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더빈(상원 세출위 간사), 사드 예산 백지화 다른데 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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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향기 작성일17-06-02 02:01 조회2,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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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더빈(민주당, 일리노이주, 상원 의원), "한국 사드 원치않으면 미국의 사드 예산 다른데 쓸수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
연합뉴스는 오늘(1일) 한국을 방문중인 딕 더빈 미국 상원의원(민주.일리노이주)이 연합뉴스에 "우리는 어려운 예산 상황에 직면해 많은 프로그램을 삭감하고 있는데 한국이 사드를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9억2천300만 달러(약 1조300억원, 사드 배치 및 운용비용)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문대통령이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 간사인 더빈 상원의원이 만난 것을 지난 31일 약 40분간이다.
더빈 상원의원은 사드 배치에 대한 국내 논의의 방향이 유치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 대해 의문을 갖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더빈 의원은 "내가 만약 한국에 산다면 북한이 전쟁 발발시 한국에 퍼부을 수백 발의 미사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되도록 많은 사드 시스템을 원할 것 같다"며 "한국방어에 사드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왜 중점적으로 이뤄지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국가 안보와 방어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도 문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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