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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누군가의 하수인가, 운동권 철부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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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5-02-10 00:06 조회1,9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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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누군가의 하수인가, 운동권 철부지인가?> 20150209

-한심한 가이 문재인을 보고 꾸어본 몽상-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된 뒤 마이크를 잡고 외친

첫 마디가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 선포'였다.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파탄을 계속한다면 박근혜 정권에 대해 총공격을

퍼붓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문재인이 정치 현장에서 말하고 행동해온 경향으로 볼 때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더 어려워지고 정치 경제 사회는

더 큰 혼란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든다.

 

지난 2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하려고 했던 일들에 대해 야당이,

정치권이 일이 되도록 협조해서 된 일이 무엇이 있는가?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특히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아 왔고,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도록 훼방놓은 것 밖에 뭐 해놓은 일이 있는가?

 

좌파 정권 10년 동안 악의 씨를 뿌리고 죽 쑤어 놓은 것들을

박근혜 정부가 수습하고 국가발전 모드로 바꿔놓게 될 것이

두려워서 반대하는가? 박근혜가 공을 세우면 좌파의 재집권이

불가능해질 것이 두려운가? 더 이상 좌파 춤을 추며 정치판에서

재미를 볼 수 없게 될 것 같아서...?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일 있으면 말해 보라. 무슨 일만

있으면 與野가 밀고 당기고 욕설에 쌈박질만 하고 툭하면 거리로

뛰어나가고 천막치고 들어앉아 몇 달씩 투쟁만 하지 않았는가?

그것도 정치인가?

 

오죽했으면 국회를 없애 버려야 한다는 國會 無用論이 나오고

말만 번지르르 하면서 하는 일 없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을

'국회의원 같다' '정치인 같다'는 말이 횡행(橫行)하는가?

아이들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뭐?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파탄을 계속한다면 박근혜 정권에 대한

전면전에 나서겠다"고? 문재인의 말대로라면 앞으로 새민련은

국민생활과 국가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정치보다는 전면전에 나서기 위한
 
명분 쌓기의
방편으로 파괴적인 정치에 몰두할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

 

정치권이 갈등을 여과시켜 갈아 앉히고 조정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내기

보다 문재인의 새정치민주연합이 주도해서 갈등을 부추기고 증폭시켜서
 
정부가
지금보다 더 일하기 어렵게 만들고 국정을 죽 쑤게 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소신껏 국정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 정치, 언론,

국민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가?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첫 해인 2013년에는 정치와 언론이

국정원 댓글 의혹사건을 물고 늘어지며 1년을 허송세월 하게 만들더니,

2014년 1년 동안은 세월호 사건과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진 3인방의

국정개입의혹을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았는가?

 

지금의 대한민국 풍토처럼 찧고 까부르고 흔들어 대고 사사건건

트집만을 잡는 데서야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느님과 부처님을

대통령으로 모셔온다 한들 그분들이라고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시중에 떠도는 우스개처럼 우리의 정치권과 언론은 "죄 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한 예수 말씀에 대해 "예수가 연약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했다"며 예수는 잔인무도 하다고 1년 내내

아우성을 칠 것이다.

구도(求道)의 길을 떠난 석가에 대해서는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저 혼자 살 길을 찾아 나섰다"며 국회보이콧, 법안 보이콧,

거리 데모로 국민을 선동할 것이 뻔하다. 그런 판에 예수나 부처인들

무슨 용빼는 재주라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북한은 젊은 미친놈 김정은의 지도로 무력적화 통일을 위한 전면전

준비에 혈안이 돼 있다. 작년에는 19 차례에 걸쳐 111발의 미사일

발사 연습을 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일엔 동해에서 함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

문재인이 당대표로 선출돼 대정부 전면전을 선포하던 그 시각에는

원산 앞바다에서 단거리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 현장에는

김정은이 예외 없이 참석해 병사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지 않은가?

 

이처럼 北은 핵과 미사일로 군사적 위험 수위를 높여가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청와대도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끊임없이

공갈협박을 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제일 야당의 대표로 당선된 사람,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者가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전면전을 하겠다는 것이

제 정신인가?

 

즉석연설도 아니고 미리 쓴 원고를 읽는 것으로 봐서는 누군가의

지침에 따른 것이거나 나름대로의 표 계산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마수에 걸려든 것이 아니라면 그런 식으로는 표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재인은 누군가의 하수인인가?,

운동권 철부지인가?

 

최소한의 국민적 양심이 있다면, 더구나 아무리 개떡 같지만 야당을

이끌어 갈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헌법이 정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막 말을

開口第一聲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도 어이없는 일이어서 잠시 미친놈 같은 몽상(夢想)에 젖어본다.

만약 문재인이 전면전을 선포하는 대신 "국민생활과 국가의 앞날을 위해

정부가 하고자하는 일이 올바른 것은 적극 뒷받침해서 국가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우선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면

어땠을까?

 

그는 당내에서 맞아 죽었을까? 종북 세력들 발에 밟혀 죽었을까?

국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폐인이 될까? 정신병원으로 실려 갈까?

아니면 국민들로부터 국가와 미래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애국 정치인이

나왔다는 칭송을 받을까? 그리하여 차기 대통령이 되어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을 남기게 될까? 답답하고 한심한 가이(guy) 문재인을

보고 꾸어본 몽상이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268259857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하수인에 플러스 철부지=문제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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