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떼를 몰고 北을 찾은 鄭회장을 잊었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空骨大師 작성일14-05-24 14:25 조회2,340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적수공권(赤手空拳)의 경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내어 보여 한국경제를 살리고, 만년에는 조국통일의 초석을 놓기 위해 소 떼를 몰고 北을 찾은 정주영(鄭周永) 회장을 잊었는가? 현대 명예회장은 1998년 6월 16일, 소 501마리를 끌고 판문점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고향인 강원도 통천으로 갔다. 그 일은 남북한은 물론 국제사회에 경탄의 화제를 분분하게 했다.
국내에서는 소 떼를 몰고 北을 찾은 정회장에 대해서 세 가지 항간(巷間)의 논평이 자자했다. 첫째, 정주영 회장은 남은 여생에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조국통일의 초석을 놓는 민간외교를 한 것이라는 것, 둘째, 정주영의 누이를 시집보내고자 부모님의 소 판돈을 훔쳐 서울로 상경하여 천신만고(千辛萬苦)의 고생과 노력 끝에 자수성가하여 금의환향(錦衣還鄕)하듯 소 떼를 몰고 고향을 방문 했다는 것, 셋째, 소 떼는 물론 비자금을 北의 수령에 헌납하고, 금강산 관광사업권(동양의 라스베가스) 등을 따내기 위한 것이라는 논평이 남북간의 인구에 분분히 회자 된 것이다.
그러나 남북간에 공통점으로 정주영 회장에 부러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은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하고 농촌에서 천직의 가업처럼 노동에만 매달려야 하는 살아야 하는 빈고의 상황을 과감히 탈출하여 서울로 향했고, 마침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듯 재벌에 오른 그의 성공담이다. 정주영 회장의 성공담은 남북한 청소년의 모범 교본으로 충분했다. 상기도 정주영회장의 성공담은 소설로, 드라마로 한반도의 청소년을 감동시키고, 교본으로 전해오는 것이다. 어찌 남북한 뿐일까, 국제사회 청소년들의 귀감이었다.
당시 정주영회장의 소 떼를 몰고 방북한 것에 대해 세계의 언론과 지식인의 찬사 몇 마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당시 영국의 권위지 <인디펜던트>는 “미국과 중국 간 핑퐁외교가 세계 최초의 스포츠 외교였다면, 정 회장의 소떼몰이 방북은 세계 최초의 민간 황소 외교”라고 평가하고 찬사했다.
또, 프랑스의 석학이자 문화비평가인 기 소르망은 정주영 회장의 ‘소떼몰이 방북’을 평가하여 “20세기 마지막 전위 예술”이라고 표현하며 격찬했다.
정회장의 소 떼를 몰고 북을 방문한 이후 정회장의 우선 바램대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이루어졌다. 필자도 정회장의 노력 덕에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다. 현대는 금강산 관광도 중요하지만, 금강산에 동양의 라스베가스를 만드는 조감도는 물론 설계도를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정회장을 北에 투자하게 만드는 사업의 어두운 뒤안길에는 남(南)의 김대중과 북(北)의 김정일이 도모하는 정 회장의 돈만을 빼먹는 음흉한 공작적인 술수가 담합되어 있었다. 김정일은 돌연 금강산에 여행온 선량한 주부 박왕자씨의 등을 조준 사격, 살해하는 살인극을 벌이는 “또라이” 정치를 보여주고 돈만 챙겼다.
나는 윤고암(尹古庵) 종정이 재직하는 조계종 총무원에서 78년, 10월 정회장의 부인이요, 현대가의 어머니 변중석 여사를 두 번 만날 수 있었다. 당시 나는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편집국장직에 있으면서 종정스님에 대한 언론보도를 위해 항상 지근거리에 있었기에 조계사 부처님께 기도하고 난 후 고암종정께 인사차 들른 변중석 여사를 만날 수 있었다.
한 번은 변중석 여사가 고암종정께 현대에서 만든 검은 색 자가용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변여사는 화장기가 전혀 없고 몸에 금부치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옷도 보통 시골 할머니들이 입는 보통 치마저고리였다. 길에서 우연히 변여사를 우연히 마주친다면 시골에서 막 올라온 시골 할머니이지 재벌부인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또 우연히 정주영 회장을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 분은 통이 큰 분이었다.
정주영 회장과 부인에게는 “마지막 기도(祈禱)”가 있었다.
나는 변여사와 고암종정과의 대화에서 정주영 회장의 부부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 데, 천신만고 노력 끝에 부(富)를 이룬 가정에서 정통으로 많이 배우고, 가문을 더욱 빛내고 국민이 인정하는 정치인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두 분이 휼륭한 정치인으로 부처님의 가호를 기도하고, 기대하는 대상은 정몽준(鄭夢準)이었다.
윤고암 종정은 변여사에게 소원에 대해 비유로 고려국을 건국한 왕건의 부모 얘기를 들려주었다. 왕건의 부친인 왕륭(王隆)은 당시 외국과 무역을 하는 개성의 제일 부자였다. 왕륭은 도선국사의 가르침대로 명당에다 집을 지었고, 도선국사의 예언대로 왕융의 부인 한씨(韓氏) 사이에서 877년에 왕건이 태어났다. 도선국사는 왕륭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데 재물을 아까지 말고 보시(布施)하고, 지지 민심을 얻는 데 주력하라 했다. 따라서, 고암종정은 정주영 회장도 왕융처럼 보시를 권하며, 기대하는 아들을 위해 “나라와 국민들에게 보시를 실행하면 천하의 민심을 얻을 수 있고, 그 민심이 ‘마지막 소원’을 이루게 할 수 있다”고 법어를 내리는 것을 보았다.
정주영 회장이 큰 보시적인 행동을 한 것은 단연 경제가 어려운 농어촌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작은 시, 군에 아산병원을 세워준 것이라 하겠다. 어찌 아산병원을 지어준 공덕뿐일까.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에 알게 모르게 보시 공덕을 많이 쌓았다.
내가 금강산 관광으로 갔을 때 금강산관광 본부격인 전당의 한 곳에는 정주영 회장의 사진이 결려 있었고, 그를 추모하고 분향하고 헌화하는 곳이 있었다. 나는 분향하며 인생의 제행무상을 또다시 절감하며 낙루(落淚)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난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도 잘 살아보세”의 새마을 노래가 전국을 울리게 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경제의 신화를 이루어 국민에게 기여한 정주영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영원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기립박수를 받을만 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적색경고가 울려퍼진지 오래이다. 소련-중공의 외세를 끌어들여 왕조를 세워 세습군주제를 하겠다는 야욕으로 ‘6,25 남침전쟁’을 일으킨 김일성 탓에 무고한 국민들 3백만이 넘게 억울하게 비명횡사를 하고, 1천만이 넘는 이산가족이 통곡하고 고통속에 죽어가는 참극이 엊그제 같이 기억이 또렷한데, 작금에 대한민국은 YS, DJ, 노무현,MB를 거쳐 박근혜정부에 이르는 장장 21년간에 걸쳐 “민주화를 합네” 하면서 반공의 대한민국이 좌우포용의 정치만을 해보이는 것을 이용 종북좌파들에 의해 대한민국은 기울어져 가는 사직(社稷)꼴이 된 것이다. .
주먹으로 땅을 치고 통탄하고 분노할 일이 있다. 첫째,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망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교육을 해오는 일부 좌파 교사들에게 국민 혈세로 지원해주는 등 좌파 정당, 좌파 단체들에게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지원하고, 대북퍼주기와 본인과 친인척 대졸부(大猝富) 되어 떠나는 대한민국 정치판을 개탄한다.
YS, DJ, 노무현, MB의 장장 20년간 대소(大小)의 차이는 있지만 대북퍼주기와 국내 좌파 우대와 지원으로 대한민국 정치판은 서로가 “민주화”로 국민들을 세뇌하지만, 좌우대결의 정치판으로 변질된지 오래이다.
군사혁명 외에 대한민국 살리기는 대안이 없을까? 이제 국민들은 5,16 군사혁명같은 혁명이 나지 않고서는 전성기의 좌파를 도처히 척결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나날히 늘어나고 있다. 군사혁명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깨어난 국민들이 좌파에 기만당해 선거의 표를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結 論
좌우대결의 선거판에서 가장 화제는 본인 스스로 좌파임을 공언하는 박모(某)를 서울시장으로 선출해주는 국민들의 정치의식이요, 역사의식이다. 박모(某)는 이제 서울시장직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성공여부는 그를 지지하는 서울시민의 투표에 있다.
경악해야 할 일은 반공의 대한민국이 北의 김정은, 최룡해, 이설주 가 서울시장에 출마해도 표를 던질 자는 부지기수인 세상이 된 것을 거듭 개탄한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이 하늘에 동남풍이 불어 닥치기를 기도했듯이, 나도 간절히 대한민국 호국신들에 기도한다. 대한민국 호국신인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등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키다 순국한 군경(軍警) 등의 호국신들이 좌우대결로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구원하기 위해 돌격하는 나팔소리와 함께 “구원의 기병대”로 달려와 국민들을 일깨워 깨어난 국민들이 좌우대결의 선거 정치판같은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해주기를 간절히 눈물로 기도한다.
구원의 기병대같이, 대한민국을 위해 달려오는 호국신들 가운데 태극기를 높이 든 정주영 회장이 있다. 나는 그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
이법철(大佛總, 지도법사)
댓글목록
가디언님의 댓글
가디언 작성일
기독교 진리에는 악인은 돕지말라는 말이 있어요.
악인을 보통 사람으로 생각하고 대우 했다간 날벼락을 맞는다는 예기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어떠튼 도움의 손길을 줬는데, 그상대가 악인일 경우 고맙게도 생각지 않을 뿐더러,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될 것 같으면 악하 게 대응한다는 걸 여러번 겪었습니다.
앞으론 어떤 경우도 악인은 돕지 않으려 마음 먹고 있지요.
정회장도 북한만 들낙 거리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천수를 누리고 계실지 모를 일입니다. 아들 몽헌 씨도 마찬가지지만?
하지 말았어야 했을 일을 벌린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인생의 삶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