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누구 나는 좋지만 아무 나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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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14 08:26 조회7,4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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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누구 나는 좋지만 아무 나는 안 돼
6.15와 10.4 무효화, 당헌당규 복원, 대한민국을 지킬 자라야
7월 14일 오늘은 집권여당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무더기로 출마한 한나라당 최고위원 후보 면면을 보면 그분이 그분 , 그놈이 그놈이라서 張三李四, 갑남을녀 누가 돼도 상관없다고 본다.
당대표최고원이 돼도 청와대에 질질 끌려다니느라 당정분리 원칙하나 못 지키고 실세란 [놈] 몇이서 총선이고 재보선이고 지방선거고 공천을 말아 먹기는 마찬가지 일터요,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인가 무엇인가 눈치나 살피고, 영포회인가 마포회인가에 주눅이 들어“말씀” 한마디 못 올릴 [者]가 대표최고위원이 되고 최고위원 감투를 쓴들 한나라당이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크게 기대 할 것은 없지만, 누가 되더라도 2007년 8월 대선후보 경선당시 걸레로 만든 당헌당규와 경선규칙이라도 바로 잡는다면, 2005년 진통에 진통 끝에 난산으로 태어난‘집단지도제, 당정분리’ 개혁 당헌만 되살릴 수 있다면 그로서 足 할 것이다.
다만“헌법3조 영토조항 삭제 개헌타령”이나 늘어놓고“국가보안법 개정폐지 雜 소리”나 지껄여 대는 者가 당대표에, 최고위원에 선출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만약 그런 자가 당대표최고위원이나 최고위원으로 뽑힌다면 당사자는 물론이요 그런 자들을 선출한 한나라당도 대한민국의 공적(公敵)이 되고 말 것이다.
설상가상이랄까 군대마저 기피하고 6.15선언, 10.4합의 이행 주접을 떨고 ‘NLL 공동어로구역’설치, 한강하구‘너들섬 건설’같은 잠꼬대를 하는 자가 당대표가 된다면, 그런 당은 없는 것만도 못하며 그런 자들은 차라리 손학규 뒤를 따라 민주당으로 가던지 성향에 딱 맞는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같은 김대중 노무현 잔당(殘黨)에 일찌감치 합류 하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낫다.
어차피 MB눈치나 살피고, 친이계 독주나 바라보고, 청와대 한마디에 오줌을 지릴 자들이라면, 한나라당 대표와 최고위원 누가 돼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영토와 주권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정체성, 국익과 국가안보를 파괴할 자가 당대표로 선출 되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
후보들 면면을 보면 이미 싹수가 노랗기는 하지만.. 눈 크게 뜨고 지켜 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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