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중 예의와 총리 자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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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송 작성일10-01-23 10:55 조회11,41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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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수로 보긴 너무 큰 문제이다.나라 총리 대신의 위치에서.
그것도 喪中(상 중) 빈소 접견 실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저질렸다는 것은 비탄 속에 있는 유가족들의 마음에 더욱 기름 붓는 일이였다. 일대 사건이다.
물론 이번 사안이 고의는 아닌것으로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것도 나라 총리 대신이란 국가의 최고 2인자 위치에 있는 인물로서 상중의 분위기와 상황에 반하여 대 실수를 삼 세번이나 범하여 세간에 어처구니 없는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실로 현명한 결론을 바라는 현 정치 판국에 그리 간단하게 취급하고 그져 그러러니 하고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어서 좀 더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총리는 1,21 서울 아산병원에 준비된 이용삼 의원의 빈소를 찾아 헌화를 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에서 고인의 개인적 이력과 사실에 전혀 무관한 엉뚱한 말의 실수를 그것도 전혀 눈치도 못 채고 한번도 아니고 삼 3번이나 번복하여 저질려 오히러 유가족들의 상중 슬픈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한 것 같다.
실수의 요지는 이러하다.
첫번째 실수는:
(정 총리)" '57년생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제 초선으로 할 일이 많으신데...." 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유가족) "초선이 아니라 4선 의원입니다."라고 말하자..
(정 총리) 옆에 있던 총리실 차장에거 "어떻게 '57년생인데 4선이죠" 라고 물었다.
(총리실 차장) "36세 때인가 14대 보선에서 당선됐다"라고 그러자.
(정 총리) 유가족에게 "미안 합니다" 라고 사과했다. 이후
두번째 실수는:
(정총리) "유가족에게 "자제분들이 어리실 텐데 심려가 크겠다"고 위로 말을 전했다.
접견실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이의원이 미혼이였기 때문에....여기서
(이의원 동생) " 형님은 처와 자식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자
(정 총리) " 어떻게 되신 거죠"라고 반문했다. 이어
(유가족)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는
(정 총리) " 아 그렇군요" 라며 얼버무렸다.. 잠시후
세번째 실수는:
(정 총리) "이제 형님께서 동생을 대신해 많은 일을 하셔야겠습니다"고 말 했다
(유가족) "제가 동생입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정 총리) "아. 네 " 라며 상황을 아주 늦게 정리를 했다 한다.
요즘 같은 특히 세종시 문제 등 복잡한 정책의 사안들로 누구의 말이 옳은지 국민들은 매우 좌충우돌하며 여론과 비난이 총체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차제, 고인이 된 한 국회의원의 문상 가는 차 안에서 (수행한 총리 실 차장을 두고도..) 무슨 생각만 했는지 아무 준비도 없이 57년생,독신으로, 유가족의 형으로, 4선 국회의원까지 지낸 고인의 문상 중에 유가족들에게 이런 실수를 범했다니 기가 차는 노릇이다.
총리가 문상을 갈 때면 최소한 고인에 대한 필요 인적 자료를 비서나 수행중인 차장에게 (차장도 그렇치) 좀 확인 제공 등 상례(喪禮)에 경근한 마음으로 상중에 거한 유가족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말을 준비하여 갈 정도의 인간적인 상식과 예의범절 등을 갖추었어야 되었서련만...
나라 총리가 범한 고인에 대한 예의를 볼 것 같으면 이는 참으로 총리로서 부끄러운 처사였다.
또한 상례에 대한 예절과 조문 상식 능력 등을 떠나,
문제에 대한 인식 능력...정보 판단과 처리 능력 그리고 그 상황 처리 임기 응변 능력 등 (유가족이 형님이 독신이라고 두번째 실수때 알려 준데도 상황 판단을 못하고...동생 유가족한테 형님께서 등 등... 실수 계속..)도저히 나라 총리로서의 내재적 자격상의 문제로 너무나 큰 일대 사건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도 위로와 격려가 가장 필요한 상례에 대한 큰 실수를 빈소 접견실에서 삼세번이나 연속했다는 것은 일생지사의 수치로 남을 일이 아닌가?.
이 일을 어찌 하나, 57년생 4선 의원인데 "초선... ". 이런..
평생 독신인데 "자제분이 어려...." 아이쿠..
이 의원 동생에게 "이제 형님이..." 아뿔사.....
-정총리 "안타깝고 죄송" 사과 전달-
이에 대한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을 통해 "일정이 바빠서 사전에 챙기지 못해 결과적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결례를 범해서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며 "장례식 절차가 끝난 뒤 일정이 닿는 대로 정중한 사과의 뜻을 전해드리고싶다"고 해명했다 한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이 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같은 나라 국사에 국민 여론이 첨예한 상황 속에 온 국민의 살 맛을 북 돋우고 나라 운명에 새로운 터전을 가다덤는 일에 시간이 금이요 쪼개 사용해도 부족할 진데 그 막강한 총리실의 인적 자원과 조직을 가진 국무총리가 예상 외의 이런 무능한 실수를 범했단 것은 국격 차원의 현실 정치면에서 그냥 우시게로 넘기고 관용을 배풀 때가 아니다 라는 것이 문제의 요지다.
나라 총리 대신이 그 막강한 조직과 인적 자원을 가지고서 한 차를 타고 빈소 까지 가면서 어느 정도 4선 출신 의원, 독신, 장남, 고인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살펴 봤드라면 이런 국민적인 대 우사는 하지 아니했을 것이 아닌가?
이는 지극히 안타까움을 넘어 우리 전통 정체성인 상례에 대한 일개 사건인데 어찌 대 국사를 맏기고 국민들이 안심하게 잘 살 아 갈 수 있겠는가 하는 국사 처리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간단한 실수가 아니다.
총리로서는 국사의 치밀한 처리 문제에 대한 개인의 업무처리의 치밀성, 자격과 능력에 대한 총체적인 취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 일이였기 때문이다.
대학 교수로 총장으로서 그 한계적인 자격에 대한 의문점과 특히 정치인으로서 자격 문제에 많은 잠재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 이런 총리는 국민의 큰 요구에 부응하는 큰 정치를 하기에 매우 큰 결손 있는 사안이다.
어찌 노출된 특정 상례도 제대로 편안하고 안정된 결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일개 나라 총리 대신으로 자격을 인정 하기엔 너무 거리가 멀다.
우리 옛 말에 사람은“한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고 했다" 나라 총리 대신의 이런 삼세번이나 한 고인에 대한 상중 조문 결례의 우를 범한 총리가 어찌 5000만 명의 국민 마음을 잘 다스리겠는가?
국리 민복을 다루는 총 책임 수위로서의 자격 문제를 거론 하지 않을 수 없는 반 전통 상례적 일대 국격에 먹칠하는 사안이 아닐 수 없다.
국무총리 대신의 자리는 일 개인을 만나고 방문하며 쪼구려 앉자 사과나 하고 눈물 흘리며 정치 쑈 하는 자리가 아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요 정 총리.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그 개케원에 그 총리! 그 밥에 그 나물!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군대 기피자 - - - '앵삼이'롬을 똥통령 맹갈아주고 나니깐! ,,. 이제는 더 이상 사냥개가 필요없어졌다는 생각에 국회의장을 지냈던 '김 재순'의원을 부패로 몰아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내쳤지요.그러자, '김 재순'은 '狡兎 死, 良狗 烹(교토 사, 량구 팽)!' - - - - - 이른 바, 所謂(소위) '兎死 狗烹(토사 구팽)!' ,,. 이말을 남기고는 '김 재순'은 정계를 은퇴했는데! ,,. 공석이 되어버린 江原道 鐵原.華川의 지역구 보결 선거에 출마하여,,. 금 앵삼이 _ 금 뒈즁이 - 고 건 - 정 운찬 _ 이 욕썅 - 이 광재(영월.정선.평창) - 쥐박이! ,. 모두 다 군대 기피자들! ,,. 퉤~!
멸공의횃불님의 댓글
멸공의횃불 작성일작은 허물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이 처럼 나랏돈 적장에게 퍼주어, 계속 북의 민중들 피빨아 먹으라고 지원해 주는 것 아니면, 노사모처럼 박사모처럼 그런식으로 헐뜯지 맙시다. 총리에게 그러는 것 아닙니다. 천민집 자식도 아니고, 자제하세요.
죽송님의 댓글
죽송 작성일
멸공의 했불님
참 감사합니다 .작은 허물로 감사며 넘치는 지적에..
이해 함을 전제조건이었으나.....서두에,,,
인간 세상에 윤리 도덕.예의염치가 최상의 법도 기준이 거늘 ..
이 작은 허물에 관대하면 더 큰 허물(무능 부정 부패 부 도덕..)은 언제 치유 할 것이가 ..
나라 총리 대신의 처신에서 이런 얄팍한 내재적 정신수준까지 보여 주어서야 어찌 능하다 하겠는고..?
좀 지나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