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족 앞에 선 박대통령의 모습, 정치적 쇼로 보이나? ■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 유가족 앞에 선 박대통령의 모습, 정치적 쇼로 보이나? ■

페이지 정보

작성자 DennisKim 작성일14-04-18 10:23 조회2,861회 댓글0건

본문

■ 유가족 앞에 선 박대통령의 모습, 정치적 쇼로 보이나? ■

참으로 한심한 인간들의 인면수심같은 심보다. 

한 두명의 죽음도 아니고 수 백명의 죽음, 그것도 젊은 아들, 딸같은 학생들의 무고한 희생을 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느 누구하나 어이없어 하지 않을 자 있는가? 있다면 짐승이다. 

이러한 참담한 현실을 두고, 나라의 지도자인 대통령께서 전날 밤을 지새우고 사건현장에 달려 간 것을 두고 '정치적 쇼'로 폄하하며  대통령의 기본적인 행동조차 선동할려고 안 달이다. 

이러한 인간들은 도데체 사람의 맘과 머리를 가진 자들이 맞나? 그곳에 가지 않았다면 "대통령이 그러한 현장에도 가보지 않고 입으로만 쇼 한다'고 또 얼마나 씹을 것인가? 

진보세력이라는 자들과 야당 그리고 좌파언론과 방송들의 노이즈가 여간 문제가 아니다. 민주화도 좋고, 자유와 평등도 소중하고 귀하지만, 이러한 무익한 세력들, 대한민국이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 뒤 다리만 잡는 이러한 세력들은 이제 정리하여야 하지 않을까?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인면수심의 사람들이 리더처럼 군림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야 진정 선진국이 된다. 

APRIL 18, 2014
BY DENNIS KIM데니스김동순

아래는 금일 중앙일보 사설 내용이다. (유가족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사고 현장의 실상을 파악하고 수습 과정을 독려한 건 그 자체로 필요한 일이었다. 더 의미 있었던 건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진 진도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 600여 명과 30여 분간 대화를 나눈 일이다. 대화의 현장은 분노와 한숨, 눈물과 절규가 뒤섞였다. 박 대통령은 거친 숨소리와 함께 여과 없이 전달되는 가족들의 얘기를 차근차근 들었다. 현재 이 땅에서 가장 참담한 상태에 빠져 있는 국민들과 최고 의사결정권자 사이의 질박한 대화는 사건 수습 과정에 일말의 숨통을 틔워줬다.

 실종자 가족들이 가장 갈구했던 건 소통이었다. 가족들은 안전행정부의 책임하에 해경·해군·민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습 과정을 제대로, 정직하게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에 젖어 있었다. 피해의식은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불신으로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지금 어떤 위로도 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구조 소식을 모두 함께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배로 두 시간 떨어진 사고 현장의 구조 모습을 탑승객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화상 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시했다. 배석했던 해양경찰청장은 지방청장을 배치해 가족들에게 상시 브리핑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이 천안함 구조에 참여했던 현장 요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 이건 바로 명령이다”라고 말했다는 대목을 소개할 때 장내에 숙연한 기운이 돌았다. 박 대통령의 대화 방식은 7시간 동안 진행됐던 규제개혁 끝장토론을 연상케 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과연 오늘 한 약속을 믿을 수 있겠느냐”는 가족들의 질문에 박 대통령이 “여러분과 얘기한 게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 모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못박은 것이다. 대통령 주변엔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이 있었다. 박 대통령이 가족들에게 한 약속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 약속이 관료주의 타성에 밀려 모처럼 트인 ‘신뢰의 숨통’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76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40 言論界의 '국민 기만?!'에 警戒 警報'를 發令한다! … inf247661 2014-04-20 2653 11
3739 (긴급공개) 세계 심해 잠수부대SSU, 세월호 구조 진… 댓글(1) DennisKim 2014-04-20 4374 62
3738 세월호 희생자, 박지영님을 의사자로 추천합시다!! DennisKim 2014-04-20 2152 22
3737 아직도 원시성, '주먹구구'식 후진국인가? 김피터 2014-04-20 2168 24
3736 교육부장관 어디숨었盧 댓글(1) 궝키스칸 2014-04-19 2473 29
3735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드리는 추모글 DennisKim 2014-04-18 3269 17
열람중 ■ 유가족 앞에 선 박대통령의 모습, 정치적 쇼로 보이… DennisKim 2014-04-18 2862 30
3733 무책임한 선장과 자기를 희생한 여승무원 몽블랑 2014-04-18 2149 22
3732 사람의 안타까운 죽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아 DennisKim 2014-04-18 2216 21
3731 죽기 살기로 난국을 헤쳐 나아가겠다는 처절/비장한 결심… 댓글(1) inf247661 2014-04-17 2066 24
3730 초경합지역에서 새누리당의 필승 비법...??? 송곳 2014-04-17 2177 18
3729 언론자유를 위해 나는 저항한다 法徹 2014-04-17 2045 15
3728 추락하는 새민연, 더 이상 날개가 안 보인다 DennisKim 2014-04-16 2855 25
3727 중국, '미션 임파서블'? 기만전술이다. 김피터 2014-04-16 2132 15
3726 제 2 차 세계대전사(펌) 염라대왕 2014-04-16 2562 8
3725 박원순의 파멸을 보다 DennisKim 2014-04-15 3081 55
3724 대통령 지지도 결과에 초토화 된 새정치민주연합(새민연) DennisKim 2014-04-15 2117 23
3723 정청래는 국민과 하늘 무서운 줄 알라 몽블랑 2014-04-15 2325 28
3722 안철수와 송호창, 새정추 공동대표 5명에게 제안한 6.… 김금산 2014-04-15 2254 8
3721 개혁공천을 주장하는 안철수의 속사정 DennisKim 2014-04-14 2057 18
3720 권력중독이 심각한 한국사회 댓글(1) kang 2014-04-14 2233 17
3719 민노총과 철밥통을 박살내는 사람, 경남도지사 홍준표 DennisKim 2014-04-13 2710 37
3718 조국을 위한,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태우리라” 댓글(1) 法徹 2014-04-13 2164 34
3717 김대중의 차명계좌 염라대왕 2014-04-11 3010 39
3716 “국민께 찬반 여론의 심판을 구합니다” 法徹 2014-04-11 2077 23
3715 김대중정부의 가장 큰 패악질, 참담하다 DennisKim 2014-04-10 2981 60
3714 서울 진보교육감 후보 ,조희연 정신차려라!!! DennisKim 2014-04-09 2134 13
3713 김정은의 양동작전과 정보기관 무력화시킨 결과다. 댓글(1) 김피터 2014-04-09 2252 32
3712 안철수는 오세훈처럼 자기 소신을 지킬 용기없나? DennisKim 2014-04-08 2081 18
3711 (쇼의 극치) 안철수의 머리엔 원래부터 [무공천]은 없… DennisKim 2014-04-08 2152 2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