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대남 지령문을 보고도 통진당을 감싸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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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4-12-27 01:24 조회2,0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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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남조선 혁명을 위해서인가, 대한민국을 위해서인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나자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도
지난 2012년에 있었던 ‘통진당과 민주당의 야권연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와 문희상, 박지원, 정청래 등이
헌법재판소를 비난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당시 야권 연대의 주역들은
그 책임을 지고 이제 당을 떠나라”고 외치는 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영환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종북을 의심받는 정당에
통합을 애걸했으며 대선에서 우리 후보는 이정희 후보에게 끌려 다녔다”
“이길 선거를 패배로 몰아간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자리를 비워야 한다”
고 했다. 당내 일부에서는 헌재의 결정이 ‘8대1’로 나온 사실을 지적하며
“국민적으로도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은 통진당 창당과 야권연대에 대한 세부적인
방침이 담긴 북한의 지령문을 공개하면서 "2012년 총선 전 이른바
`진보대통합당` 건설 전략과 야권연대 과정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지령대로
실현된 것"이라고 주장해서 불붙은데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이 지령문은 2011년 왕재산 간첩단사건 당시 북의 대남전략기구인
225국에서 왕재산 측에 보낸 것으로‘진보대통합당’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이 담겨져 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신당 및
국민참여당과의 통합과정에서 북의 지령에 따라 하라는 대로 했다.
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대해서는“연립정부구성이 아니라 국회의석
양보를 받아내는 것과 정책적 담보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구체적인 지령을 내렸다.
실제로 2012년 3월 이정희 통진당 대표와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의
야권연대 협상과정에서 통진당 후보만 출마하는 지역 16곳을 양보받고
양당의 정책연대로 구체화 됐다. 통진당과 민주당은 북의 지령에 따라
하라는 대로 움직인 하부 심부름꾼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민주당 대표 한명숙은 통진당의 강령에 대한 검토도 黨의 의사결정 절차도
밟지 않고 일방적으로 야권연대 합의문을 발표했고, 합의에 따라 민주당은
자신들이 추진해온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문제를 깔아뭉갰다.
한명숙-이정희와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대사관 앞에 달려가
“한미 FTA 무효”를 선언하며 야권연대 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2011.4.27 보선 과정에서도 북한은“한나라당에 패배를 안기고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진보 및 개혁세력의 총체적 연대를 실현하라”
고 지령을 내렸다.
지령에 따라 야당 4당이 선거를 연대함으로써 전남 순천에서는
민노당의 김선동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민노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을 배출했다.
2012년 3월 야권연대를 이끌었던 한명숙을 비롯해서 문재인,
문희상, 박지원, 정청래 등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을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통진당이 `진보대통합당` 건설 전략과 야권연대 과정에 대한
북한의 지령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모르고 있었는가?
통진당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해온 반국가적 정당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지금 당신들은 그들과 연대해 그들의 의회 진출에 다리를
놓아주고 그들의 숙주가 되었던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아직도 통진당을 감싸면서 해산을 반대하고
헌재를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남편 박성준과 함께 부부가 모두 반국가 사범으로 실형을 살았던
한명숙, 태극기를 맨발로 짓밟고 서서 노무현을 추모하던
전 국무총리 한명숙,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종북세력과의 선긋기 차원에서
진보당과의 '연대 불가'를 고수해온 당 지도부의 방침을 어기고
경남지사 선거에 통진당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문재인,
이희호의 심부름꾼이며 북의 충직한 하수인 박지원,..등은 말하라.
통진당 창당과 야권 연대에 대한 지침이 담긴 북한의 지령문을 보고도
당신들은 해산된 통진당을 감싸며 헌재를 비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북의 남조선 혁명을 위해서인가, 대한민국을 위해서인가, 대답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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