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들에게 굴복할 것인가?, 구국의 길을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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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12-03 02:27 조회2,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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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오늘 TV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영웅의 모습과 나라를 망치는 역적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것을 보았다. 나라를 지키는 젊은 영웅은 의족을
하고 밝게 웃는 김정원 중사였다. 나라를 뒤엎으려는 역적은 비굴하게
절간에 숨어서 창문 앞에서 얼굴을 반만 드러내놓고 주변을 살피는
민노총 위원장 한상균 이었다.
비록 한쪽 다리는 의족을 했어도 영웅의 표정은 밝고 믿음직스럽고
보는 사람들 마음에 평화, 기쁨, 존경심과 부듯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아우라(Aura)가 발산되고 있었다.
그러나 창가에 숨어서 밖을 내려다보는 역적의 얼굴에서는
마루 밑으로 쫒겨 들어가 으르렁거리는 똥개 같은 비굴함과
불안감에 찌들어버린 모습이 뚜렸했다.
김정원과 한상균의 모습을 보며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표정이 밝고 감사한 마음과 긍정의
신념,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 김정원은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믿음이 간다.
스스로 욕심의 노예가 되어 남을 원망하고 속이고 괴롭히고 시기질투
하며 파괴적인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주변까지 우울하게
하고 걱정스럽게 한다. 한상균은 보는 사람도 심히 불쾌해지고
적개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무자비한 폭력, 파괴, 테러가
연상되기 때문이리라.
지난 8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도발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김정원 중사는 4개월 만인 2일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두 발로
걸어서 퇴원했다.
단정히 군복을 입고 전투화를 신은 그에게선 불편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기자들이“괜찮으냐”고 묻자 그는 걷는 것 뿐 만 아니라
제자리에서 점프를 해보이기도 했다. 만인의 박수를 받을 일이다.
지난 8월 4일 김 중사는 수색팀 선두에서 DMZ 철책 통문 밖으로
나가던 중 뒤따르던 하재헌 중사가 지뢰를 밟아 다리를 다치자 그를
후송하다가 2차 지뢰 폭발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됐다. 당시
김 중사는 자신도 크게 다친 상황에서 하 중사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김정원 중사는 그 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에 "빠밤!!! 섰다! 걷는다!!"
라는 글과 함께 의족을 하고 일어선 사진과 러닝머신을 달리는 동영상
등을 올리며 불운(不運)을 이겨내는 의연한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퇴원한 김 중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1∼2개월 동안 마무리 치료를 받고
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앞으로도 군에서 내 능력을 크게 쓰임
받고 싶다”고 했다.
그의 애국심, 투철한 군인정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얼마나 늠름하고 고맙고 자랑스러운가? 그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며 콧날이 시큰해 졌다.
반면 잡으러 다니는 경찰을 피해 조계사로 숨어들어간 한상균은
오는 5일 소위 2차 민중총궐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 이유는 정권과 보수언론의 공안탄압에 굴하지 않고
더 많은 민중이 저항에 나서주길 호소하며 야위어가는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서란다. 가소로운 일이다.
민노총 사무총장 이영주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폭력으로 광화문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든 폭력 데모를 진압하기 위해 공권력이
투입된데 대해 "우리사회의 여론은 강도를 두둔하고 칼에 찔릴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에 맞서는 노동자와 민중에게 비난을 돌리고
있다"는 어거지 주장을 폈다.
정부와 공권력을 칼을 든 강도로 몰아붙이고, 쇠파이프 사다리 몽둥이
횃불 돌맹이 등으로 경찰관을 무자비하게 구타해 중상을 입히고
경찰 버스 등 장비를 닥치는 대로 파괴하며 날뛴 테러범들을 강도에
맞서 싸우는 선량한 사람들이라고? 스스로 반역의 무리라는 것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정부를 강도로 몰아 노골적으로 때려 엎어버리려는 저들을 경찰, 검찰,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들은 스스로 반역임을 내세우고 공공연하게
내란을 선동하고 있지아니한가? 정부는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것이며
국민은 언제까지 참고 있어야 하는가?
나라를 망치려는 역적과 불순세력들의 파괴적 에너지에 눌려 이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적의 침투 현장에서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하고 일어나서 웃는 얼굴로 다시 군에 복귀해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치겠다고 하는 김정원 중사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본받을 것인가?
역도(逆徒)들에게 굴복할 것이냐?, 구국(救國)의 길을 갈 것이냐?,
마루 밑으로 쫒겨 들어가 으르렁거리는 똥개조차 겁이 나는가?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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