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09-12-20 12:13 조회9,031회 댓글2건

본문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장례식 보다는 임무수행이 먼저”라는 유언을 지켜낸 국군장병

오늘자 보도에 의하면, 소말리아 해역에 청해부대 제 3진으로 이순신함에 근무 중인 아들에게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타가 췌장암으로 죽음을 맞게 된 부친이 “내가 죽더라도 임무완수를 위해 장례식에 참석치 말라”고 한 유언에 따라서 부대장의 장례식 참석 차 귀국명령에도 “장남으로서 장례식에 가는 게 마땅한 도리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유언을 지키는 것이 더 큰 효도이며 군인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내년 봄 정상적인 임무교대 시까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사회에 감동스러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제2연평해전 당시 선제사격 금지 명령으로 대한민국 국군 6명의 생목숨을 앗아간 김대중과 그 잔당들은 물론이요,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을 삭제하고 군대 가서 3년간 “뺑뺑이나 돈다.”고 軍 복무자체를 부정 폄훼한 노무현 일당은 대부분 “입영반대 투쟁” 뿐만 아니라 군입대 기피를 목적으로 손가락을 자르는가 하면, 미문화원방화다 미대사관 점거다 파출소 습격이다 동의대 방화 살인이다 온갖 혁명투쟁을 빙자한 폭력으로 감옥에 몇 달 가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신한 자들이기에 이런 이야기에 감동을 먹을 리가 없다.

어디 그 뿐이랴, 김영상 김대중 이명박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무슨 장관, 아무개 청장, 모모 의원 해 가면서 높고 힘 있는 자리를 싹쓸이 한 ‘현역입영기피 병역미필’ 집단들은 감동을 먹을 자격이 없다.

해군에 종사한 말단 군무원 고 이성우씨가 해군 청해부대 이순신함에 근무하고 있는 그의 장남 이한욱 하사에게 “원래는 네 엄마를 더 사랑하는 데 오늘은 너를 더 사랑한다고 해야되겠지..(중략)..아빠는 아빠 몸을 지킬테니 아들은 걱정말고 소말리아 해역을 지켜서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만방에 보여다오.”라며 “장례식보다 임무수행”이 우선 이라고 했다는 얘기는 성웅 이순신장군이 마지막 해전에서 왜군이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지면서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유언보다 더 감동적이지만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 이한욱 해군 하사의 부친 고 이성우 해국군무원의 명복을 빈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역시나 그어버님에 그 아들입니다!!!!
고 이성우님의 영전에 국화꽃 한다발 안겨드리고 싶은 마음,
저만 가지고 있나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진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의 마음일것이고, 길이 본받아야할 아들의 효도일것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힘내시고, 아버님도 좋은곳에 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99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0 나라의 희망과 꿈을 실현 하려 한다면! 댓글(1) 죽송 2009-12-29 7278 19
49 "사회통합위원회"가 "과거사위원회"와 같이 되지않을가 … 댓글(1) 장학포 2009-12-28 7914 27
48 김일성 재간둥이 황석영 통합위가 웬 말 댓글(1) 소나무 2009-12-28 6496 27
47 김성광 목사의 개,닭의 유치한 비유!! 댓글(1) 장학포 2009-12-26 10600 36
46 5.18 진실규명이 평화회담을 막는 지름길이다. 댓글(9) 새벽달 2009-12-25 5273 22
45 일본 “거짓 교과서” 滅亡의 티켓 댓글(1) 소나무 2009-12-25 7788 22
44 이문열 /0/ 안중근 댓글(2) 나두선생 2009-12-25 9277 30
43 사회통합이 아니라 개헌 겨냥? 댓글(3) 소나무 2009-12-25 5921 25
42 군의 士氣를 꺽는,국방력을 허무는 짖을 하지마라! 댓글(1) 장학포 2009-12-25 7585 22
41 29년치 장려금 김정일 부자가 미쳤다. 소나무 2009-12-23 8611 28
40 북한 // 팥죽 댓글(1) 나두선생 2009-12-23 8977 23
39 ‘3代 首領’ 세습노비 촛불폭도 소나무 2009-12-23 7725 31
38 왜들 영구분단론에 시비인가? (평화협정 대비책인데) 댓글(10) 새벽달 2009-12-22 6035 23
37 ☆ 영구분단론에 대한 의문점 ☆ 댓글(4) 민족의태양 2009-12-22 6018 17
36 ☆ 공통점과 차이점 ☆ 댓글(1) 민족의태양 2009-12-21 8618 21
35 5.18의 진실을 덮기 위한 친북좌익들의 역공작 가능성… 댓글(2) 無相居士 2009-12-21 8204 29
34 당신들이 정말로 틀렸다. 댓글(1) 소나무 2009-12-21 7083 33
열람중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댓글(2) 소나무 2009-12-20 9032 38
32 답 : 부자동네 강남교회엔 어떤 신도들이 다닐까? 댓글(1) 새벽달 2009-12-20 7919 35
31 金 목사, 가이사의 것 하느님의 것 댓글(1) 소나무 2009-12-20 8523 29
30 국회의원 "꼴"을 이렇게 두고만 봐야 하는가? 댓글(3) 장학포 2009-12-20 7356 19
29 작계 5027해킹 사건을 숙군의 계기로(소나무) 댓글(2) 소나무 2009-12-19 7895 20
28 평화협정과 한반도 적화통일 시나리오(수정글) 댓글(1) 새벽달 2009-12-18 7945 31
27 국회폭력과 의장석 점거는 시스템 으로 막을수 있다.. 댓글(1) 민족의태양 2009-12-18 7440 19
26 정의구현사제단 /46/ 북한동포를 계속 외면할 것입니까… 댓글(3) 나두선생 2009-12-17 7890 33
25 황장엽 조선족 포섭론 신중해야 댓글(4) 소나무 2009-12-17 8613 29
24 이승만 박정희의 "NO"를 배울 때 댓글(5) 소나무 2009-12-16 7178 26
23 좌파 "사법투쟁" 유혹에서 벗어나라 댓글(3) 소나무 2009-12-14 7661 32
22 금융대란 이후... 누가누가 잘하나? 댓글(1) 송곳 2009-12-14 7179 22
21 核, 인내보다는 결의가 더 필요 댓글(1) 소나무 2009-12-13 7617 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