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김정은이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일으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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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5-01-12 08:42 조회2,84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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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김정은이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일으킬까?
김피터 박사
김정은은, 그가 스스로 북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리에 오르면서, 남한을 무력으로 정복, 통일하겠다는 야심을 공공연하게 들어냈다. 그동안의 김정은의 행보를 보라. 그는 국가 최고 지도자라면서 주로 방문하는곳은 군부대다. 작년 한해에만도 수십번이나 군부대를 현지지도라는 명목으로 방문했다.
북한군을 실제 전투할수 있는 강군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대규모 훈련을 계속하며 전쟁준비를 독려하고 있다. 고위 지휘관들을 40대, 50대로 물갈이 하고도 있다. 연평도 포격전을 일으킨 4군단장도 40대다.
장성들을 소집해 사격대회, 수영대회, 비행대회 및 구보등 훈련을 시키며 배가 나온 지휘관은 전쟁 못한다고 퇴출시키고도 있다. 지난해에는 18차례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 전방에 5,500문의 방사포를 배치했다. 포병부대를 불시에 방문해 ‘초시계’를 직접 들고 실 사격까지 걸린 시간을 체크할 정도다. 각부대에 남한 정복 목표들을 설정해주고, 남한 도시, 산악 등 지형 모형을 만들어 침공 계획을 세워놓았다.
그는 작년에 대형 남한 지도 모형에 자기가 직접 탱크를 몰고, 각 목표물들을 점령해 나가가면서, 남한에 직접 처들어가 무력통일을 이루겠다고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정은을 ’배뚱뚱이 철부지‘로 우습게 보아서는 안된다. 그는 영화 'interview ’에서처럼 ‘조롱거리’ 대상이 아니고, 생각보다 영리하고, 김일성처럼 뚝심이 강하고, 독재적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뛰어난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정은의 무력통일 ‘7일전쟁’작계가 군 소식통에 의해 알려졌다. 초반에 핵, 미사일로 남한 중요지점, 특히 부산까지 초토화시키고, 미군의 증원병력이 도착하기전, 7일 내에 한반도 무력점령을 완료한다는 전쟁계획이다. 핵무기를 쓰면 미군은 방사능 때문에 한반도에 들어오지 못할것이란 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는 2015년, 금년을 ‘통일대전’의 해로 선포했다. 세계역사를 살펴 보면, 전쟁은 젊은 국가 지도자들이 일으켰다. 나이 먹은 지도자가 전쟁을 일으킨 예는 거의 없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30여세의 독재 권력자가 휘두르는 전쟁의 칼날이 눈앞에서 어른거리고 있다. 그러면 김정은이 정말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일으킬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나는 단언한다. 김정은이 ‘착각, 오판’을 하거나, 미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국과 미국을 대항해서, ’남한 정복’ 전면전을 일으킬수는 없을 것이다.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 있고, 한미동맹이 살아있는 한 한국이 침공당할 때 미국은 자동 개입되게 되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만일 핵을 먼저 사용하면 미국이 손놓고 있겠는가?
핵탑재 폭격기를 보낼 필요도 없다.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한, 사거리 11,00Km(뉴욕-평양 거리보다 더멀다)이상의 핵탑재 LCBM인, LGM-30 미니트맨, MGM-134A 미지트맨(Midgetman) 등이 지상에서 날라오고, 트라이던트(Trident) 핵 미사일이 바다속 잠수함에서 쏘아 올려져, 북한을 완전 초토화 시킬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종주극인 중국이 허락하지 않는 한 김정은은 정쟁을 일으킬수 없다. 항공모함 겨우 한척밖에 없는 중국의 열세적인 군사력으로는 아직 미국과 전쟁할수 없기 때문에 김정은에게 '전면전'하라고 허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전면전 발발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될 것이다. 역사에서 보면 전쟁은 우발적인 어떤 작은 사건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경우도 많았었다. 또 '오판'이 문제다. 김일성도, 애치슨 독트린에 의해, 미군이 한반도에 들어오지않으리라는 오판하에 전쟁을 일으켰다. 또한 김정은이 어떤 막다른 궁지에 몰리게 되면,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하듯이,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나올수도 있다. 집권 3년차에 ‘독재리더쉽’ 안정화를 어느정도 마무리한 김정은이 , 금년을 ‘통일대전의 해’로 선포했으므로 어떤 강력한 대남 도발을 해 올지 알수없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금년을 ‘위기’의 해로 보고, 강력한 대북 도발 ‘억지’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북한이 만일 핵의 소형화를 완성했다면 한국측은 대북 ‘핵억지책’으로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도 요청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신 차리자! 박정희 대통령의 ‘유비무환’ 표어를 다시 높이 쳐들어야 할때다.
댓글목록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예고없는 사고로 큰 일이 터지듯, 예고없는 전쟁도 준비되지 않은 시기에 터질 수가 있습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미군이 오기전에? 해치우면 된다? 이는 미국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天出(賤出)장군이라 아첨하던 따위의 장군놈의
작품이겠으나 김피터 박사님의 평논처럼 결말은 김정은의 희망대로 않될게 분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엇박자 없이 미국과 발마춰 강력한 동맹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뷱괴는 큰 사단을 벌일땐 반드시 어뚱한 평화제스쳐를 쓴다. 마음놓게 하고 허를 찌르기 위해서다.
전쟁을 이르키기 전에 반듯이 이 전철을 밟을것을 경계하고 대비하는 유비는 무환은 아니더라도
환난을 최소화는 가능할 것이다.
미니트맨 미지트맨 트라이던트 이 믿음직한 이름들이 남침땅굴이 뚫리는 순간 날아 올를수만 있으면 북괴의 모든 계획이
허사가 될터이나 이들의 발진은 우리가 한미동맹을 어떻게 유지하느냐하는 우리자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