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世均 씨, 당신 지금 뭐 하는 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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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0-03 17:22 조회1,97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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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면 나라 생각도 좀 하시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은 1주일 만에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돼
반강제적으로 중단됐다. 불공정한 국회 운영으로 국회를 파국으로 이끈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공정한 국회운영을 위한 국회의장의 중립의무
에 대한 보장은 받지 못한 채 끝나고 만 것이다.
국회는 지난 2002년 국회법에 "국회의장은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초당적으로 임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의장의 당적이탈을
법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규정된
국회의장의 당적 이탈 의무는 정치적 중립의무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생각이 그래서 그랬나? 그는 특정 정파의 편을 들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당적까지 버리게 돼 있는 국회의장에 취임했고, 좌편향적으로
기울어진 야당의 편을 기회 있을 때마다 노골적으로 들고 있어서 스스로
정국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정부의 사드배치결정'
에 대해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국가방위를 외면하는 발언을 해서
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태도를 취했다.
丁世均은 9/24일 본회의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상정과정에서 국회법(77조)에 명시된 교섭단체와의 협의조차
제대로 않고 차수를 변경해서 안건을 직권상정해서 야당 단독으로
표결에 붙여 가결시켰다.
더욱이 김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됐던 모든 의혹이 해소됐고,
20여일 동안 장관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해임사유도 없었기
때문에 해임요건이 안 되는 상태였던 것이다.
해임건의안 표결 진행 중에는 김부겸 의원에게 말하기를 '세월호'나
'어버이' 중에 하나를 내놓으라는데 안 내놔, 그래서 그게 맨입으로
안 되는 거야'라고 한 말이 공개되는 바람에 의장의 편파성과 공정성
문제가 됐고 국회가 혼란에 빠졌다.
이처럼 "국회법에 규정된 국회의장의 당적 이탈 의무는 정치적 중립
의무와는 관계가 없다."고 어거지를 부리며 철저히 야당 편에 서서
국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회의장 정세균으로 인해 국회는 이미 야당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일방적으로 야당편만 드는 심판 아래서 경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게임의 룰마저 편파적으로 적용하며 운영하는
심판 아래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앞으로 있을 중요한 정치일정과
내년의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입장에서도 그대로 두고만 볼 일이
아닌 것이다.
"국회법에 규정된 국회의장의 당적 이탈 의무는 정치적 중립의무와는
관계가 없다." 고 하는 정세균 의장에게 묻는다. 지난 2002년 국회법에
"국회의장은 특정정파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초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국회의장은 특정정파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초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명시한 것이 바로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그것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나라 국회의장이라는 분의
문자해독 능력과 국어실력이 고작 그 수준 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초등학교 수준도 안 되는 사람이 '나 대한민국 국회의장이요'
하는 기념시계를 수백개씩 만들어 해외로 들고 나가 뿌리고 다녔는가?
당신은 국회의장이라는 것만 자랑스럽고 문자독해도 못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은가?
당신 같은 사람하고 국가니 안보니 남북관계니 시국상황이니...하는
얘기를 해봤자 상식적인 사람들과도 대화상대가 될 것 같지 않으니
어려운 정치 얘기는 그만 둡시다. 대신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들의
기본적인 태도에 관해서 몇 마디 하겠다.
당신들은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면책특권을 가졌다는 위세(威勢)를
부리며 김재수 씨에 대해 얼마나 굴욕적으로 인격을 능멸했는지 아는가?
터무니없는 사실을 물고 늘어지면서 사람을 파렴치한 협잡꾼,
상종 못할 패륜아로 낙인찍더니,
취임한지 20여일 밖에 안 됐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해임요건도 없는
생사람을 정치 흥정의 제물로 바쳐 국회 결의로 해임결의를 했다.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가, 생사람도 잡을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에
국회의장을 하는 보람을 느끼는가?
당신 같은 사람이 신성한 국회를 모독하고 의회주의를 파괴하기 때문에
의회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단식투쟁에 들어간 이정현 대표에 대해
마치 조롱이라도 하듯이 당신은 짜장면 먹는 사진을 SNS에 올렸죠?
그 모습을 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혀를 차며 실소(失笑)를 했는지
아는가?
그게 무슨 짓인가 했더니 "국회법에 규정된 국회의장의 당적이탈 의무는
정치적 중립의무와는 관계가 없다."고 어거지를 부리는 당신의 한심한
知的 수준으로서는 능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오이다. 뿐만 아니라
'내가 단식한다는 놈에게 한 방 먹였다'며 희희낙락했을 법도 하다.
해임건의안 표결 진행 중에 누구에게 말하기를 '세월호'나 '어버이'
중에 하나를 내놓으라는데 안 내놔, 그래서 그게 맨입으로 안 되는
거야'라고 한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모든 것은 맨입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나처럼 중요한 문제도 바꿔먹을 줄
아는 것이 정치적으로 역량 있는 것이고, 유능한 정치인의 길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후배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것이었는가?, 뭘 받아 먹기만
해서 맨입으로는 해 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무심결에 나온 얘기인가?
대단한 출세를 했든 억만장자가 됐든 사람은 사람들이 볼 때 사람으로서
정상적이라야 한다. 평생 국회의장이고, 평생 영광만이 있고, 평생
생생할 것 같은가? 여보슈, 정세균 씨 당신도 나이 67세면 그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뛰기만 하는 게 아니요.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이 들었다고 좋아하지만, 곧 땅에 떨어지고
포도(鋪道)에 깔리면 이리저리 짓밟히다가 쓰레기차에 실려 갈 날이
멀지 않았오.
그 나이면 나라 걱정도 하고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 생각도 좀 하시오.
제 잘 난 짓, 아니 남들이 보기에는 모자라는 짓 좀 그만 하시고...
당신 지금 뭐 하는 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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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ldowl님의 댓글
anoldowl 작성일사리나 수치따윈 내 사전에 없소!! 어떻게하면 신문에나고 더개자식이 될까하고 연구하고 연습하는 짓이요 뭐 잘못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