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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 기막히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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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5-11-20 16:05 조회3,16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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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英男, 《맞아죽을 각오로 쓴 親日宣言》--- 기막히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




1.
이 책은 다음 사람들이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을 전혀 모르는 사람,
일본을 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
일본을 꽤 안다고 확신하는 사람,
일본을 완벽하게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
일본을 덮어놓고 찬양하는 사람,
일본을 덮어놓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2.
재미있고, 배꼽 빠질, 독특한 표현들이 많지만,  유달리 감동적인 문장은 제5편 [일본을 만나다]의 [선데이 인 센다이 1인을 위한 콘서트]라고 봅니다.
 * 페이지로는 26, 51, 77, 92, 117, 182.


3.
이 책은 친일파를 비판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 특히
[친일인명사전]을 저술․발행하느라고 18년 동안 고생하신 것으로 널리 알려진 [민족문제연구소]의 여러 아저씨 아줌마, 그리고 노무현 정권의 직속 기구로 2005년에 발족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여러 위원들께서 꼭 읽어 둘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4.
조영남씨는 카잔차키스의 소설 《희랍인 조르바》만큼 완벽에 가까운 自由人, 正直人이라고 저는 감히 단언합니다. 나보다 여덟 살 아래지만 내려다보지 않고 올려다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도 좋아했던 거물, 소중한 인물이었지만.


        //151120쇠1537/拏頭(한라산과백두산)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도대체, '친일파' 소리를 듣는 분들 ㅡ ㅡ ㅡ 초대 문화부 장관 '이 어녕'교수, 씨없는 수박을 발명 & '진화론'수정을 불가피하게 하면서 유전 공학을 선도한 세계적 육종학자 '우 장춘'박사, 교통부장관 시절 지하철 1호선 건설 & 교통부장관 사임 후 충주비료공장 사장 호남비료공장 사장 중화학공업 대대적/급진적 육성으로 식량.공업.생필품 개선에 혁명적 기여를 하신 '백 선엽'대장님, 고교 영어 학습의 큰 기여자 '안 현필' EMI{영어 수학 학원장. 작고}, 대중 가요계의 거성 - 작곡자 '박 시춘', 가수 '백 년설', '이 난영', '김 영춘', '김 정구', '이 해연', '백 난아';  ,,. 등등 모두가 친일파이니,,. /// '친일파'라는 평을 받으시는 분들을 저는 무제한 존경합니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TKc3w5v12g : 홍도야 울지마라{'김 영춘'님}
http://park5611.pe.kr/xe/index.php?mid=Lost_03&order_type=desc&sort_index=regdate&page=28&document_srl=84383 : 비단이 장사 왕서방{'김 정구'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YM1M&articleno=3748 : 안남(安南) 아가씨
{'남 려성'작사, '한 상기'작곡; '이 해연'님 노래}
http://blog.daum.net/s4707/6213
    ↗ 뒤져 본 寫眞帖(사진첩) {1939년; '조 명암' 작사, '김 해송'작곡; '김 정구'님 노래}
            {들리는 음악을 정지시키고, 밑의 것을 클릭하실 사. 더 좋음. 1939년 12월 원곡. zip}
 ♬ https://www.youtube.com/watch?v=1_VJ3F0Issc : 황성 옛터
                            {'왕 평'작사, '전 수린'작곡; '이 애리수'님 원곡; '김 정구'님 재 취입곡}

ohun22님의 댓글

ohun22 작성일

아니 노래작곡가가 지어준 노래를 불렸다고 친일파라
가만이 생각하니 나도 친일파같다 어릴때 소학교 정문에 들어갈때
호쪼도래(보폭을 군대식으로) 신사를 향해 덴노해이까 반사이(천황폐하 만세}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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