가요? 그양반 요즘 뭐하나요...언론에 낯짝도 안보이네요.하기사 부끄러운줄 아라야지..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금강야차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아~~~주 훌륭한 분이지요.
혼란에 빠진 이나라를 북한과 같은 일사분란한 지도체계로 [민주화]할 후~~~ㄹ륭한 분이지요.
그리고 여기서 그런 훌륭한 분을 열심히 성원하는 분들도 [민주화]의 일선에 서계신 위대한 분들인것 같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민주화라는 말에 유권자들이 취해서 오늘의 사태가 왔습니다.
<민주화>가 목표가 아니라... 그건 국리민복을 높이는 수단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으며
기업가가 창의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는데 반사회적/ 반국가적이 아니면 규제가 없고
언론과 신체활동에 비합리적인 제한이 없다면... <민주화>란 말이 없은들 무슨 문제일까요???
지금 우리 사회는 민주화가 지나쳐서 <자유의 과잉>, <민주의 방종>이 문제지요.
솔직하자님의 댓글
솔직하자 작성일북한은 친일적 인사는 없습니다. 비록 가난해도 정직하게 살려고 합니다. 북한은 우리가 지배하려해서는 안됩니다.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형제입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1948년 북한 정권수립 이후 친일 경력자와 인텔리, 일본인 상당수가 정권기관과 경제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북한 역사서와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지면서 남한 일부에서 제기해온 '북한은 완전한 친일청산이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
북한의 대표적인 역사서 『조선전사』 현대편(23편) '민주건설사 1'에 의하면 “김일성 동지께서는 지난날 공부나 좀 하고 일제기관에 복무하였다고 하여 오랜 인테리들을 의심하거나 멀리하는 그릇된 경향을 비판 폭로하시면서(중략), 그들을 새 조국 건설의 보람찬 길에 세워주시었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전사』는 김일성이 당시 과학자, 기술자, 문화예술인 등의 인텔리들을 인민정권기관과 중요 산업 기업소들의 책임적 지위와 그리고 교육, 문화, 보건 기관들의 중요 부서에서 일하도록 배치했다고 적고 있다.
또 이 역사서는 “지난날 식민지 노예교육을 받고 일제기관에 복무한 데로부터 자신들에게 적지 않게 남아있는 부르죠야 사상을 뿌리뽑고, (중략)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갔다”며 인텔리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친일 경력을 가지고도 북한의 정권 중심부에 진출한 인물도 적지 않다. 이 가운데 권력 핵심을 장악했던 인물로는 김일성의 친동생 김영주 (金英柱)가 대표적이다. 김영주는 만주지역에서 일본 관동군 통역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해방 이후부터 70년대까지 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로 행세해왔다.
독립운동가 이용상 시인은 자신의 회고 글에서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군 장교 자격으로 항복한 일본군을 만났을 때 일본군 통역인 김영주를 만났고, 두 사람이 함께 중국군 부대에서 기거했다”고 증언했다.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 등 고위탈북자들은 “김영주가 중국 본토에 갔다가 관동군에 체포된 것은 사실"이라며 “북한 내부에서는 김영주가 어쩔 수 없이 이용당했다는 논리를 쓰면서도 관동군 복무사실은 철저히 숨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