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담화 내용은 좋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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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0-05-24 15:27 조회5,45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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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천안함 사건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담화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의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대북 인식도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고 또 대통령이 그것을 강한 톤으로 분명하게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북을 호전적인 집단, 우리 사회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집단, 적화 통일의 헛된 꿈에 사로잡혀 협박과 테러를 자행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집단으로 규정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도대체 북이 왜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이런 짓을 하고 있느냐, 세계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 질타했습니다. 대통령은 북의 괴뢰 집단과 김정일이에게 호된 꾸중을 한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담화는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분명히 진일보한 점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아웅산 테러, 칼기 폭파등의 대형 테러를 당했을 때 이런 식으로 말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50일 이상을 질질 끌어온 사건 원인 조사도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민과 군, 게다가 다국적 조사단도 합류시켜 증거를 확보하고 그 증거를 토대로 삼아 북을 공박할 수 있었을 것이니까요.
이것이 이명박식의 실용주의라면 실용주의도 때로는 쓸모가 있기도 한 모양입니다.
대통령은 해상 봉쇄/교역 교류 중단/자위권 발동/유엔 안보리 회부/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응책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에는 이, 총에는 총, 어뢰에는 어뢰로 보복하는 방법을 채택하지는 않았지만 김정일의 숨통을 죄는 조치는 내렸습니다. 대통령은 북과의 교류 협력을 중지함으로써 2 개의 좌빨 정권이 추구했던 거짓 투성이의 화해 협력 교류 정책에 종지부를 찍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것은 이명박 정부가 과거 정권과 선을 그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남은 일,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통령이 남한 빨갱이들에 대해 좀 더 분명한 태도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대통령은 담화문에서 국가 안보에 있어서는 누구나 단합해야 한다는 언급을 했지만, 죽어도 단합하지 못하고, 단합을 해치고 훼방하고 방해하는 집단에 대해서 그 집단을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마다 북괴와 김정일을 두둔하고, 일마다 대한민국을 조롱하고 저주하고 트집을 잡는 집단. 그 집단과 세력과 조직원들을 어떻게 뿌리 뽑아야 할지 아직은 아무런 인식도 이해도 결의도 가지고 있지 않아 보이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북을 응징하는 것은 남쪽 빨갱이를 소탕하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일지 모릅니다. 북괴는 대통령의 조치에 반발할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쪽 빨갱이의 문제는 다릅니다. 남쪽 빨갱이는 합법을 가장한 반대를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간난을 무릎쓰고라도 북쪽 빨갱이 보다 남쪽 빨갱이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자기 집안의 일, 자기가 통치하는 사회의 문제, 남쪽에서 북을 지지하고 돕는 빨갱이를 소탕하지 못하면서, 집 밖의 문제, 빨갱이 본산의 문제를 해결하리라 믿는 것은 아무래도 순서가 뒤바뀐 일 같아 보이는 것입니다. 남쪽 빨갱이의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북쪽 빨갱의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도 남쪽 빨갱이가 먼저 소탕되어야 하는 이유는 남쪽에 빨갱이들이 준동하지 못한다면 북쪽 빨갱이가 천안함 사건, 우리 군을 직접 타격하는 짓을 저지를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사회가 일치 단결된 사회라면 북괴가 우리 군함에 어뢰를 쏘는 방자한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담화문의 말미에서 안보 태세 강화에 대해 말씀을 하셨지요.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충분한 과학적인 연구 조사 결과를 가지고 있겠지요. 남쪽의 빨갱이 집단이 얼마나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공격해 왔는지 그 증거는 천안함 북괴 주범 증거보다 더 명백하고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증거에 따라 남쪽 빨갱이들 소탕 척결하는데 있어서 북 괴뢰 집단을 응징하는 것 보다 더 확실하고 명쾌하며 단호한 조치를 취하십시오.
안보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면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법, 국가 보안법을 철저히 집행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십시오.
남쪽 빨갱이는 북쪽 빨갱이에 앞서는 제 일차 공적입니다.
남쪽 빨갱이는 북쪽 빨갱이보다 더 악질적이고 더 더러운 적군입니다.
남쪽 빨갱이는 제 집 안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집안 식구를 위협하고 물어 뜯어려 하는 적입니다.
남쪽 빨갱이는 명백한 적군보다 더 위험한 음험한 적군, 숨은 적군, 아군의 발목을 무는 적군입니다.
대통령은 그러므로 이 남쪽 빨갱이부터 먼저 소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쪽 빨갱이야 말로 북쪽 빨갱이보다 더 공분을 불러 일으키는 적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통령께서 북쪽 김정일 괴뢰 집단을 응징하기 보다는 남쪽 빨갱이를 먼저 소탕하기를 학수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북을 응징할 굳은 각오를 가졌다면 먼저 남쪽 빨갱이들 목을 조여서 숨통을 끊어 놓으십시오.
그러면 국민도 살고 국가도 살고 대통령도 살고 김정일을 응징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남쪽 빨갱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을 뿐입니다.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자신의 정치기반이 남쪽 빨갱이인데 어떻게 그런말을 하겠어요?
저는 이번의 담화도 중간선거를 겨냥한 이명박식 잔머리가 아닌가 우려합니다.
안보태세 강화를 하려면 예산이 필요한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4대강을 위해 삭감한 국방비도 환원 해야지요.
4대강 사업을 보류하더라도 그 예산을 안보태세 강화하는데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더라면 믿었을텐데 여전히 그 속마음에 의심이 가는군요.
시스템 회원들도 그런 감언이설에 환호하는 판이니 여기도 안보의 낙원은 아닌듯 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SPAIN 의 '프랑코' 총독! 그는 1935년 그는 北西 AFRICA, SPAIN령 MOROCCO 海外 駐屯軍 총사령관으로 재직 중, 本國 SPAIN에서, 좌익 빨갱이들에게 선동당해져진 '人民 戰線派'들에 의해, 기존의 '왕당파'와 혼수 상태의 內戰으로 치닫으면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병력을 인솔.지휘, SPAIN 에 상륙, 빨갱이 좌익 '인민 전선파'롬들을 타도하고, 부패.무능하던 '왕당파'마저 실각시킨 뒤, 스스로 SPAIN 총독에 취임, 이적지까지 자기를 도와 준, 팟쇼 ㅡ 파시스트 독일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뭇쏠리니'마저도 배신, 완벽한 지독한 중립을 선포, 제2차대전의 참혹한 전화로부터 자기 백성들을 보호했는데,,. 당시 '프랑코' 는 본국으로 병력을 상륙시킬 때, 記者들이 묻기를, "이렇게 적은 병력으로도 이길 수 있겠읍니까?" 라고 묻자; "내겐 본국에 第五列(제오열)이 또 별도로 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면서 결국 승리로 이끌고 집권했는데,,.
이처럼; 우리들도 우리들 內部에 잠재(潛在)하여 암약(暗躍)하는 붉은 승냥이 앞잡이들 ㅡ '금 뒈즁 - 괴 마현' 추종자롬들 ㅡ '제5열' 들을 모조리 색출, 인정 사정없이, 消蕩(소탕)치 않고는 모든 일이 헛탕, 물거품, 허사가 됨을 직시하고, 하루 빨리 犬法院의 빨간 判事롬들을 대대적으로 肅靖.處刑(숙정,처형)해야! ,,. /// 최 우선 과업! ///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새벽달님. 이 글은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썼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비터님의 댓글
아비터 작성일
한반도 빨갱이의 근원지는 전라도입니다...
구한말 동학란부터 시작...
전라도 토박이 김일성이 할애비는 동학난 참가후 평양으로 도주...
북쪽빨갱이 왕초의 고향은 라도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