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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고통, 외면하는 서배(鼠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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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3-12-31 06:50 조회2,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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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망치기 위해 기둥을 갉아대는 서배(鼠輩)같은 자들은 사회 도처에 진지(陣地)를 파들어가 대한민국을 향해 맹공(猛攻)을 퍼붓는 것같다. 대선불복으로 유명한 야당이 “민주화”라는 고성으로 선동의 북장구를 치고, 북괴도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선동의 북장구를 쳐댄다. 그 가운데 철도노조는 자의(自意)이겠으나, 선동의 북장구에 맞춰 제정신이 아닐 지경으로 철도노조는 불법파업의 춤을 추는 것같다. 고의적으로 국민에게 철도를 통한 고통을 주기위해 년말년시(年末年始)에 파업의 춤을 추어대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진정 전체 국민이 동의하는 민주화를 지향하는 국가라면, 철도노조가 23일 동안 벌인 파업난동에 대해서 지탄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사직당국은 추상같은 수사와 응당한 법원의 판결이 있어야 할 것이다. 파업자들은 집단이기주의(集團利己主義)로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국민에게 고통을 준 집단범죄자들이기 때문이다.

철도파업은 해방직후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주의자들인 남로당(南勞黨) 골수분자들이 일으켜왔다. 작금의 철도파업은 배후에 종북주의자들의 조종이 있는지는 단정할 수 없으나, 파업이 심화되는 현장에 야당의원들이 부산히 역성을 든다. 야당에 호의적인 TV 등 언론은 철도파업을 중계방송하듯 한다. 불법파업이 있어야 TV 방송 등 언론이 존재할 수 있듯이 말이다.

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야 할 야당의원들이 무슨 헛소리 이유를 붙이던,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철도파업을 질타하지는 못할 망정 불법파업자들의 우군(友軍)이요, 선동부대처럼 행동했다는 것은 온 국민이 분개해야 일이요, 대한민국 민주화를 갉아대는 서배(鼠輩)같은 짓이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철도파업에 대한민국 민주화를 갉아대는 서배(鼠輩)의 고수같은 자들은 與野 국회의원들이다. 그동안 철도파업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은 오불관언(吾不關焉)으로 놀다가 돌연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새누리당 김무성·김태호 등과, 민주당 박기춘·이윤석 의원이 철도파업 22일째이던 3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산업발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국회에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철도노조는 소위 구성 즉시 철도파업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발표했다. 소위 구성은 여야 동수로 하며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는다는 내용이었다. 국민들은 환영의 빛을 보이지만, 철도파업 등 불법파업이 한국정치사에 국회에서 與野의 논의에서 해결된 역사가 있었던가?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긴급히 만들어 철도파업을 철회토록 하는 與野의원들의 충의에 감동할 수 있으나, 이것을 바꿔보면, 대국민사기극((對國民詐欺劇)으로 비칠 수 있다. 첫째, 철도파업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규탄의 불길이 치성해 가는 즈음에 與野의원들이 소방수(消防手)로 나섰다는 격인데, 그것은 파업자들을 보호하고, 그동안의 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 위한 비열한 포석이라는 게 중론(衆論)이다. 문죄해야 할 사법부는 물론 단호한 적법조치를 취하는 코레일 최연혜 사장에 대해 그동안의 노사 해결의 노력에 힘빼는 음모라는 여론이 비등하는 것이다.

야당이 왜 돌변했을까? 불법파업을 동조하듯 하여 박근혜정부를 압박하더니 동조세력이 기대치에 못미치고, 국민여론이 야당을 향해 빗발치자 돌변했다는 중론이다. 첫째, 파업 노동자에 면죄부를 주고, 둘째, 철도파업에 주도적으로 해결사로 변신하겠다는 야당의 술수에 새누리 김무성의원 등은 정치력이 부족해서인지 휘말려 버렸다는 중론이다. 특히 새누리 김무성의원은 보수 논객들이 타도해야 할 공적(公敵)으로 맹비난의 화살을 쏘아붙이도록 자초하는 것같아 통석을 금할 수 없다. 김무성의 정치생명에 장송곡(葬送曲)같은 보수논객들의 저격 필탄(筆彈)이 난사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또다른 서배(鼠輩)들도 있다. 그들은 걸핏하면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불법파업자, 즉 범죄자들을 자기 영역으로 유도하여 숨겨주고 옹호하면서 “공권력이 성역을 침범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 정부에 공갈치는 일부 종교인들이다. 이명박 정권 때부터 대정부 투쟁에 맛을 붙인 일부 종교인들은 대우해주는 정부를 ‘졸(卒)’로 간주하고 치외법권의 단체로 활동한다. 손자를 아껴주니 손자가 할아비의 수염을 뽑는 짓을 하는 것과 같다.

진짜 종교인들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려면, 엄동설한에 연탄도 부족하여 추위에 고통받고 조악((粗惡)한 음식으로 고통받는 도시빈민, 농어촌 빈민들에 대한 구원의 손길이다. 그들은 외면하고, 년봉 6천5백에서 7천만원을 받는 귀족노조, 배부른 노동자들의 봉급인상에 동조하기 위해 ‘성역(聖域)’으로 숨겨주고 옹호하는 행위는 코메디가 아닌 대다수 민심에 정면 반(反)하는 종교의 자살극(自殺劇)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결코 웃을 수 없는 소극(笑劇)같은 것은 조계사에서 활보하는 신부들이다. 불법파업자들을 자신들의 성역(聖域)인 명동성당으로 유치, 옹호하지 않고, 불교의 조계사로 인도하듯 하여 뻔질나게 조계사에 들락가리며, 수배자들에게 위로와 정보제공과 활로의 대책을 강구해주는 신부들의 면면들이다. 외국 신부도 보인다. 신부들에게는 첫째, 불법파업은 지지하고, 도시빈민, 농어촌 빈민, 특히 불법파업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보이지 않는 것인가?

신부들은 철도파업 뿐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정부인사들은 특대우하는 만성적인 병폐를 보여주는 데 그 행위가 얼마나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천주교에 대해 지탄을 자초하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화를 갉아대는 서배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또, 조계사에서 맹활약을 하는 신부들을 칙사(勅使) 대우하듯 해보이는 일부 승려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불교의 사부대중은 천진암(天眞庵)의 비극을 아는가? 천진암의 주지 및 승려들은 대원군에게 사학(邪敎)로 몰려 참수당할 위기에 몰린 신부들과 교도들을 숨겨 숙식을 제공했다. 천진암의 승려들은 참수당할 위기를 뻔히 알면서 신부들 등을 숨겨준 것이다. 훗날 천진암 승려들과 신부들 등은 관병에 의해 모두 한꺼번에 참수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오늘날 천주교는 천진암에서 자신들의 선조를 숨겨주고 참수당한 승려들에 감사한 뜻을 기리는 비석의 명문은 없다. 돈으로 천진암을 매입하여 천주교의 성지를 만들어 홍보할 뿐이다. 불교는 예나 지금이나 일회용 칫솔같은 이용감일 뿐이다. 무슨 칙사(勅使)대우인가? 로마 교황의 손끝이라도 잡아보는 광영을 안으려고?

철도노조가 23일 동안 벌인 파업난동에 대해서 온 국민, 특히 철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은 불법파업을 벌이는 철도노조가 어떠한 명분을 붙이던-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이던-봉급인상이요, 철밥통을 고집하는 집단이기주의자(集團利己主義者)들일 뿐이다. 노농자들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구호는 집단이기주의로 자신들만 행복하게 살자는 소식일 뿐이다. 자신들만을 위해 국민에게 고통을 준다면, 파업자들이 외치는 민주화는 거짓일 뿐이다.

온 국민들은 배부르고, 귀족 노동자들이 비민주로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중 노동자 아닌 사람이 있는가?” 이 글을 쓰는 필자는 9만 6천원의 노령년금이 유일한 공식급여비로 살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진력할 뿐이다. 국민들은 분연히 궐기해서 이렇게 함성해야 한다. “나희만 노동자냐, 함께 살자!”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주화를 갉아대는 서배(鼠輩)같아 보이는 자들은 파업자들을 대변하는 듯한 일부 TV등 언론이다. TV는 불법파업자의 주모자의 얼굴을 영웅같이 대우하고 있다. 거의 발광(發狂)적이다. 년말년시(年末年始)에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국민의 고통을 대변하는 소리는 미미하다.

끝으로, 온 국민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망치는 서배같은 자들을 질타하여 각성시키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무성이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로 철도노조 불법파업을 해결하겠다는 자화자찬(自畵自讚)을 해서 국민은 믿을까? 건국 이후 철도불법파업이 국회에서 해결된 적은 없기 때문이다. 배후가 누구이던 불법파업은 피뿌리는 전경들과 사법부가 불법파업을 잠재웠을 뿐이다. 국민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사직당국에 원한다. 국민들에 고통을 준 철도 파업자들에 대해서는, 일벌백계(一罰百戒)의 법치를 위해 엄정수사하여 의법조치 할 것을 바란다. ◇


 

이법철(대한불교언론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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