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배후세력을 철저히 가려내 척결해야-​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시청 앞 일대는 잊을 만하면 불법과 폭동이

날뛰는 거대한 난장판 무대가 된다. 난장판의 주제는 항상 반정부적

소재 가운데 파급력과 울림이 클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정해진다. 

난장판을 벌이려는 주체는 항상 불순세력이다. 그들이 틈만 있으면

난장판을 벌이려는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정권 퇴진과 정부전복,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서이다. 광화문 시청 앞 난장판을 벌이는

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남적화통일이다.​

난장판의 기획 연출 감독은 북한의 대남 상설 특수공작 팀이 맡고,

북의 지침에 따라 등장인물을 포섭해서 훈련시키고 참가자를 동원

모집 홍보하는 일은 정치권과 각종 노조, 시민 사회단체, 언론, 법조,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 숨어들어 있는 북의 끄나풀들이 내통하며

몇 달씩 준비하는 식이라고 본다. ​

그래서 거사(?)가 결정되면 막대한 자금을 풀어 조끼, 비옷, 머리띠,

대형 플래카드까지 주문하고 쇠막대기, 쇠몽둥이, 죽창, 횃불, 새총

등을 장만한다. 거사(?)날은 전국적으로 조직 동원령을 내려 밥값

일당 교통편을 제공하면서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서울의 집결지를

향해 출발시킨다.​

전국에서 어떤 집결지로 10만명을 모은다? 이건 엄청난 일이다.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혼자서 시골에서

서울 한 번 다녀오는데도 10 만원은 우습게 깨지는데 13만명의 교통비

밥값 일당 등 실비 들어가고 집행부에서 '전국궐기대회'를 연다고

여기저기서 떼먹고 얹어먹고 뒷구멍으로 챙기는 것까지 계산하면 하루

행사비만 100억 이상이 드는 거창한 사업(?)이다.​

이 막대한 돈은 어디서 났겠는가?, 이 검고 붉은 돈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데모 참가자들이 모두 제 돈으로 밥 사먹고 버스 빌리고
 
자기의 일당도 포기하고 할 일 제쳐두고 왔겠는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제돈 안 드니까 그냥 와서 어물어물하다가 가면

그만인 사람들이다. 끝까지 과격한 폭력에 가담하는 자는 특수임무를

부여받았거나, 그래야만 할 특수 사정이나, 그런 상황에 처하면

꼭지가 돌아버리는 성격적 특성이 있는 사람들로 봐야한다.​

어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민중총궐기대회라는 이름의

폭력시위는 밤 12시가 지나서야 해산됐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총연맹

등 53개 단체는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TPP 반대 등을 주장하며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 소위 민중총궐기투쟁대회에 합류했다.

​

집회참가자 13만명(주최측 주장, 경찰추산 6만4000명)은 청와대로

가려했으나 경찰이 설치한 2중 차벽에 막혔다. 그러자 시위대들은

차벽을 친 트럭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려고 하는가 하면 쇠파이프로

경찰차 유리창을 때려 부수고 보도블록을 던지는 등 폭력적으로

돌변했다.

​

신문지에 불을 붙여 경찰차에 불을 지르려는 자, 횃불을 던지는 자,

경찰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 자, 그리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한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액 살포 등으로 광화문 일대는 밤11시가 넘도록

무법천지 아수라장이 돼 버렸다.​

이런 판에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경찰이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조준

사격하거나 쓰러져 있는 시민에게 물대포를 계속 쏘는 등 경찰

진압방식의 폭력성이 도를 넘었다"고 비난하고 "과잉 폭력적 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압박했다는 보도다.​

수만명의 불법 시위대가 공권력을 쇠파이프, 몽둥이, 쇠꼬챙이로

작살내고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도 없이 경찰이 폭력시위대에 물대포를 쏘며 진압하려는 것을

제1야당의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폭력적 진압을 즉각 중단시키라"고

경찰청장을 압박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종걸은 이처럼 위중한 치안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폭력시위대에게 모든 것을 맡겨두고 정부와 국민은 팔짱을 끼고 앉아서

무정부 상태와 혼란의 끝을 보아야 한다는 말인가? 당신의 대안은

무엇인가?

​

당신은 무책임한 포퓰리스트여서 그런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국민들과는 전혀 다른 꿍꿍이속이 있어서 그런가?

당신의 正體가 무엇인지 밝히라.​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를 문병하러 간 자리에서 "아주 엄중하게 진상을 규명 처벌하고,

경찰 책임자를 문책해야 할 사안"이라며 폭력시위 진압을 위해 부득이한
 
대응조치를 했던 경찰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편향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중대한 사태에 직면해서 정치지도자로서 큰 그림을 생각지 않고

당장 정치적으로 써먹을 생각이나 하고, 언론과 지식층이 공권력을 매도

하며 위축시키는 식의 우리의 풍토에서는 잘못 길들여진 버릇을 영원히
 
고칠 수 없다. ​

당신들은 경찰이 15번씩이나 애걸복걸하며 데모대에게 해산을 종용하고

경고했던 사실은 모르는가?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10여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과격해지는 상황에 대해 경찰로서 어떻게 하란

말인가?

​

문재인, 이종걸, 당신들의 사고 영역이 고작 그 정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은 큰일을 할 사람이 못되는 소인배요, 눈앞에

작은 이익만을 쫒는 정치모리배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한다.​

지금까지 북한이 저질러온 대남 교란사건들을 경험해온 많은 국민들은

남한의 모든 소요사태에는 빠짐없이 북한의 공작과 북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남쪽의 끄나풀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

무조건 저들의 조종대로 움직이는 좌파 정치세력과 노동계, 언론, 사회,
 
문화단체, 법조계 등 곳곳에 숨어들어 있는 행동대가 필요에 따라

작동하고 있으리라는 것쯤은 짐작하고 있다.​

어제 과격 폭력시위에 참가한 53개 단체 가운데 진보연대와 전국농민

연맹, 한국청년연대 등 19개 단체가 통합진보당 해산반대 운동본부

소속 단체였다. 민족자주평통 중앙회와 범민련 남측본부 등은 이미

법원애서 이적단체로 판결을 내린 곳이었다. 이 사실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저들이 시나리오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분위기에 휩쓸려 둥둥 떠다니는 것이

한국적 몽매함이요 후진성이다. 우리 사회에는 배우고 안 배우고가

없이 자기의 판단력과 분별력이 미약한 한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고 큰 문제다. ​

대남공작을 하고 있는 불순분자들은 좋게 말해서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들, 솔직하게 말하면 판단력과 분별력이 미약하고 자기중심이

서있지 않은 사람들을 속이고 흔들기 위해 온갖 수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그러면 거기에 넘어가서 내용도 모르고 날뛰다가 이용만 당하고

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등으로 51명을 연행했다지만

시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은 체포하지 못한 상태이다.

반드시 시위 주동자와 주도 세력을 붙잡아 막대한 자금의 출처를

비롯해서 폭력데모를 기획 연출한 배후세력과 연계세력을 파헤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밝혀내야 한다. 그게 우리사회를 갉아먹는

적폐일소의 첫발이다.​

반정부 연합폭력시위를 주도하는 측에서 이름 붙인 "민중총궐기대회"를

신문 방송이 그대로 옮겨 쓰고 있는 것도 잘못이다. 그것은 저들의

선동선전 홍보전술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짓이다. 어째서 "민중총궐기"

인가? "정부전복을 위한 좌파연합 폭력시위"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

아닌가?​

용어의 선택과 사용부터 신문방송이 저들 데모꾼들의 전략에 속아

넘어가는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든

면에서 순진하고 멍청한 반면 반정부 세력은 치밀하고 전략적이라는

점부터 깨달아야 한다.​

정부든 정치권이든 언론과 사법기관 그리고 모든 국민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깨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 앞에 닥친 고비를

넘기기 어렵다. 죽 쑤어 개를 줄 것인가?, 죽 쑤어 개를 줄 수는

없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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