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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뒤의 성시백이 보여야 나라를 구합니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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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4-05-24 13:10 조회2,5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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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방부 위촉의 4.3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번 1번의 이형근 대장이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1)를 열거하고 이 불가사의가 풀려야 나라의 백년대계가 보장되리라는 예언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던 필자는 제 나름의 추적을 해 보았으나 역대정부에서 이 불가사의의 배경규명을 위한 별도의 노력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의 채택을 거부하고 4.3위원을 사퇴한 저는 그 후 대남공작 비화소설 소리 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 () 북한군 대좌를 만나게 되고 4.3사건에도 북의 공작이 있었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북한 자료를 부탁했던 바, 그는 이미 10년이 지났던 1997526일자의 북한 노동신문 특집보도 기사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 #2)를 구해주면서 이 보도에서 김일성 특사로 등장하는 성시백이 6.25당시의 대남공작 공로로 인민공화국 영웅 1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3. 이 특집보도의 존재가 10년이 지나도록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현실을 통탄했던 저는 이 사실만 공론화되면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도 폐기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불가사의하게 지속된 오랜 침묵을 깨고자 2007년부터 여러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려왔으나 미래 한국한국논단그리고 이북도민연합신문에서만 기사화해 주었을 뿐 주요언론은 아직도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4. 돌이켜 보면 17년 전의 성시백 찬양보도는 김정일의 대남공작 강화 신호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은 이 사실을 문제 삼지 않고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추진함으로서 북한의 대남공작을 허용하고 지원한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사실입니다. 1997526일은 김영삼 정부의 5.18재판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대통령이 내란죄로 무기 및 17년의 징역확정판결로 구속된 한 달 후였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야만 합니다.

 

5. 오늘로 세월호 참사 33일이 지나며 나타나고 있는 사회의 극심한 혼란상은 이형근 장군이 지적한 6.25 전쟁의 10대 불가사의를 능가하는 바, 애국시민들은 이 배후에도 성시백이 있다는 경계의 큰 눈을 뜨고 지켜봐야만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또 몇 자 글을 썼습니다. 관련 사실들은 여러 제목으로 인터넷 망에 올려왔기 때문에 중언을 피하며 17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에 대한 오랜 침묵을 따져 묻는 청문회가 열리기를 바라며 5.18아침에 대한민국 만세를 부릅니다.

2014.5.18. 아침에

www.rokfv.com 인강칼럼


#1: 10대 불가사의 중 5가지   

* 일선부대의 남침징후보고를 군 수뇌부에서 묵살 내지 무시.

* 611일부터 발령되어있던 비상 경계령이 6240시에 해제.

* 비상경계령 해제와 함께 전 장병의 1/2에게 휴가 외출외박을 허용

* 624일 저녁에 개최된 육군 장교 클럽에서의 고급장교 댄스 파티

* 625-27일간의 국군후퇴를 반격, 북진 중으로 허위 보도한 중앙방송

 

#2: 1997.5.26. 노동신문 특집보도 전문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3: 성시백  

상해 임시정부시절, 장개석 정부 주요사령부의 이름난 참모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18세 때에 중국공산당원이 된 모택동의 첩자였으며 이 사실을 아는 김일성은 대남공작의 적임자 물색 중, 주은래에게 성시백을 보내주어 조선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하자 주은래가 그를 조선 공작조직에 인계했다고 하며 북한공작원으로 임무를 부여받은 성시백은 일본을 거쳐 서울에 들어와 대북무역회사 대표로 위장하여 공작활동을 하다가 19505월에 피검되어 6.25발발 이 틀 후인 627일에 간첩죄로 처형. 대남공작의 공로로 성시백은 인민 공화국 영웅 1가 되었으며 그의 3남 성자립은 200710월 당시에 김일성대학의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었음. (기무사 자료 외)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5.18아침에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  대한민국호에도 평형수 보충이 절대시급하다는 생각에서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우리의 내부혼란을 전과확대의 호기로 노리는 북한의 호시탐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들이 거의 없는 것이 안타까워서  6.25남침을 전후하여 활동했던 거물간첩 "성시백"의 유령이 세월호침몰사건의 이전과 이후에도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상기하고 싶어서입니다.   

6.25 발발 이틀 후 간첩죄로 사형이 집행되었던 성시백은 그 후 북에서 "공화국 영웅 1호"가 되었었으니  국정원이 무력화될데로 무력화된 오늘의 싯점에서 애국시민들 만이라도  박시백 김시백 이시백 등의 동태를 관심있게 살피며 투표권을 행사해야만  튼튼한 대한민국을  지켜 갈 것입니다.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 지워졌고  조갑제.com에도 login이 차단되어 있어  이 사실을 직접 만나 알리고 조치를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은 해결이 안 된 상태이니  ----우선 이 두곳에도 옮겨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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