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을 잡아다 살이 터지고 뼈가 부서지도록 다스려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0-23 03:16 조회2,15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최순실을 잡아다 살이 터지고 뼈가 부서지도록 다스려라> 20161023
-그녀는 무슨 짓이라도 꾸밀 마녀다-
지금 이 나라의 정치권과 언론이 노는 꼴. 거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민심의
동향과 여론 움직임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정상적인 궤도를 한참 벗어나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는 것같다. 마치 해는 지고 가야할 길은 먼데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도 모르는 선머슴들이 소리소리 지르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헤매고 있는 것 같아 국민의 입장에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북한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조치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며칠 전(10/15) 탄도 미사일 1발을 또 발사했다.
이번 것은 650kg의 핵탄두를 일본 전역과 쾀에 있는 미군 태평양 기지까지
4,000km를 때릴 수 있는 무수단 미사일이었다.
국제적인 대북 제재조치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국 측은 “우리도 자체 핵무장을 하거나 전술 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는 입장 아래, 미국 측과 ”미 전략 자산의 상시 순환 배치 문제를
포함해 확장 억제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한민구 국방장관은 "핵우산, 재래식 정밀타격, 미사일 방어
등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통해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말
속에 (미 전략 자산의 한반도 배치도) 다 망라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당사자인 우리에게는 국가의 존망(存亡)이 걸려있고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와 2007년 UN의‘북한인권결의안’
처리 때 당시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이 주도해서 북한 측 의사를 알아본
뒤에‘기권’했다는 국가 반란적 사태보다는 ‘미르재단과 k 스포츠재단’
을 창립했다는 최순실 관련 비리 소식만이 정치권과 언론의 초점이 돼 있다.
심지어 최순실이 작년 10월 미르재단과 금년 1월 k스포츠 재단을 창립하는
과정에서 재벌들로부터 774억원의 기부금을 걷고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관계
부처로부터 재단 설립인가를 받은 일과 최순실의 딸이 이화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나 청와대의 입김이 있었던 것처럼 몰아가며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풀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 k 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시중에
떠도는 낭설에 대해 “문화융성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대해 의혹이 확산
되고 도를 지나치게 인신 공격성 논란이 계속 이어진다면 기업들의 순수한
참여 의지에 찬물을 끼얹어 기업들도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고,
한류 문화 확산과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요즘 각종 의혹이 확산되고 논란이 계속되는 것은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 최순실의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사유화’ 의혹에 대해서는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의당의 노회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면 선행이나 미담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죄의식
없는 확신범"이라고까지 했다. 그러자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아무리
개인 생각이라 해도 공개 석상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 죄의식
없는 확신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했다.
노 의원은 "대통령은 죄의식이 없는 것도, 확신범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대통령이 법을 어긴 정도가 현저하면 탄핵 소추도 할 수 있다"며 맞섰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있었던 대통령 발언에 대해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1면 톱과 논설 등을 통해 반박 비판하고 나왔고
다른 신문들은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일축‘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한국일보만이 전경련의 이승철 부회장이 ‘미르 재단과 K스포츠의
아이디어는 내 아이디어’라고 한 주장을 1단 단신으로라도 처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여자 때문에 국정의 혼란이 올 정도로 심각하고
참아 넘기기 어려울 정도의 욕을 보고 있는 원인 중에 상당부분은 최태민에서
최순실로 이어지는 악연(惡緣)을 끊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대통령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 악연은 대통령 자신은 물론 지금 대한민국을 통째로
흔들고 있는 재앙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40여년 전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흉탄으로 서거한 뒤 위로받을
길 없던 여린 마음을 파고든 사람은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였다.
그 당시 알려진 것은 최 목사가 세 차례에 걸친 간곡한 위로의 편지로 20대
초반인 박근혜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법 같은 술수를 부려 멘토 같은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간교한 수법과 집요한 설득에 20대 초반의 대통령 따님을 새마음봉사단
총재로 만들고 그 뒷전에서 호가호위(狐假虎威)를 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며 사기횡령 등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 44건이나
된다는 사실이 정보당국에 포착돼 청와대에 보고됐다.
그 일로 아버님 박 대통령이 격노해 큰 꾸지람도 들었지만 최태민의 사술
(邪術)에 넘어간 박근혜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 때 최태민의 딸
최순실도 알게 됐다고 알려졌다.
오죽했으면 동생인 근영과 지만이 1990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진정코 저희 언니(박근혜)는 최태민 씨에게 철저히 속은 죄 밖에
없다며 최 씨는 자신의 축재행위가 탄로 날까봐 계속 언니를 방패막이로
삼아왔다“고 호소했겠는가?
일부 언론에서는 최순실이 지금 하는 짓이 과거 최태민의 행각과 비슷하다고
주장한다. 이들 부녀가 대를 이어가며 박 대통령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6년, 당시 박근혜 대표가 지방선거 유세장에서 테러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실을 지킨 사람도 최순실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 사이에 가깝다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최근 보도로 노출된
것만을 봐도 최순실이라는 여인은 교활하고 오만방자하고 대통령을 철저히
이용해 먹는 사기꾼 중에 사기꾼이다. 호가호위의 전문 기술자요,
상종 못할 악인(惡人)이라는 사실이다.
한 마디로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그를 믿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리고
대통령이 된 뒤에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그녀와 눈길이라도 마주친
일이 있었다면 100배, 1000배 튀겨서 무슨 짓이라도 꾸밀 마녀였던 것이다.
재단 설립을 한다면서 대통령의 은밀한 지시인 듯 냄새를 풍기면서 유력
인사의 영향력을 동원하는 것도, 청와대에서 은밀하게 내려 보낸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면서 주변에 은근 슬쩍 흘려가며
수시로 대통령을 접촉하는 듯이 소문을 내도록 측근을 이용하는 것도,
이혼한지 2년이 넘은 전 남편 정윤회가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
하는 주요 인사인 것처럼 딸아이의 국제승마연맹 소개서에 기록해 놓고
해외활동을 하는 것도 모두 사기를 치고 호가호위하는 근거를 만드는 교묘한
수법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르 재단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불어로‘용’이라는 말인데 그것은
용띠인 박근혜 대통령을 상징하는 뜻으로 지은 것이라든지, k스포츠 재단
자금의 이용 창구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더불루K'의 더 불루(the Blue)
는 청와대를 가리키는 것이라면서 은밀한 척 박근혜 대통령을 팔아 돈을
걷어 들이고 행세를 했던 것이다. 그게 죽은 제 아비 최태민의 수법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진정으로 이 나라에 헌신하기 위해
죽기를 각오한 사람이라고 믿는다. 그는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 박혀있는
부정 부패 비리 결탁 등 지금까지 쌓여온 적폐를 없애기 위해 혼심의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추천 8
댓글목록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최태민 출생지를 알면 최순실 행실은 불을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