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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분열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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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雲耕山人 작성일10-05-18 00:04 조회8,27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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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이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부르짖은 이래 중국은 개혁 개방을 하고 자본주의 경제제도를 받아들여 눈부신 발전을 해 왔다.

13억의 인구와 매년 10%의 경제성장율을 자랑하며 세계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며 승승장구 해 왔다.

서방의 각국은 앞을 다투어 값싼 인건비를 찾아 중국으로 몰려들고 나날이 달라지는 중국의 모습에 세계는 놀라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바로 이것이 외면으로 보이는 중국의 모습이다.


하지만 과연 진면목도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과 같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이미 중국은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자본주의의 옷을 갈아입을 때는 내면의 사고도 자본주의에 걸맞게 변화해야 하는데 중국은 변한것이 없이 자본주의의 과일만 따먹고 무늬는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갓을 쓰고 두루마기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을 상상해 보았는가?

속도를 내지않고 서서히 달리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점점 속도를 낼수록 문제가 된다.

바람에 갓이 벗겨져 나가거나 두루마기 자락이 오토바이 바퀴에 걸려 전복하거나 갓이나 두루마기 자락이 앞을 눈가려 큰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지금의 중국이 갓쓰고 두루마기 입고 오토바이타고 정신없이 달리는 모습이다.


1. 중국의 경제성장은 거품의 성장이다.

아직도 중국이 머지않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강대국 될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머지않아 이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의 중국은 매년 10% 가까운 성장을 해야만 유지될 수 있다.

실질적인 성장은 아니더라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인구 13억의 거대중국이 매년 10%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온것이 각종 통계조작이고 인플레고 부동산 버블이다.

정상적인 성장이 아니고 거품경제로 성장한 것이다.

매일 매일 우후죽순으로 올라가는 고층빌딩과 부동산 투기열풍은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은 거품일 뿐이다.

수출로 벌어들인 자본과 서방각국의 투기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어 더욱 거품을 키우고 있으며 한때 세계 최고라 자랑하던 외환보유고는 모두 녹아버린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환은 부동산 시장으로 들어가 버렸거나 이미 해외로 빼돌려져 장부상에만 남아있는 돈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돈이 이미 서방세계나 동남아 각국으로 빠져 나간 것으로 생각된다.



2. 도를 넘은 부정부패의 천국

앙빠오란 말이 있다. 홍빠오라고도 하는데 설날 붉은 봉투에 약간의 돈을 넣어 아이들에게 세뱃돈으로 주는 돈이다.

이제는 이것이 중국인들의 뇌물을 말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도때도 없이 앙빠오라 하며 건네주는 뇌물을 말한다. 수천만원, 수억원을 떡값이라고 하던 우리나라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이 해도해도 너무한 규모다. 웬만한 나라에서는 앙빠오란 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주고받는 앙빠오에 세계 경제는 멍들어 간다.

뇌물을 주고 사업을 따내고 자원개발권을 싹쓸이 하는 중국인들을 보는 시각이 결코 곱지않은것은 당연하다.


중국내에서 부정부패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 중국경제 저눈가들의 분석이다.

심지어는 중국에서 돈한푼 없이 수십채의 아파트를 사들인 사람의 얘기도 들린다.

공무원과 은행원과 짜고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들이고, 사들인 아파트를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아 다른 아파트를 사들이고.... 이렇게 사들인 아파트가 수십채씩 된다는 얘기다.

이런 부패공화국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3. 해소가 불가능한 극심한 빈부격차

중국의 빈부격차는 상상을 초월한다.

0.4%의 인구가 전체 부의 70%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중국이다.

반면 절대다수의 인민은 절대빈곤층이다.

우리나라에 여행온 관광객이 한번에 수억원의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중국의 진면목이라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큰 착각이다.

절대다수는 지금도 절대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빈부격차는 도시와 농촌간, 각 성간, 동부와 서부간 극심한 실정이다.

그리고 이런 빈부격차를 해소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의 발전된 모습은 대부분 동부 해안지역이다.

극심한 인플레와 산업의 고도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동부 해안지역에서의 굴뚝산업 경쟁력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이미 서방의 투자자들은 중국의 대안으로 인구 10억의 인도를 선택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산업은 서부지역으로 옮기고 동부지역은 전자 통신등 첨단산업 지역으로 육성하려고 하고 있으나 참으로 어이없는 공산당식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한 나라에서 어느 지역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일하며 높은 임금을 받고 다른 지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해에 시달리며 저임금에 만족 하겠는가?

예를들어 경상도는 열악한 공해산업에 뼈빠지게 일하면서도 겨우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쥐꼬리만큼 월급받고 전라도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대우받으며 일하고 경상도 지역보다 수배~ 수십배의 월급을 받는다면 그대로 참고 있겠는가?

바로 이런 시도를 중국정부는 하고 있는 것이다.


4. 중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국가분열이다.

현재 극심한 대정부 투쟁이 일어나고 있는 태국의 일이 인접국가 말레이시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남의나라 일일 뿐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비교적 잘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아등에서 온 인부들이고 동부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들이다. 이들은 자국민과 차별대우를 받고 있으며 간혹 이민국이나 경찰이 불시에 들이닥쳐 취업비자를 점검하여 이것이 없는 사람은 현장에서 바로 수갑을 채워 구속하고 상당한 벌금을 부과하고 추방을 한다.

그래도 이들은 아무런 불평도 못하고 당하고 만다.

다른나라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잘 살지 못하는 자국의 탓이지 단속하는 나라의 탓이 아니다.

만약 중국의 빈부격차가 나는 지역을 분할하여 다른 나라로 독립을 시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오래 전부터 서방의 우호적인 미래학자들은 중국의 유일한 생존 방법으로 국가분열을 권장해 왔다. 현재 중국의 상황에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다.

지리적인 여건상, 현재 중국이 처해있는 상황상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차를 타고 며칠씩 달려야 도달하는 서부의 오지와 동부 해안지역이 똑같이 발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다.

하지만 한 나라이기 때문에 다같이 잘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또한 당연한 상식이다.


만약 서부의 오지지역과 동부 해안지역을 나누어 다른 국가로 분리한다면 빈부차이가 나는것을 당연한 일로 수용할 수 있다. 잘살고 못사는게 자국 정부의 책임이지 동부지역 다른나라 정부의 책임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이런 유일하고 상식적인 권유를 중국은 거부하고 수용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오히려 세계 최강의 유일국가를 꿈꾸며 패권국가의 꿈을 더욱 키우고 있다.

조금만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식을 이들은 부정하고 있다.


오히려 이들은 세계정복을 꿈꾸고 세계 유일의 강성대국을 향하고 있다.

문화와 역사마저 왜곡해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지금도 동북공정을 열심히 추진하며 우리의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로 혈안이 되어 있다. 참으로 가소로운 짓이 아닐 수 없다.

그런다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중국에 흡수될 것이라면 지금까지 수천년간 이어 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얼마전 일본의 문화를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일부에서 상당한 우려를 한 일이 있었다.

우리의 문화가 급속히 일본문화에 잠식되어 흡수되어 버릴 것이란 염려에서 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일본 열도가 한국 열풍에 몸살하고 있다.

그만큼 뿌리깊은 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점령할 수 없는것이 우리의 문화이다.

중국 또한 한류열풍에 몸살을 앓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지금 중국은 개구리가 구렁이를 삼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동복공정이란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상 중국의 문화가 한국의 영향에 놓이게 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어느날 구렁이를 삼키려 사력을 다하던 개구리가 스스로 구렁이 뱃속에 들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지금 지구촌 국가의 일원으로 이바지하기 보다는 그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열망이 더욱 강하다.

어느 누가 이것을 수용하겠는가? 지금의 중국의 부는 서방세계를 비롯한 일본 한국등 선진국가들이 가져다준 것이다.

중국이 바라는대로 된다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 국가는 중국이 되어야 하고 다른 나라들은 모두 노예가 되어야 한다. 이들은 불법적이고 야비한 방법으로 다른 나라의 기술을 훔치고 스파이짓을 일삼고 피해를 끼치고 있다.

멜라민파동, 부정식품, 중금속 오염식품, 눈가림식 불량품, 납덩어리를 넣어 무게를 늘린 생선등 돈을 위해서라면 별의 별 짓을 다하는 것이 중국이다. 

이것을 그대로 두고 볼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만약 빠른 기일안에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강압에 의해 분열될 위기에 처해 있는것이 중국의 운명이며 시시각각 운명의 시계는 중국을 옥죄고 있다.

파룬궁 탄압에 대한 각국의 비난과 선윈 예술단에 의한 문화공세, 자유아시아방송의 공세, 이라크-이란-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미국의 세계전략등....

더구나 세계 유일의 사상적 동반자 북한마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더욱더 삐른 속도로 침몰해 가고 있다.


바로 여기에 중국의 딜레마가 더욱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세계 유일의 경제혁명의 성공국가 남한과 사상적 동반자인 북한을 동시에 수용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나 이제 선택의 시기가 와 있다.

한국, 일본과 함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로 함께 번영을 누려갈 것이냐, 아니면 침몰하는 북한의 편을 들다 함께 몰락해 갈 것이나 하는것은 바로 중국의 선택에 달려있다.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중국이 동북공정에 몰입하는 이유중 하나는 내부결속용의 원인도 있다고 봅니다.
즉, 점점 커져가는 사회불합리를 외부로 돌리려는 목적도 한가지라고 보는 것이지요.

동북공정뿐 아니라도 다른 역사왜곡은 기본, 이를 바탕으로 쇼비니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부결속용으로 이보다 더 좋은게 없겠지요. 과거 제국주의 국가를 그대로 따라하는 중국.

의도적으로 혐한감정을 일으키고 한국을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중국내 모순이 커지면 커질수록, 중국의 한반도 야욕 또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한심한 나라꼴하고는,,,
며칠전 조선일보 김대중이는 "중국, 일본의 浮上과 미국의 최강국의 지위에서 下降할 것에 대비해 새로운 對美관계를 정립해야 하는 부담을 다음 대통령이 지게 된다." 운운 하더군요.
이무슨 초딩 껌씹다 혓바닥 깨무는 소린지,,,이런 한심한 자가 메이져언론 주필로 있으니,,,

(중국의 gdp성장율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절대적 크기에선 미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년전 일본의 조사에서도 최소한 백년간 미국은 제일강국의 지위를 유지할것이라 분석하고 친미정책을 수립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은 국제상식이 안통하는 나라인데다 한반도에 대한 야욕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배중사대 짓거리나 일삼으니,,,)
안보신문 코나스에서 조차 친중기사를 올리고(조선일보 박모대기자라는 사람글,,,)


중국은 세계사의 골치덩이가 될나라입니다.
한국에 대해선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 될나라입니다.
그럼에도 좌빨정권이 심어놓은 중국환상에서 헤매고 있으니,,,

어찌어찌해서 정일이를 극복한다해도, 중국에 당할 팔자인가?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중국에게는 고조 적당히! 란 식의 외교활동만 하면 되는 겁니다.
너무 무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경도되지도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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