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탈북 육군 예비역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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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7-07-18 18:09 조회2,8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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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의 한반도에 36년의 일본식민지를 청산하는 해방의 기쁨이 있었다! 그러나 일본군의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북에는 소련군대가 이남에는 미국군대가 주둔하여 군정을 실시함으로서 그 기쁨은 반쪽일 수밖에 없었다. 불행하게도 그 시절, 우리들에겐 일본군 항복을 접수할 국군이 해산되고 없었으니!
비록 반쪽의 기쁨이었지만 해방에 대한 남/북 동포들의 감사(感謝)는 우선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 당연했음에도---기기묘묘한 것은 38선의 북과 남에서 “스탈린/김일성만세!”가 차례로 이어졌다는 사실이었다.
이 만세의 원인/배경/결과가 남/북 동포들의 교류를 통해 알려만 졌더라도 북한은 이미 사라졌고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태극깃발이 힘차게 휘날릴 때인데 G20의 대열에 선 대한민국이 오늘 국가존망의 위기를 눈앞에 두게 되다니!! 눈 감고 지나쳤던 역사적 사실의 확인과 전파가 구국의 지름길이라 믿고 몇 마디만 약술한다.
1. “스탈린만세/김일성만세”가 38선 이북에서 먼저 터진 것은 소련군정이 단행한 무상몰수/무상분배의 토지개혁(46년 3월)때문이었으며 김일성의 인민위원회가 지주들을 숙청하고 토지를 몰수하여 소작농들에게 균등무상분배(5정보)하여 친일파를 숙청했노라고 만세를 끌어냈었으나 그 결과가 무엇이었나?
무상분배 토지는 6.25가 끝나며 집단농장의 소유로 바뀌었고 농민들은 지주의 소작농에서 공산당의 세습독재를 강요받는 노예 신분이 됨으로서 친일파 숙청은 새빨간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유상인수/유상분배의 토지개혁은 Google에서 “6.25전쟁과 이승만의 토지개혁”으로 탐색되니 젊은이들도 관심을 갖게 되기 바라며 “광복 70주년, 새빨간 거짓말에 누가 속았나?”도 전파를 희망)
2. 38선 이남의 “스탈린/김일성 만세”는 선택받은 인원들이 숨어서 불렀던 것으로 북쪽의 비밀화폐개혁(47.12월)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북의 화폐는 조선 은행권(공용)으로 북에서 폐기된 화폐가 옮겨지면 그대로 공작금이 되었는데, 이 화폐를 선박으로 운반했던 대북무역상이 존재했고 이 화폐를 무상 제공받은 행운아(?)들이 생겨나서 그 후 대한민국 국가불행발생의 원인이 되고 말았으니 오호 통재라! 이들은 대한민국 사회발전의 온갖 혜택은 다 누리면서도 북한의 붕괴 시에는 신분노출로 살 수 없게 된다는 위협에서 북의 세습 독재권력을 스스로도 도와야하는 종북의 원조가 되었던 것이니 세상 어느 하늘 아래 공짜가 있었던가?
3. '조선중앙일보'와 '광명일보' 등의 10개 신문사를 창간/운용했던 대북무역상 (성시백)의 대남공작 찬양보도가 노동신문에 대서특필된 것은 1997년 5월 26일이었는데도 이 사실은 당시의 언론에 공론화되지 않았다.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를 Google하면 김구 선생에게 “김일성의 특사”로 소개되는 성시백의 대남공작활동 전모가 확인된다. 필자는 이미 10년이 지났던 시점에서 이 보도를 발견하고 “대한민국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바 있으니 아직 충분한 전파가 되지 못했다.
이 사실이 1997년 당시의 우리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북한에 대하여도 그들이 공식 찬양했던 공작의 중단조차도 요구하지 않은 채 두 차례의 정상회담(6.15 및 10.4)이 이미 추진된 것을 가슴을 때리며 통탄한다. 이 북한 “영웅 1호”의 대남공작 찬양보도가 5.18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두 번째 판결(97.4.17)직후에 있었다는 사실은 오늘의 우리 사회에 또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이 기회에 생명을 건 지만원 박사의 애국/구국활동에 만강의 경의를 표한다.
4. 북한의 대남공작은 8.15 해방 직후, 38선의 북과 남에서 들렸던 빗나간 “스탈린만세/김일성 만세”로부터 시작되었고 그 연장선상에서 18대 대통령의 탄핵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1948년 5.10선거 직전의 제주도에 "목포까지 김일성 군대가 내도했다. 곧 무상몰수/무상분배다. 친일경찰을 사살하라는 요지의 선동과 함께 살인현상금(순경 1만원, 형사 3만원, 총경 100만원)이 걸렸던 기사를 4.3위원으로 활동당시에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48.5.8일자 제주발 동아일보 기사 외)
5. 우리 국민들이 국가불행 발생의 원인이 되어있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경계의 큰 눈을 뜨기만 하면 대한민국은 튼튼히 지켜 질 것을 확신한다. 온 국민들이 경계의 눈을 뜨기만 하면 대통령의 관심도 바뀌고 군과 경찰의 대비(對備)도 더욱 완벽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졸필을 줄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시민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후손들의 내일을 위해 만세삼창을 제안 한다: 이승만 만세! 박정희 만세!! 더불어 트루만 만세!!!
2017. 7. 17
38선을 넘어와 77세가 된 육군 예비역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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