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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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8-29 18:58 조회2,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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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날뛰는 패당을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
지뢰도발에 이어 지난 20일 북한이 포사격으로 두 번째 도발을 해오자
최전방 부대는 어느 순간에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아슬아슬하고 피를 말리는 극도의 긴장상태는 무박 4일 동안 남북고위급
대표들이 접촉을 갖고 합의를 이루어내던 25일 새벽까지 고조돼 갔다.
이처럼 절박한 과정을 겪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나라를 보위
하려는 젊은이들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며 코끝 찡한 감동을 느꼈다.
반면에 죄짓고 감옥에 들어가면서도 개선장군 같이 굴며 파렴치한
정치적 언동을 일삼는 자와 거기에 놀아나는 쓰레기 정치꾼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분개했다.
8/25일 전역한 뒤 9/1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었지만
"단 한 사람도 물러서지 않는 것을 적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전역 연기신청을 했던 육군 3사단 조민수 병장의 말과,
24일 전역신고까지 마치고 육지로 가는 배를 타려다가
"해병은 적지에 전우를 두고오지 않는다". "이대로 전역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는 생각에 발길을 돌렸다는 해병 6여단 장우민 병장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이런 식으로 제대 날자를 코앞에 두고 있는 장병 88명이 전역연기
신청을 했던 것이다. 이들은 남북고위급 협상 타결로 대부분이
원래대로 전역한다. 이들은 북이 또 도발하면 다시 입대해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하겠다는 결의에 차 있는 이 젊은이들에 대해
여러 기업들이 우선 취업을 보장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흐믓한
뉴스에 어깨가 으쓱여진다. 자랑스런 일이다.
북한의 포 공격이 있던 다음 날인 지난 21일, 공군 21항공단 조우신
병장은 전역 연기신청서를 내기 직전 다음과 같은 내용의 출정서를
부모님에게 보냈다.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계속된다면 전역도 연기하려 합니다".
"제가 휴가를 내고 전역을 하더라도 어떻게 편하게 쉴 수 있겠습니까"
"제가 나가도 부모가 쉴 곳이 없고 제 자식이 살 땅이 없고 나라가
없게 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고 먼저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들이 만약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참 용감했다고
칭찬해주세요"라고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결의에 찬 내용이었다.
이틀 후에 있을 결혼식을 앞두고 휴가중이던 육군 1사단 58포병대대
김우현 중사는 북의 포격도발 뉴스를 보고 신부에게 "지금은 부대에
복귀하는 것이 내 임무다. 개인적인 일보다는 국가를 위하는 것이
나의 자부심이다" 라며 신부를 설득하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처럼
결혼식을 연기하겠다고 했던 장병들도 수 십명이었다.
예식장 예약금과 신혼여행 위약금까지 물며 전역 연기신청을 했던
장병들의 사정이 알려지자 업체 관계자들 가운데는 위약금을 되돌려
주는가 하면 오히려 신혼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아름다운 뒷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다행히 긴장 상태가 완화되자
이들이 전역과 결혼식을 연기할 일은 없게 됐다.
위의 사례들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몸 바쳐 목숨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애국을 실천하는 젊은이들의 자랑스러운 이야기이자,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내며 어려운 때 힘을 모으는 국민들의 충정
(衷情)을 보여준 일들이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모습인가?
바로 그 무렵 죄짓고 구치소 들어가는 범죄자, 평생을 친북적 행동과
반정부, 반국가 활동으로 세월을 보내온 한명숙을 위해 구치소 앞에서
'진실배웅'이란 환송행사를 벌인 자들이 있으니 그들은 국가안위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정치 쓰레기들인가? 정치 쓰레기만 쫒아 다니는
정치 똥파리들인가? 사람이라면 부끄러운 것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명숙은 국무총리로 있으면서 총리 공관에 업자를 불러들여 거액의
검은 돈을 받아 쓴 사실이 탄로나 대법원의 판결로 실형 2년이 확정된
파렴치범일 뿐만 아니라 천사의 미소를 머금고 국회에 종북 세력을
심어왔고 더러운 발로 태극기를 질겅질겅 짓밟고 서있던 종북좌빨의
대모가 아닌가?
기막힌 일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문재인은 한명숙에 대해 재심청구가
가능한지, 한명숙이 물어내게 된 8억 8000만원의 추징금을 모금해서
낼 방법은 없는지 검토해보자고 당 최고위원회에서 말했다는 보도였다.
이 나라의 야당, 저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제1야당이라는 사실이
통탄스러울 뿐이다.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모든 것을 유보하고 목숨이라도 바쳐
나라를 지키겠다는 장병들과, 파렴치한 부패행각이 발각돼 실형
선고를 받고도 마치 정치 탄압이라도 받고 있는 것처럼 "사법 정의는
죽었다"며 검은 상복에 백합꽃을 들고 손을 흔들며 교도소로 들어가는
양심 없는 위선자와 그를 응원하는 한심한 정치꾼들...
애국 장병들과 쓰레기 정치 똥파리들 가운데 이 나라에 어떤 사람들이
더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람들인가? 어떤 자들을 쓸어 버려야겠는가?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날뛰는 패당을 그냥
멍청하게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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