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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광기를 통해 본 전망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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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수산chlee 작성일13-12-18 15:46 조회2,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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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광기를 통해 본 전망과 대책

 

북한 주체.선군 독재의 광기

 

김일성.김정일에 이어 요즘 북한에서 자행되고있는 3대세습 지도자 김정은의 주체.선군 독재체제의 광기를 보면 한마디로 금수(禽獸)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 분명 현대 문명국가의 민주적 법치와 인륜과 상식은 찾아 볼 수 없다.

김일성은 6.25전쟁을 통한 무력적화통일 야욕을 위해 300만명 이상의 동족과 17개국이상 참전국 국민들의 희생을 야기하였고, 정전기간중에도 수많은 대남 무력도발과, 많은 정적들을 처형.제거하며 1인독재체제를 유지했다.

그 아들 김정일은 300만 여명의 인민들이 기아와 기근으로 죽어가는 상황속에서, 죽은 애비의 무덤(금수산궁전) 건설과 성역화 사업에 전체인민 3년분의 식량을 해결할수 있는 금액인 수천억원을 쏟아 부었다. 대남 무력도발과 정적에 대한 숙청 및 처형의 행태는 김일성과 다를 바 없다.

지금 북한은 정치와 군 경험도 없는 28세의 김정은이 졸지에 대장~원수 칭호를 붙이고, 북한의 새로운 세습통치자로 옹립된 후 불과 2년동안 보여준 통치행태를 보면 현대국가 어디서도 볼수없는 위험성과 잔악함의 극치를 치닫고 있다.

공산주의식 전략전술을 철저히 구사해온 북한이 대 내.외에 보여준 모습들은 모두가 목적있는 허위과장된 선전선동과 심리전적 기만술책이 대부분이고, 실제의 내막은 철의장막속에 서 철저한 통제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거나 예측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최근 장성택을 비롯한 수십명의 인민들의 공개처형을 통한 공포정치와, 김정일 추도식을 통한 통치수뇌부 및 군부의 집단적 충성맹세 행태 등을 보면서, 과거 20세기 나치독일을 이끌던 히틀러와 나치즘의 광기와 모습을 되돌아 보게되고, 그로부터 김정은과 북한 선군통치 수뇌부의 위험성과 미래예측의 실마리를 찾아 올바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히틀러 나치즘의 광기

20세기가 전쟁과 대량 학살의 시대였다면 그 중심에는 히틀러가 있었다. 히틀러와 나치즘의 광기는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참혹한 학살 전쟁을 주도하며 반문명적 야만의 극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히틀러는 독재와 전쟁, 야만과 학살의 상징으로서 세계역사에 뚜렷이 각인 되었다.

히틀러는 독일의 최고지도자로서 권력의 정점에서 학살과 전쟁의 원흉으로서 베를린의 지하 벙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히틀러라는 한 개인의 파멸담을 넘어 한 나라의 파멸을 남겼다.

그러나 히틀러가 김정은과 확연이 다른점은 그가 자유 선거절차를 통해 국민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총리가 되었고 1933년부터 1940년까지는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가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불어 닥친 혁명의 혼란과 민족주의 열풍 속에서 국가의 단합을 이끌고 민족의 명예를 회복해 줄 ‘민족 영웅’ 을 어느 때보다도 갈망했던 독일 사회에서, 타고난 선동가로서 민족감정을 정확하게 건드리며 ‘유대인 볼셰비즘’ 의 절멸과 위대한 독일 민족의 부활 재생을 주창했던 히틀러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독일인들은 히틀러에게서 영웅을 보았고, 나치는 선전을 통해 히틀러를 민족의 구원자로 내세우는 ‘지도자 신화’ 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며 히틀러의 ‘카리스마적 지배력’ 을 공고히 구축했다. 

‘카리스마적 지배’ 와 ‘지도자 신화’ , 그것이 히틀러 절대 권력의 바탕이었다. 히틀러는 권력을, 독일은 ‘위대한 지도자’ 를 얻었다. 히틀러의 권력은 제도가 아닌 개인의 ‘카리스마’ 에서 비롯된 ‘예외적인’ 권력이었다. 마찬가지로 히틀러는 통치 스타일 면에서도 20세기의 다른 독재자들과 확연히 달랐다.

무솔리니와 프랑코, 스탈린이 중앙 통치 기구를 장악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려 했던 반면, 히틀러는 내각을 비롯한 모든 공식 통치 기구를 무력화하고 국가 권력을 철저히 사유화했다. 그 결과 국가의 공식 계통과 행정 체계가 붕괴되고 구체적인 정책이나 명확한 지침이 부재하는 가운데 모두가 알아서 “지도자의 뜻을 좇아 일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히틀러가 느슨하게 짜놓은 이념 목표를 현실로 옮기면서 독재자의 야심찬 꿈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 당 간부, 민간인 할 것 없이 저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지도자의 뜻을 더 잘 좇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조 아래 나치 체제는 계속 ‘급진화’ 될 수밖에 없었다. 거듭되는 급진화의 메커니즘, 그것이 체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었다. 히틀러와 제3제국은 급진화의 극단으로 쉼 없이 내달렸고, 그 결과는 세계 대전, 그리고 자멸이었다.

 

전망과 대책(단상)

히틀러 당시 많은 독일인들이 ‘위대한 독일’ 을 위해, 또는 “개인적 안녕”을 위해 야만적 학살을 방조하며 타인의 고통에 침묵을 지키다가 자멸과 공멸을 가져온 역사의 교훈을 보면서, 오늘날 북한인민들이 “강성대국 건설”과 “조국의 완전한 적화통일”이라는 선전선동에 쇠뇌 되어 또는 “개인적 안녕”을 위해 반인륜적 학살과 고통에 침묵을 강요 당함으로서 브레이크가 없는 체제를 혈기로 통치하는 경륜없는 독재자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이 심화되고 뜻대로 안되어 체제불안과 공포가 극에 달하면, 혹은 수뇌부의 충성경쟁에 의거 지금까지 감행했던 무력도발 전술에 의한 돌파구를 획책한다면,

한국정부와 한.미동맹은 원치않는 국지전~전면전 까지도 불사 할 수 밖에없는 위험성과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조성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정부와 한.미동맹이 강구해야 할 일은 김정은이 겁을먹고 감히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확고한 메시지와 심리전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

즉, 유사시 최우선 공격목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반인륜과 패륜의 상징 김정은을 최우선 제거 한다”. 동시에 두 금수(禽獸)를 모셔두고 신전으로 만들어 유훈통치를 하고있는 “금수산궁전”을 날려보내 3대 악의축을 동시에 말살시킨다. 동시에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 체계”들을 선제공격 한다.는 확고한 의도를 북한 수뇌부에 흘려주면 오판에 의한 경거망동을 억지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수도 있으며,실제 유사시 이를 실천한다면 가장빠른 전승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무엇을 위하여 6.25와 같이 3년간이나 많은 살상과 파괴를 초래하는 멍청한 전쟁에 휘말려야 되겠는가?  독재자의 생리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무자비 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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