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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미국 경제 불황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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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7-08 02:20 조회5,4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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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미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독감을 앓는다."는 우스개소리는 단순한 농담만은 아니니라. 그런데 이번에 미국 경제는 '생산, 소비, 고용' 통계가 모두 마뜩잖다고 한다. 그것은 곧 한국 경제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신호라 하겠다.  미국 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한국 경제도 '커플링' 되어서 덩달아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높일 것인가?

 

미국 대통령 오바마氏에게 컨설팅하는 솔루션 :

 

첫째, 위안화 절상!

터무니없이 절하된 중국 위안화를 절상시키도록 해야 한다. 위안화를 충분히 절상시키는 것이 선결 과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후진타오나 원자바오를 조인트 까서라도 위안화를 더욱 절상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대미 수출 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며, 미국의 對中 수출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다.

 

둘째, 중국과 한국에 대한 수출 증대!

이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 미국이 입때껏 중국에서 수입해왔다면 현시점부터는 대중 수출에 주력해야 한다. 앞서 위안화 절상도 대중 수출을 위한 사전 포석이요, 멍석 깔기다. 요컨대, 미국 경제 침체의 타개책은 對 중국 및 한국에 대한 수출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미 행정부는 한미 FTA를 호기로 삼아 미국 제품의 수입을 '강제'해야 한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氏는 한국 대통령 이명박氏나 이건희, 정몽구 같은 미국 수출로 등치키우고 미국 경제 위기에는 나몰라라 하는 파렴치한들에게 미국의 수출품을 수입하도록 '조인트 까야' 할 것이다! 이번 한미 FTA에서 우리 미국 협상단에게 개인적으로 주문하는데, 한국 정부를 상대로 '세게(?)' 나오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중국이나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해 먹어도 너무 해 먹었다 아이가? 이제는 중국이나 한국도 미국 수출품 좀 사주는 것이 도의지! 알간?

 

셋째, 미국 내수 촉진!

금융 위기로 인한 부채, 실업률, 낮은 성장률로 미국 시민의 여윳돈은 여력이 없다.  따라서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현재 미국 같은 상황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어미새가 둥지 밖으로 날아가서 먹이를 잡아와서 새끼에게 먹이듯이 공세적으로 미국 밖에서 벌어와서 미국 내에서 소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미국 내에서 어떻게 소비를 촉진할 것인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감세로 생산 단가를 낮추고, 게다가 물가 안정을 위한 자금 회수까지 더 하면 상당한 내수 촉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사이클(Cycle)이 형성된다. 즉, 대외 수출로 인한 미국 기업 '생산'이 증가할 것이고, 이윤 창출로 그 기업 구성원들의 미국 내 '소비' 또한 연쇄적으로다가  증가할 것이며,  수요가 늘면 물량을 맞추기위해 '고용'도 자연스럽게 늘 것이다. 그리고 고용 인원이 많아지면 증원된 노동력에 의해 생산이 증가, 기업 이윤 창출--->소비, 수요 증가--->고용 증대--->다시 생산 증가... 그 선순환에 의해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시민은 서서히 빚을 갚아 나갈 것이며, 마침내 채무 청산이 끝나는 바로 그 어느 시점에서 미국 경제는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바이다!


경북 영덕 애국 시민, 초야에 은둔하는 와룡 정선규 쓰다.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너무 오지랍(어감이 좀 이상한데 언짢게 생각 마시길...)이 넓으신것 아닌가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일본, 한국, 중국등 신자유주의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세계경제가 이런것이지요.
기술과 정보의 발전으로 노동인구는 자꾸 줄어들고 실업은 폭증하고 생산단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지요.
예를들어 80년대 중반에 HDD도 없는 XT 컴터가 200만원 했는데 지금의 컴터는 얼마인가요? 성능은 수만배 향상되었는데 가격은 20% 정도로 떨어졌지요.
이렇게 생산력이 급증하다보니 생산이 아니라 소비가 경제를 이끌어 나가지요.
실업자가 늘고 자꾸만 구매력이 줄어들면 어떻게 할까요? => 유사업종간에 경쟁이 일어나 기업간에 서로가 잡아먹는 현상이 일어나지요. =>패배업체 또다시 실업자 급증. 악순환 되풀이
소비처를 찾아 해외로 진출 => 기술과 자본력이 없는 해당국 토종업체 전멸 => 진출국 소비감소
살기 어려워지니 마약, 사기, 유괴, 폭력, 불법등 범죄가 급증하지요.
이런 현상이 바로 지금의 세계경제 흐름이지요.

어떻게 개선해야 되냐구요?
다른방법 없습니다. 소비를 늘려야야지요.
부자들의 세금을 늘려서 복지비 늘리고 저소득층 지원으로 소비를 늘려야지요.
이렇게 소비를 늘리면 결국 그런 혜택이 생산자에게도 돌아가지요.
그리고 이런걸 전세계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지금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당장 배가고파 굶주리는 사람이 자동차를 구매할까요? 최신식 LED 3D 컴터와 아이폰 구매가 가능할까요?
바로 이들 나라에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우선 식량지원하고 스스로 먹고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손이 많이 가고 노동력 위주의 산업부터 이들에게 전파하고 우리의 새마을 사업같은 산업화를 교육시켜 구매력을 늘리도록 해야 합니다.
먹고살만 하면 자전거 사고, 자전거 사면 자동차 타고싶고, 이렇게 되면 도로건설이 필요하지요. 그럼 이런 나라들에 토건업체 진출하여 (멀쩡한 4대강 파헤치지 말고)도로건설 해주고 댓가로는 그 나라의 자원이나 토지를 임대하고 선진국의 사양산업 이전하지요.
이렇게 하는것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반대로 나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자꾸만 인구가 감소하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애를 낳기싫어 않낳나요?
결혼이 불가능하니 못낳는 것이고 키우기 불가능하니 안낳는 것이지요.
결정적인 원인은 부동산값과 부동산 정책때문이지요.
최소 전세값만 1억~수억에 가까운데 이런 전세값 감당할 수 있는 젊은층이 있나요?

괜히 나서기 싫어 조용히 있다가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느끼지 못하시는것 같아 댓글 답니다.

이런주장하면 맹빠들은 빨갱이라 비난하더군요. 자신들도 거지주제에 로얄패밀리에 포함되어 있는줄로 착각하고....
삼성전자가 전분기 순익이 5조원을 달성했다고 KBS에서 난리던데 축배를 드는동안 일반국민들은 환률에 시달리고 있지요. 환률 1000원이 1200원 하면 수출기업은 앉아서 20% 소득증대가 되지요.

그리고 삼성이 생산하는 제품들이 내수용과 해외생산품이 차이가 심하더군요.
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상당히 저렴하게 공급하고 국내에는 비싸게 팔지요. 그리고 해외것이 국내로 역수입 되지 않게 국내서는 작동이 되지 않게 해놓고 국내에 역수입된 제품은 AS도 해주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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