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북괴는 한국외에, 미국에도 심각한'위협'이 되는 가공할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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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4-12-24 13:40 조회2,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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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북괴는 한국 외에, 미국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는 가공할 적이다.
김피터 박사
미국의 소니 픽쳐스 엔타테인먼트사에 대한 해킹과,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상영취소 소동은, 이제 북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는, ‘조폭집단’같은 ‘더럽고 무서운’ 존재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뉴스 매체 ‘워싱턴 자유 횃불’(Washington Free Beacon) 등은 지난 19일 기사에서, 이 사건과 맞물려서, 북괴의 김정일이 1990년대에 미국에 5개조의 특공대(covert commandos)를 침투시켰다는 ‘국방정보국’(D.I.A.)의 ‘비밀해제’ 정보를 공개해서 약간의 파문을 일으켰다. 그 특공대는, 김정일의 지시로, 유사시에 미국의 핵발전소와 대도시들을 공격할 목적을 가졌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극장연합체들이 ‘인터뷰’ 영화상영을 거부한 것은, 단순한 북괴의 ‘위협’때문이 아니고, 그 영화를 상영할 경우는 극장을 폭파하겠다든가, 무언가 실제적인 ‘위협’을 감지했기 때문에 상영을 취소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다시 말하면 1990년대에 북괴의 특공대가 미국에 침투했었다면 현재에도 미국내에 북괴의 자살 특공대가 암약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에 불법으로 침투하기가 그리 쉽겠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수 있지만,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미국은 북쪽으로 캐나다와, 남쪽으로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경비는 허술하기 이를데 없다. 몰래. 산을 타고 또는 강을 건너 미국으로 침투할수 있는 지역이 많다. 미국의 뉴욕주와 카나다의 퀘백주 사이를 흐르는 쎄인트 로렌스 강에 있는 'One thousand Islands'(1천섬) 휴양지에는 조그만 무인도 한 가운데를 국경이 지나가는곳도 있다.
멕시코와의 국경지대는 장벽도 쌓고, 철조망도 있으나, 멕시코 쪽에서 불법 밀입국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런 밀입국 루트를 통해서 훈련받은 요원이라면 얼마든지 침투할수 있다. 밀입국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국경을 넘어섰을 때 안내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가끔 안내자가 없어져서 사막이나 황량한 지역에서 죽는 멕시코 밀입국자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런데, 미국에는 한인 종북자들이 많다. 뉴욕의 UN 주재 북한 대사관은 바로 그 종북자들 커넥션의 사령탑이다. 모택동은 ‘게릴라가 물고기라면 인민은 물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바로 이 종북자들의 커넥션이 북괴 특수부대원들이 활동할수 있는 ‘물’이 될수 있다. 물론 미국의 정보 당국도 어느정도 이런 정황을 파악하고 있을것이다.
북괴에는 지금 18만 내지 20만명의 특수부대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특수부대 집단이다. 그들의 전투 능력은 최강으로 파악되고 있다. 병사 개개의 능력도 모두 뛰어나고 충성심도 강하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도 그때 이미 북한에 12만명의 특수부대가 있다고 했다. 그들은 각 부대마다 유사시 남한의 점령할 지역이나 공격목표를 만들어 놓고 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장엽씨는 “북한의 최대 전략무기는 핵무기가 아니고, 바로 특수부대다”라는 경고를 주기도 했었다.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총국 밑에 있는 6만명의 특수부대는 정예요원이라고 한다. 그중에는 특별 자살 특공대도 훈련시켜놓았다고 했다. 미국에 침투했다는 특공대도 아마 이 ’자살 특공대‘원일 것이다. 이 특공대원들이 유사시 ’프로펠라 수송기‘를 이용해서 혹은 땅굴을 통해서 서울이나 대한민국 후방에 침투해 들어와 공격을 펼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한국군은 이런 북한의 특수부대에 의한 특수작전을 막아낼수 있는 준비나 조직이나 훈련이나 능력 특히 정신무장이 되어 있는가? 모두 북한을 우습게 보고 있다. 그러나 북괴는 핵무기, 한반도는 물론 미국까지 공격할수 있는 미사일, 생화학 무기, 숫자로는 미국 다음가는 잠수함전력, 등 무서운 비대칭 전력을 갖고 있는 가공할 집단이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오늘날의 ‘비정규전’은 게릴라전 같은 것이 아니다. ‘사이버’전이다. 이번에 소니픽쳐스를 해킹한 내용을 보면 그들의 ‘사이버’전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수 있다. 북괴의 사이버 전력은 약 6천명이다. 남한의 12배나 된다. 미국 CIA의 헤커 전력과 맞먹는 숫자다.
북한에서는 국가적으로, 조직적으로 ‘사이버 전력’을 양성 훈련시키고 있다. 우선 전국 소학교에서 머리좋은 천재 아이들을 선발한다. 그들을 ‘컴퓨터 수재양성반이 있는 특수 중학교에서 훈련시킨다. 대학도 역시 지정된 특수 대학에 보내서 전문가로 훈련시킨다. 그리고 정찰총국에 배치한다. 121부대가 바로 헤커부대다. 대한민국은 인원, 훈련과정, 예산 등에서 열세다.
북의 해킹부대는 중국 등에서 소프트웨어 하청업체를 운영하고도 있다. 그들 자신도 하지만 협력업체를 시켜 한국 쪽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번에 쏘니를 공격한것도 바로 이들일 것이다. 그러므로 북괴가 했다는 물증을 잡기가 쉽지않은 것이다.
만일 유사시, 북괴의 뛰어난 해커 전투병들이 미국이나 한국의 국가 기반시설, 즉 원전, 항공망, 군사시설, 국가기밀사항, 철도, 전기, 개스, 상수도 시설, 교통통제시설, 금융기관 등 등에 총공격을 가하여 마비시킨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 대재앙 수준의 암흑천지가 될것이다.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도 이번 소니에 대한 북괴의 해킹사건을 가볍게 보지 않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틀간 북괴의 모든 인터넷망을 마비시킨 것은, 미국이 아마 북괴에게 “까불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것일수 있다. 아직은 미국의 사이버 전력이 북괴보다 우수하다. 김정은이 철없이 계속 ‘까불다간’ 언젠가 큰코다칠 날이 올것이다
지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사이버 전쟁’이다. 이 심각한 상황을 바로 인식하고, 대하민국 수뇌부 및 관계당국은 정신 바짝 차리고, ‘방어전력’, ‘공격전력을 시급히 발전, 강화시키는 조치를 획기적으로 단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망한다. 국방부나 국정원이나 사이버 전력 기구를 더 업그레이드, 강화시키고, 청와대에도 ’사이버‘담당 수석 직을 신설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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