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외곡', '사이비 사제단' 해산시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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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3-11-25 12:31 조회2,4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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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외곡’, ‘사이비’ 사제단, 해산시키라!
-신학적으로 '시국미사'란 용어는 있을수 없다. -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의 일부 신부들이 전라도의 한 성당에서 박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 미사’란것을 행했다. (1)그들은 미사강론을 통해서 천안함 폭침사건이 북측의 소행이 아닌것처럼 얘기했고, 더구나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여 현역군인 및 인명을 살상시킨 북의 야만적 행위를 마치 정당한 것처럼 두둔하기도 했다. (2) 소위 시국선언문이란것을 발표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현 박대통령의 사퇴를 주장했다.
(3)자기들의 촉구가 들어지지 않으면 시국기도회, ‘시국미사’를 계속할 것이며 ‘박 대통령이 더 이상 한국의 대통령이 아님을 선언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중앙 11월 23일자 참조) 이런 독선적, 비민주적, 비헌법적, 반국가적, 패륜적 행위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1.] 그들은 ‘정의구현’이 아니라, ‘정의 외곡’, ‘불의’(不義)를 행하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간단치가 않다. 왜냐하면 국가 간에, 집단 간에, 개인 간에, 내세우는 정의가 각각 다를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편타당’한 정의가 있다. 일찍이 에밀 부르너박사는 ‘정의와 자유’라는 그의 책에서 “정의는 네몫과 내몫을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그런데 하버드의 마이클 샌들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팩에서, “정의는 올바른 분배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올바른 가치 측정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정의는 ‘공동선’(公同善)에 연결되어야 한다.
소위 ‘...사제단’이 내세우는 ‘정의’란, ‘가치 측정’이 잘못된데서 나온 정의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정당한 국가로 보는 ‘가치’측정에 입각한 그들만의 ‘정의’이기 때문에 그것은 정의가 아니라 ‘불의’가 될수 있다. 보편적 가치관에 입각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은 보편적 가치관에 반(反)하는 것이다. 제주도 해군기지건설 반대는 것은 ‘공동선’에 기반된 것이라고 볼수 없다. ‘김현희 가짜 만들기’는 ‘불의’이지 정의가 아니다. 따라서 사제단은, ‘불의’를 행하면서, 더 이상 ‘정의구현’이란 말을 쓰지말라. 그것은 ‘정의’를 모독하며 외곡하는것이다. ‘양의 탈을 쓴 이리’같은 행동이다.
[2.] 그들은 사제라면서, ‘미사’의 의미, ‘예배신학’을 모르는 자들이거나, 혹은 외곡하고 있다.
그들의 집회장소 벽에,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란 현수막을 부쳤다. 그들은 ‘시국기도회’, ‘시국미사’라는 용어를 계속 써오고 있는데, 그런 말은 ‘신학적’으로 성립될수 없는 말이다. 미사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그것은 하느님께 경배드리는것이다. 정치적 집회나 데모나 ‘행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시국 미사’란 말은 있을수 없다. ’미사‘라는 종교적 용어로 방패 삼지말고, 정직하게 시국 강연회, 시국집회, 반 대한민국 데모란 말을 사용하라. ’박근혜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란 용어는 있을 수 없다. 신학적으로 무식한 것인가? 신학교에서 ’미사‘나 예배신학 공부도 안했나?
[3.] ‘서품’(叙品, ordination)성사 혹은 ‘목사안수식’은 ‘사명’(mission)을 맡기는 ‘성직 임직’식이다. 따라서 받은 사명을 망각하거나 행하지 않을 때는 더 이상 성직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한번 서품(혹은 안수)받았다고 해서, (그가 사명을 행하지 않거나 다른 일을 하면) ‘평생 성직자’로 불릴 수 있는것 아니다.
서품 혹은 목사안수는 개인에게 주는 '명예‘나 ‘타이틀’이 아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를 하나 들겠다. 서품 및 목사 안수와 ‘박사학위’수여의 차이는 무엇인가? 박사학위는 ‘타이틀’이다. 한번 받으면 평생 박사다. 그가 연구나 공부를 안 해도, 책을 놓고 장사꾼이 되어도, 그는 여전히 '박사‘로 호칭된다. 그러나 신부 ’서품‘이나 ’목사‘안수는 박사학위같은 ’타이틀‘이 아니고, ’ministry'(사목, 목회,사역)를 하라고 주님께서 ‘사명’을 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받은 사명, 사목,'ministry'의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다면 그는 더 이상 신부나 목사로 불릴수 없다. 서품 혹은 목사안수는 그가 '미니스트리(ministry)'의 일을 하라고 하는 ‘사명’의 ‘Ordination(성직 임명)인 것이다. 캐톨릭의 한스 큉이나 개신교의 칼 발트같은 신학자들도 그렇게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사제단’에 속한자들이, 비록 서품받은 신부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이 ‘사목’의 사명을 하지않고, 항상 데모, 반국가활동, 반미활동, 친북활동 등 정치적 활동만 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신부’라고 불릴수 없다. 물론 임직받은 성당에서 사목활동을 한다고 할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미사가 ‘반 정부 시국미사’가 되고, 강론(설교)은 반국가적 시국 강연이 되고, 교인들을 반국가적으로 인도하고, 교회를 반국가 활동의 ‘기지’로 쓰고 있다면, 그들이 하는 일은 성서적으로, 교회적으로 올바른 ‘사목’활동이라 볼수 없다. 그들 스스로 ‘사이비’ 성직자가 된것이다. 그러므로 차라리 정직하게 ‘사제복’을 벗어던지고 정치활동을 하던지 ‘반국가활동’을 하던지 하라.
염수정 대주교는 “사제의 사명은 복음전파와 인간성화의 사명‘이라고 하면서, ’사제단‘소속 신부들의 하는 일은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렇다면 지금 사제의 사명을 망각하고 ’불의‘를 행하는 그들은 더 이상 사제라고 불릴수없으며 가짜 시제라고 할수밖에 없다.
[4.] 천주교 당국은 방관만하지 말고, 로만칼러를 두른 ‘사이비사제’들에게 어떤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 사제단’에 속한 사이비 신부들, 당신들은 더 이상 정상적인 ‘사제’들이 아니다. 정치활동, 반 대한민국 활동 계속하려면, 사제복 벗어던지고 거리로 나서라. 캐톨릭 신부, 성직자 라는 특권층 구조에 안주하는것이 신분 보장에 도움이 되기때문인가? (경찰이라도 신부, 성직자는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테니까.) 로만칼라 성직복을 ‘갑옷’처럼 두른것이 ‘투쟁’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가?
정직해지라. 신부복을 벗어던지고, 대통령 몰아내기 운동을 하던지, 친북활동, 반미활동을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 지금 대한민국이 북한 같은 전체주의 독재국가인가? 왜 국민이 선거로 선출한 대통령을 제 마음대로 내쫓으려고 하는가? 이명박 전대통령을 구속및 현 대통령 하야 안하면 계속 어떤 행동을 취하겠다고? ‘사제단’이라는 단체가 입법, 행정, 사법, 헌법위에 군림하는 기관인가? 정말 정신 나간자들 아닌가?
한국 천주교의 수장인 추기경님에게 건의드린다. ‘.....사제단’이란 단체가 천주교 당국에 의해 공인된 단체인가? 불법 조직된 단체인가? 불법단체라면 어떤 조치를 취하라. 엄격한 위계질서(hierarchy)의 천주교회에서, 언젠가 추기경을 비난하고 항명을 한 단체를 왜 그대로 놓아두는가?
교인들을 오도하고, 교회에 해를 끼치고,(그들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떠나거나 혹은 고통받고 있다고 함),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국가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 그런 단체를 왜 해산시키지 않는가?
염수정 대주교(서울 교구장)는, “카톨릭교회의 교리서는 사제가 직접 정치적이고 사회적으로 개입하는것을 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카톨릭교회가 금하고 있는 행동을 하는자들은 캐톨릭교회가 처벌해야 하는것 아닌가? 교리를 어기고, ‘정의’가 아니라 ‘불의’를 행하고 있는 그 사제들을 모두 파문시키기를 건의한다. 그것이 교회와 국가를 위해 현 한국 천주교가 공헌할 중요한 일의 하나일것이다.
끝으로 한가지 특기할것이 있다. 이번에 전라도의 한 도시에서 행해진 '시국 미사'라는 데모집회의 주동자들은 모두 그쪽 특정지방 출신 신부들이었다. 결국 그동안 계속 '반 대한민국' 활동을 해온 그 '....사제단'이란것도 그 지방 출신들이 주도해 온것인가? 지난번 파리에서 '반국가'적 데모를 해서 대한민국 국제망신시킨 주도세력도 그쪽 출신들이 주로 했다고 하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모든 반국가 데모, 친북 및 종북 집단, 반미집단들은 모두 그쪽 출신자들이 주로 주도하고 있는것인가? 참으로 우려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 아무리 국민대화합을 외쳐보아도 그것은 소용 없는 '메아리'에 불과한것인가? 어떤 혁명적, 특단의 조치가 수행되지 않는한 이 심각한 문제는 해결될것 같지가 않다.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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